The Main Heroines are Trying to Kill Me RAW novel - Chapter (403)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403화(403/524)
Episode 403
– 뷰릇, 뷰르릇…
“…헤으으.”
침대에 누워 배를 드러내고 있던 루비가, 몇번째인지 모를 프레이의 사정에 작은 신음을 흘린다.
“배, 배가… 너무 꽉 찼어…”
– 뷰르르르…
“으히익…”
하지만 그럼에도 가차없이 그녀의 아랫배를 가득바득 채워나가는 프레이의 정액.
그 정액의 양을 이를 악물며 감당하던 루비가, 결국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더니 발끝을 오므린채 성대하게 가버린다.
“이, 이러다… 고장나아…..”
그렇게 한참동안 다리를 프레이의 허리에 감싼채 바들바들 떨던 루비가, 더이상 가버렸다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급히 프레이의 손을 잡으며 속삭인다.
“잠깐만… 잠깐만 쉬자…..”
그 말을 들은 프레이가, 잠시 멍한 표정을 지으며 루비를 내려다본다.
– 철퍽…!
“흐익.”
그러더니, 미끄러지듯이 쓰러져 루비와 배를 맞대는 프레이.
“루비.”
“…프레이.”
그 상태에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던 두 소년과 소녀가, 이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웃음을 터트린다.
“푸흐흐… 마치 발정난 개새끼 같구나. 프레이.”
“…그러게. 내가 왜이랬지?”
머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던 프레이를 바라보던 루비가, 이내 그의 볼을 쓰다듬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내 체액을 좋다고 그렇게나 마셔댔으니까 그렇지. 내 체액에는 최음 효과가 있단 말이다.”
“그, 그래?”
그 말을 듣고 멍한 표정을 짓던 프레이가, 아리송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진다.
“어쩐지 시작을 하고 나서부터 몸이 잘 제어가 안되더라니. 마족은 원래 다 그런거야?”
“…그, 그래. 마족은 원래 다 그렇다.”
“으음…”
그렇게 말하는 루비를 바라보던 프레이는, 문득 루루는 그렇지 않았다는것을 깨달았지만 구태어 입밖으로 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루비. 궁금한게 있어.”
“흐응?”
“너… 왜 그렇게 허접이야? 대체 몇번을 간건지 헤아릴수 없을 지경이던데.”
“…윽.”
그렇게 한참동안 서로를 껴안은채 볼을 맞대고 비비며 특유의 애정행위를 나누던 프레이와 루비. 그러던 와중 프레이가 짓궂은 목소리로 그렇게 묻자, 루비가 뜨끔한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그, 그건… 내가 마족이여서다.”
“응?”
“마, 마족 암컷은… 원래 사랑을 모르는 대신 패배감을 느끼면 몸이 민감해진단 말이다.”
그 말을 들은 프레이가, 입을 떡 벌린다.
“그, 그런데 난… 이미 암컷으로서 네게 패배했고… 심지어 널 진짜진짜 사랑하기까지 하니까…”
– 꿈틀…!
“…아?”
그런 그를 바라보며 부끄러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가던 루비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아래를 내려다본다.
“…늑대같은 녀석.”
“헤헤.”
“새끼 고양이가 언제 늑대가 된건지.”
프레이의 자지가, 어느새 다시 딱딱해진채 그녀의 질 안에서 껄떡이고 있었다.
“나도 사랑해, 루비.”
“흥, 나는 그것보다 더 사랑한다.”
“아닌데. 내가 더 사랑하는데.”
“헛소리 말거라. 내가 백배는 더 사랑한다.”
“그럼 난 천배.”
“그럼 나는…”
그런 상황에서 서로를 얼굴을 붉힌채 쳐다보다가, 이내 유치한 말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나, 나는 네 보석인데.”
“나는… 네 별이고.”
꽤 오랫동안 이어지던 그 유치찬란한 말싸움의 끝은.
“…하읍.”
“으음…”
발칙하게도 나체 상태의 포옹과 키스였다.
– 꾸욱…!
“읍!?”
그렇게 한참동안 루비와 키스를 나누던 프레이가 무심코 그녀의 뿔을 잡자, 온몸에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감각에 몸을 비틀기 시작한 루비.
“으븝! 읍…”
원래라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마족에게, 뿔이란 마나를 저장하는 공간이자 성욕을 촉진시키기 위한 부위였다.
그런 음란한 부위를, 심지어 한 꼬맹이에 의해 한번 부서지는 바람에 지금도 살짝 금이 가있는 왼쪽 뿔을 잡혀버린 루비.
“으음…..”
덕분에 여전히 프레이의 자지가 들어와 껄떡거리고 있는 질을 달콤한 즙으로 가득 적셔가던 그녀가,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침을 프레이에게 먹이기 시작한다.
“…..꿀꺽, 꿀꺽.”
마왕으로서의 인격에 잠식당했을때도 행했던, 실로 음란한 행위였다.
그때는 자신의 밑에 깔려 패배한 용사를 자신의 체액으로 절이는 행위였다면, 지금은 용사의 아이를 임신하기 위한 행위라는 차이가 있었지만 말이다.
“………♡”
그리고, 그때와는 달리 프레이도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달콤한 체액을 자신의 의지로 전부 삼키고 있었다.
“”…………””
그렇게, 꽤나 긴 시간이 흘렀다.
“…으앗.”
프레이에게 왼쪽 뿔을 잡힌채 어루만져지며 헤롱거리던 루비가,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고 프레이를 내려다본다.
“헤헤… 루비 누나아…..”
“프, 프레이!”
프레이가, 자신의 체액에 완전히 절여진채 녹아내리는 표정으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사랑해애!”
– 뷰르릇!! 뷰르르르르…
“흐이익!?”
그 모습을 당황한채 내려다보던 루비가, 대량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으로 쏟아져내리자 눈을 뒤집으며 다리로 프레이의 허리를 감싼다.
– 뷰르르르릇…
그 뒤로 한참동안이나 쏟아져나오다가, 결국 그녀의 질 밖으로 새어나오기 시작한 백탁액.
‘크, 큰일이다. 조금만 최음효과를 부여한다는 것이…….’
“누나아… 너무 조아아…..”
‘프, 프레이는 별의 가호 때문에 체력도 계속 회복되는데…’
본치않게 정력과 성욕이 넘쳐나는 괴물을 만들어버린 루비가, 꿀렁거리는 아랫배를 부여잡고는 다급히 침대 밖으로 빠져나온다.
“누나아…? 어디가아…?”
“자자, 잠시만 기다리거라… 프레이?”
이윽고, 자신의 보지에서 질질 새어나오는 프레이의 정액을 다급히 두손가락으로 틀어막으며 어디론가 향하기 시작한 그녀.
“이, 이럴줄 알고 중화제 재료를 미리 챙겨왔다. 내 방에 있으니 금방 제조해서 오마.”
“누나아아…”
“야, 얌전히 있어야 해?”
그 말을 남긴 루비가, 저릿저릿한 아랫도리를 손으로 막은채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
그리고 흐르기 시작한 정적.
– 끼이익…
“누나…..?”
루비가 사라지자 안절부절 못하며 입구를 서성이던 프레이가, 갑자기 방문이 열리자 아리송한 표정을 지으며 멈춰선다.
“주인니임…!”
그런 프레이의 앞에, 잔뜩 우쭐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나타난 루루.
“저… 오늘 드디어… 마족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어요!”
최근 며칠간 이솔렛과 수련을 한 결실을 자신의 주인에게 보인 루루가, 마족의 몸을 유지한채 그에게 다가선다.
“그, 그러니까… 선물로 쓰다듬어 주….. 어라?”
“…………”
“왜, 왜… 알몸이세요?”
그러던 그녀가, 그제야 나체 상태의 프레이를 발견하고 얼굴을 붉히며 주춤거린다.
“누…..나아?”
“네?”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멍한 눈빛으로 중얼거리는 프레이.
“누나….. 왔구나아?”
“주, 주인님… 꺄악!?”
그 직후,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던 루루가 프레이에게 안긴채 침대로 던져진다.
“헤헤… 사랑해애….. 누나아…”
“주주, 주인님? 이러시면 안… 되나? 되, 되는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음란한 냄새가 가득 풍기는 침대에 드러눕게된 루루가, 프레이의 우람한 자지를 보며 횡설수설을 하던 그 순간.
“…누나.”
“으힉?”
갑자기 표정이 돌변한 프레이가, 루루의 가슴 위에 올라타더니 자지를 들이밀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빨아.”
“……….캥.”
자신의 얼굴에 내려앉은채 꿈틀거리던 자지를 멍하니 바라보던 루루의 입가에서, 뜨거운 입김이 나오기 시작했다.
.
“프, 프레이.”
그로부터 얼마 뒤.
“괴로웠지? 이 몸이 해독제를 만들어왔도다. 이제 이걸 마시면…..”
프레이의 방 문을 조심스레 열고 안으로 들어서서 해독제를 흔들던 루비가, 이내 멍한 표정을 지으며 눈앞에 일어난 광경을 눈에 담기 시작했다.
“캥… 캐앵…”
자신과 너무나 똑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는 루루가, 두 다리를 잡힌채 프레이에게 들려 힘차게 박히고 있었다.
– 뷰르릇, 뷰릇…
“사랑해… 사랑해 누나…..”
그런 루루의 볼에, 마구 자신의 볼을 비벼대며 그녀의 질 안에 정액을 싸지르고 있는 프레이.
“누나도… 나 사랑하징…?”
“네, 네혜… 저, 저느흔… 주인님의 영원한 암캐에요오…..”
그리고, 그런 프레이의 허리를 두 다리로 감싼채 경련을 하며 눈을 뒤집고 있는 루루.
“…하아.”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루비가, 상황파악을 마치고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한숨을 내쉰다.
“저렇게 되면… 해독제도 소용 없는데.”
프레이는 이미 해독제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폭주를 한 상태였다.
“사랑해여… 주인니임…..”
그리고 오늘 처음 마족으로 완전하게 변신을 하는데 성공한 루루도, 원래부터 늘 마음에 지니고 다니던 피지배욕 덕분에 폭주를 한 상태였다.
때문에 지금 저 둘을 진정시킬 수 있는건, 그저 시간뿐이였다.
“…으득.”
그런 생각을 하며 앞을 바라보던 루비가, 이내 들고 있던 해독제를 품에 집어넣으며 이를 갈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이 그녀의 몸에 맴돌고 있었다.
– 터벅, 터벅…
그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채 고개를 갸웃거리던 루비가, 이내 인상을 찌푸린채 자신의 소년과 자신의 친동생이 얽혀있는 곳으로 향한다.
“…으잉?”
“헤으윽!?”
이윽고, 두 손으로 둘의 어깨를 하나씩 잡고는 힘을 주어 때어놓는 루비.
– 부르르… 부르…
“하아.”
그런 그녀가, 바닥에 누워서 프레이의 정액이 주륵 새어나오고 있는 보지를 경련하며 신음을 흘리고 있는 루루를 쳐다보며 다시한번 한숨을 내쉰다.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봐야겠지. 두, 둘만 내버려 뒀다간… 무슨 사단이 일어날지 모르니.”
결국 눈을 지긋이 감으며, 프레이의 앞에 무릎을 꿇는 루비.
“내 참관 하에… 빨리 끝낼 수밖에.”
마음속에서 들끓는 알수 없는 감정은 둘째치더라도, 자신에게 소중한 두 사람을 차마 내버려둘 수 없었던 그녀였다.
.
“커흑… 컥… 커헉…..”
양쪽 뿔을 잡힌 루비가, 눈에서 찔끔 눈물을 흘리며 프레이의 자지를 삼키고 있다.
– 꿀렁… 꿀렁…..
몇번이나 난폭하게 그녀의 목구멍을 유린하던 프레이의 자지가, 이내 요동치며 그녀의 입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다.
“으븝… 푸헤엑…”
어지간하면 전부 입에 머금으려 했지만, 최음상태에 빠진 프레이가 내뿜는 정액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다.
– 주륵…
덕분에 정액을 전부 머금어내지 못하고 두손을 모아 그곳에 뱉어낸 루비.
“…멍!”
“자, 잠깐!”
그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던 루루가, 자신의 꼬리를 흔들며 루비의 손에 고인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츄, 츄릅. 츄르릅.”
“핥짝, 핡짝…”
그에 질세라 자신 또한 손에 고인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한 루비.
그렇게, 한동안 프레이의 방에는 두 마족의 정액을 핡짝이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 텁…!
“흐익.”
“으헥?”
자신이 무책임하게 싸지른 정액을 두 암컷이 정성스럽게 핥아먹던 것을 멍하니 바라보던 프레이가, 이내 둘의 뿔을 한쪽씩 잡더니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누나가아… 둘? 마, 마법…?”
“프, 프레이. 그게 아니라…”
“…빨아.”
“”……….””
그러다가, 루비와 루루의 앞에 여전히 꼿꼿히 서있는 자지를 내미는 프레이.
“대, 대체 언제쯤 시드는것이냐… 이 자지는…?”
– 쪽…!
“흐읏.”
그 모습을 두려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루비가, 자연스럽게 그의 귀두에 키스를 하고는 뿔을 잡힌채 헥헥거리는 루루를 곁눈질로 바라보며 얼굴을 붉힌다.
– 쪼, 쪼옥…♡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지난 후, 결국 눈을 질끈 감고는 프레이의 귀두에 어수룩하게 입을 맞춘 루비.
– 스륵…
두 마족이 귀두에 키스를 끝내자, 프레이가 그녀들의 뿔을 잡은채 자지를 앞으로 뻗는다.
– 꾸욱…!
그리고는, 그녀들의 볼을 자신의 자지와 맞닿게 한 프레이.
– 스륵, 슥…
잠시후, 프레이의 앞에 무릎을 꿇은채 한쪽 뿔을 잡혀있던 두 소녀의 볼에 그의 자지가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한다.
“뜨, 뜨거워…”
“쥬인니임… 쥬인님 냄새가 나여…”
두 소녀의 볼에 프레이의 자지즙이 문질러지며, 음란한 향기를 풍긴다.
그 덕분에, 혀를 내민채 마구 볼을 비비적거리기 시작한 루루와 알게 모르게 바닥을 적셔가기 시작한 루비.
“으읏.”
그렇게 한참동안 두 소녀의 볼에 자신의 자지를 비비며 마킹을 하던 프레이가, 이내 허리를 꺾으며 뿔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준다.
“…나, 나와요.”
“으, 으응?”
민감해질대로 민감한 뿔을 거세게 잡히는 바람에, 아찔한 표정을 지으며 비틀거리던 루비. 그러던 그녀가 루루의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린다.
– 꿀렁, 꿀렁…!
프레이의 자지가, 여전히 양이 줄어들지 않은 백탁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츄릅, 츕…””
그 모습에, 다급히 서로의 혀를 맞대고 프레이의 정액을 받아내기 시작한 두 자매.
끈적한 정액이, 그녀들의 혀에 내려앉아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물오물…”
“하으읍.”
그 광경을 내려다보던 두 자매가, 서로의 혀를 움직여 프레이의 정액을 자신의 입에 밀어넣는다.
“어, 언니. 아기씨 내놔.”
“흐븝?”
“주, 주인님 정액은… 내, 내꺼야…”
그러다가 서로의 혀에 얹어진 정액을 두고 벌어진, 자매의 쟁탈전.
“이, 이게…”
– 휘익…!
“…꺅!?”
서로의 혀를 옭아매며 정액을 뺏고 뺏기던 그녀들의 치열한 쟁탈전은, 그 모습을 보고 금새 자지가 딱딱해진 프레이가 둘의 허리를 감싸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강제로 종료되었다.
“하으으…”
– 철퍽!
“…뭐, 뭘 하려고.”
그렇게 둘을 팔로 감싼채 침대로 향한 프레이가, 루루를 배가 보이게 눕히더니 그 위에 루비를 얹어 배를 맞대게 만들었다.
– 스윽…
“”……….!””
그리고는, 겹쳐진 둘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한 프레이.
– 주륵…
“자, 잠깐…! 내, 내 정액!”
그 음란한 행위에, 루비의 질에서 분비된 애액이 프레이의 정액과 섞여 루루의 질안으로 흘러들어간다.
“헤헤… 주인님 아기씨다아…”
“자, 자리 바꿔! 이건 내가 불리…”
– 찔꺽…!
“”헤으윽…””
그 모습에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몸을 뒤집으려던 루비. 하지만 프레이의 자지가 맞닿아있던 두 자매의 보지를 파고들어 아랫배를 두들기자, 그녀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신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 철퍽, 철퍽, 철퍽…!
그렇게, 이번에는 흥건히 젖어있는 두 자매의 보지 사이를 왕복하기 시작한 프레이의 자지.
“흐, 흐아앙…”
“헤그윽…”
그러다가 한번은 루루, 한번은 루비의 질 안에 깊숙히 파고드는것을 반복하던 그의 자지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언니이…”
“……?”
프레이의 사정을 직감하고 마른침을 삼키고 있던 루비. 그런 그녀가, 밑에 깔린채 자신의 얼굴을 마주보고 있던 루루의 부름에 시선을 그녀에게 돌린다.
“지금 언니 표정… 진짜 야하다아…”
“뭣…”
프레이와 마찬가지로 헤롱헤롱한 상태의 루루가 던진 말에, 그녀와 배꼽을 겹친채 당황한 표정을 짓는 루비.
“그래도 주인님 아기씨는… 내꺼야아…”
“이, 이게 진짜…!”
그러던 그녀는, 루루가 조금이라도 프레이의 정액을 더 받기 위해 허리를 들어올려 보지를 들어올리자 눈을 치켜뜨며 자신의 보지를 내려찍는다.
– 꾸우우우욱…♡
그렇게, 얼떨결에 두 소녀의 보지에 꽉 낀채 파묻히게 된 프레이의 자지.
– 뷰르르르르르릇…..!”
그 황홀한 순간 덕분인지, 프레이의 자지가 그 어느때보다도 대량의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흐아아아아앙…”
“쥬인니임… 사랑해여…”
자지가 둘의 보지 사이에 완벽하게 파묻혀있어서였을까.
그 누구도 서운한 일이 없이, 프레이의 정액은 공평하게 둘의 질 안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헤윽.””
그렇게 길고 긴 사정을 끝마치고, 진이 빠진채 서로에게 엎어진 루루와 루비.
“하아, 하아…”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위로 쓰러진 프레이가, 둘을 껴안은채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
그로부터 몇시간 뒤.
– 퐁…!
침대에 엎드린채 둔부를 치켜들고 있던 루루의 보지에서, 프레이의 자지가 뽑혀져 나간다.
“…! …….!!”
이제는 신음을 흘릴 기력조차 잃은채 다리가 풀려서는 경련을 하기 시작한 루루.
– 찔꺽…!
그런 루루의 아랫배를 어루만지던 프레이가, 이내 자지를 그 옆에 엎드린채 둔부를 흔들고 있던 루비의 질에 밀어넣는다.
– 철퍽, 철퍽…
그 뒤, 루비의 허리에 붙어있는 양날개를 우악스럽게 움켜쥔채 그녀의 위에 올라타 미친듯이 뒤치기를 시작한 프레이.
– 주륵…
잠시 후 그녀의 질 안에서 약간은 시들시들해진 프레이의 자지가 뽑혀져 나오자,
그의 자지가 마개마냥 막고 있던 바람에 자궁을 가득 채우고 있던 정액이 그녀의 다리를 타고 내려와 침대를 적신다.
– 부르르…!
그런 상황에서, 결국 루루처럼 신음을 낼 힘마저 잃은채 맛이 간 표정을 지으며 다리의 힘을 풀고 침대에 풀썩 주저앉아 경련을 시작한 루비.
“””……………”””
계속해서 정액을 싸질러 두 자매의 온몸을 그의 유전자로 적시던 프레이도 거친 숨을 내쉬며 그녀들의 사이에 누웠고, 그렇게 방에 정적이 흐르기 시작했다.
– 오물오물…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프레이의 앞으로 기어간 루루가 그의 양쪽 불알을 입에 머금고는 오물거리며 빨기 시작한다.
“흐윽…”
“츄릅.”
그 덕분에 프레이가 몸을 떨기 시작하자, 이번엔 루비가 그의 앞으로 기어와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한다.
– 쮸왑… 쮸와압…
“츄르릅, 츄릅…”
그렇게, 몇분동안이나 이어진 불알을 머금은 동생과 자지를 머금은 언니의 응급조치.
– 껄떡…!
“”……!””
그 응급조치가 성공으로 돌아가 프레이의 우람한 자지가 다시 딱딱해지자, 둘의 표정에 환한 미소가 드리운다.
“…야.”
“…….?”
하지만, 그건 찰나의 순간에 불과했다.
– 꼬집…!
“아, 아야야…”
“너, 이미 제정신 돌아왔지.”
루루의 팽만감으로 가득한 아랫배를 꼬집은 루비가, 싸늘한 목소리로 그렇게 속삭인다.
“제정신 돌아왔으면, 그만 나가.”
그 말을 듣고, 입을 떡 벌리며 루비를 쳐다보기 시작한 루루.
“으, 으르르…….”
그러던 그녀가, 이내 자리에 엎드리고는 사나운 표정을 지으며 으르렁 거리기 시작한다.
“크르르…”
“…으, 으르.”
하지만 그런 루루를 매섭게 노려보던 루비가 살기를 내뿜으며 맞서 으르렁거리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빳빳히 세웠던 꼬리를 내리는 루루.
“어, 어어어… 언니? 그, 그치만…”
“나가라고.”
“…………”
그러던 루루가 루비의 눈치를 보며 뭐라 말을 꺼내려 했지만, 루비는 손짓을 하며 그렇게 말할 뿐이었다.
“…쯧.”
“으, 으아아아아?”
그럼에도 루루가 주저하는 표정을 짓자, 결국 인상을 찌푸리며 루루의 목덜미를 붙잡은 루비.
– 질질질…
“자, 잠깐만!! 잠깐…”
– 휙…!
“…아으으.”
그런 다음 그녀를 질질 끌며 출구로 향한 루비가, 문을 활짝 열고는 자신의 동생을 바깥으로 내보낸다.
“꺄, 꺄악!?”
“뭐, 뭔가요…..?”
“이건…?”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들어.”
그렇게, 불청객을 쫒아낸 루비가 멍한 표정으로 정액 범벅이 되어있는 나체의 자신을 바라보는 메인 히로인들과 이솔렛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3일… 아니, 7일간 그 누구도 이 방에 들어오지마.”
“기, 기다려요…!”
“알겠지?”
그 말을 남기고는, 누가 뭐라 할세라 문을 닫은 루비가 복잡한 마법을 걸어 방문을 걸어잠궜다.
“후우.”
그렇게, 침입자를 차단한 루비가 오랜만에 눈을 루비색으로 빛내며 침대로 향하기 시작한다.
“…내 고양이란 말이야.”
아까전에 그녀의 마음을 가득 채웠던 감정이, 이제야 명확해졌다.
“프레이는, 나만의 별이라고.”
그것은, 질투와 독점욕이였다.
– 스윽…
“누나아…”
흥건하게 젖은 침대의 위에 올라온 루비가, 여전히 헤실헤실 거리고 있는 프레이를 껴안는다.
“읏차.”
그리고는, 프레이의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질 안에 밀어넣는 그녀.
“프레이. 우리 재밌는 놀이 하나 할까?”
“뭐, 뭔데에?”
그러던 그녀가, 이내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앞으로 일주일간… 이렇게 서로 연결된 채로 지내는거야.”
“으응?”
“만약 자지가 내 질 밖으로 빠져나오면 프레이의 패배고, 일주일간 그대로 박혀 있으면 내 패배인걸로.”
실로 발칙하고 야한 놀이였다.
– 뷰르릇…
그저 프레이의 자지를 자신의 질속에 넣은채 규칙을 속삭였을 뿐인데도, 앞으로 지낼 일주일간의 기대 덕분에 가볍게 가버릴 정도로 말이다.
“어때…?”
그러한 음란한 놀이를 제안한 루비가, 자신의 질주름이 이미 그 놀이를 이해하고는 프레이의 자지에 빈틈없이 달라붙기 시작했다는 걸 깨닫는다.
덕분에 살짝 겁이 드는 그녀였지만, 프레이를 위해서라면 몇번이고 가버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장하고 미소를 지으며 프레이를 쓰다듬는 루비였다.
‘이제… 넌 내꺼다. 프레이…’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마족인 루비. 그런 그녀가 사랑 다음으로 깨닫게 된 것은 질투와 독점욕이였다.
‘널 철저하게 독점해주마.’
덕분에 속으로 중얼거리던 루비가, 이내 눈을 게슴츠레 띄며 생각을 시작한다.
‘그건 그렇고, 그나마 봐줄만한건 누가 있을까? 일단 세레나. 그녀는 약혼녀이기도 하고, 임신도 먼저했고, 그럴 자격도 있으니까…’
예나 지금이나 가장 강력한 연적인 세레나를 생각하며 위기감에 질을 꾹꾹 조이던 루비가, 이내 인상을 찌푸린다.
‘그리고 페를로체. 그녀가 아니였다면… 그 꼬맹이 또한 개입할 수 없었을테지. 그러니 그녀도 충분히 자격이 있긴 한데…’
“저기…”
‘맛이 가버려도 너무 가버렸단 말이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는게 문제야…’
“누나아?”
“응?”
그렇게, 자신이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자리를 가장 위협할 후보들을 추려내던 루비가 프레이의 부름에 시선을 돌린다.
“그… 질문이 있는데에.”
“뭐더냐?”
루비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녀의 품에 안긴채 질에 자지를 넣고 있던 프레이가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질문을 던진다.
“새, 생리현상은 어떻게… 해결해?”
“아하.”
그 말을 들은 루비가, 자신의 허리를 감싸고 있는 프레이를 바라보며 피식 미소를 짓고는 속삭인다.
“그냥 내 안에 싸지르거라.”
“…뭐어?”
“내가 전부 받아주마.”
“그치만, 그거… 몸에 안좋을텐데…?”
“마법으로 깨끗하게 처리하면 그만이다. 영양분 섭취는 물약으로 하면 되고.”
“……..!”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묻다가, 그런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루비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 프레이.
– 뷰르르르……
“흐흥.”
잠시 뒤, 그녀의 안에 뜨거운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자 루비가 미소를 지으며 그의 등을 토닥거린다.
“사랑해, 프레이.”
“나도, 누나.”
그렇게 서로를 부드럽게 쳐다보며 사랑을 속삭이다가, 입가에 미소를 띤채 서로를 껴안고는 동시에 잠에 빠져든 프레이와 루비.
“영원히 말이다.”
“…나도.”
둘의 행복한 일주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한편, 그 시각.
“흐음…”
– 질꺽, 질꺽…
자신의 음부를 문지르며 환한 미소를 짓던 페를로체가, 뭔가를 바삐 끄적이고 있었다.
[프레이 확보 계획]“역시… 도주 경로부터 확보해야겠네요!”
그녀의 예비 승리 자위는, 그 뒤로도 한동안이나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