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in Heroines are Trying to Kill Me RAW novel - Chapter (470)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470화(470/524)
Episode 470
– 스륵, 스르륵…
로즈윈의 옷이 미끄러지듯 벗겨지고, 뽀얀 살결이 드러난다.
“하윽.”
그와 동시에 프레이의 손이 자신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자, 놀란 표정을 지으며 눈을 동그랗게 뜨는 로즈윈.
– 질꺽…..
“자자자, 잠깐만요.”
이윽고 아래에서 질퍽이는 소리가 들려오자, 화난척을 하는것도 까먹은 로즈윈이 다급히 프레이의 어깨를 붙잡으며 말한다.
“처, 천천히. 조금만 천천히…..”
– 질꺽, 질꺽…
“…헤윽.”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말을 들은체만체 하며 사정없이 손을 움직이는 프레이.
“…많이 젖었네.”
잠시후 로즈윈의 다리 아래에서 손을 뗀 프레이가 손을 펼쳐보이자, 무색의 즙이 그의 손가락 사이에서 길게 늘어진다.
“이 정도면 예열도 필요없겠는걸.”
“피, 필요해요.”
그 음란한 광경을 멍하니 쳐다보던 로즈윈.
그러던 그녀가, 자신의 다리를 잡으려는 프레이를 말리며 다급히 고개를 가로젓는다.
“아, 아직. 덜 젖은것… 같은데…”
– 주륵…
그렇게 말하는 로즈윈의 다리 사이에서, 무색의 즙이 다시 천천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진짜 야하네.”
“…윽.”
그 모습을 보던 프레이가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자, 눈썹을 찌푸리더니 버럭 소리를 지르는 로즈윈.
“고, 공작 영애한테 야하다뇨! 실례에요!”
“…그런가?”
그 말에 프레이가 점짓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거리자, 살짝 당황한 얼굴이 된 로즈윈이 헛기침을 하며 말을 덧붙인다.
“어, 음… 그런데 선셋 가문은 당신에게 바쳐지기 위해 만들어진 가문이니까…”
“………”
“따, 딱히… 상관은 없을지도.”
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로즈윈의 무의식적인 야한말에, 프레이의 안에서 뜨거운 기운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로즈윈.”
“네, 네에?”
“아직 긴장이 덜 풀린것 같은데, 그럼 예열부터 좀 시작할까?”
이윽고 프레이의 입에서 나온 말에, 잠시 생각을 거듭하다 입을 연 로즈윈.
“조, 좋아요! 예열은 자신있어요!”
“…자신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이윽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에.
“시, 시청각 자료를 많이 봤거든요.”
“시청각… 자료?”
“조, 조력자 시스템. 알잖아요.”
조용히 말문을 잃은 프레이.
“그거 보면서, 뭘 했길래?”
그런 프레이를 바라보던 로즈윈이, 이어진 그의 질문에 조용히 음부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다.
“…자, 자위를 하면서.”
– 찌걱…
잠시 후 방에 낮게 울려퍼지기 시작한, 질꺽이는 소리.
“게, 게걸스럽게 따먹히는 상상을 했어요.”
“……..”
프레이의 눈을 응시하며 발그레 홍조를 띄운 로즈윈이, 이내 침대에 엎드리며 프레이의 앞으로 기어오기 시작했다.
“…지금 제 앞에 보이는, 그 물건에.”
.
“하아, 하아…..”
헐벗은 상태로 엎드려 프레이에게 기어온 로즈윈이,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린다.
– 철퍽…
“우읏…”
그러자, 그녀의 얼굴에 살며시 내려앉는 프레이의 물건.
“자, 자지다…”
영상으로만 보던 프레이의 물건이, 그녀의 얼굴에 포개어져 있었다.
“용사님, 자지…”
만에 하나 이 순간이 찾아오면 시도해볼 행위들이 머릿속에 가득했으나, 막상 자지가 덮쳐오자 로즈윈은 옴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 꿈틀…!
“사, 살아 있는것 같아…”
그녀의 입술과 코, 그리고 이마에 맞닿은 프레이의 굵은 자지에서, 뜨거운 체온과 맥동이 느껴져온다.
“…읏.”
숨조차 쉬지 못하고 그 감각들을 얼굴로 받아내던 로즈윈을 덮쳐온, 강렬한 수컷의 냄새.
– 뀽, 뀽…
어릴때부터 용사의 여자가 되길 원했던 그녀의 아랫배가, 저절로 떨리기 시작한다.
“흐흠.”
“아, 으아.”
그렇게, 자지를 얼굴로 받친채 한동안 굳어있던 로즈윈.
그러던 그녀가, 프레이의 헛기침 소리에 퍼특 정신을 차린다.
‘애, 애무. 애무를 해야지.’
몇백번이고 시뮬레이션 해봤던 용사와의 첫날밤.
과할 정도로 자극적이였고 헌신적이였던 망상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자, 자지를 핥자. 그러면 분명히 기분이 좋아질거야.’
물론 빛을 막 발하기 시작했을 뿐이였고, 망상은 망상일 뿐이였기에 실제 애무의 수준은 초짜와 다를게 없는 정도였고.
“에, 에베…”
그 결과 화려한 테크닉을 섞어가며 자지를 휘감는 요염한 로즈윈이 아닌, 입술에서 겨우 빠져나올정도로 삐죽 혀를 내민채 귀두를 핥짝이는 귀여운 로즈윈이 프레이의 앞에 나타났을 뿐이였다.
– 추릅, 츕…
그러나, 그 귀여움이 오히려 자극적인 장면을 자아내고 있었다.
– 냠…
덕분에 프레이의 귀두에서 나오는 수컷의 향은 배로 증가했고, 계속해서 귀두를 핥짝이던 로즈윈은 자기도 모르게 그 향에 취한채 그의 귀두를 덥썩 물어버렸다.
– 오물오물…?
이윽고, 미처 자신이 뭘 하는지도 인지하지 못한채 프레이의 귀두를 살짝 살짝 깨물기 시작한 로즈윈.
“앗, 제… 제성해여.”
그렇게 한참동안 본의 아니게 귀두를 집중 공략하던 로즈윈이, 퍼특 정신을 차리고는 자지를 입에 문채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이, 이헤… 본격저그로… 할테니까…”
그리고 그 시점부터, 로즈윈이 손수 고안해낸 절륜한 테크닉의 시연이 개시되었다.
“너, 너무 일찍 가버히지… 말라구여…?”
물론 그녀의 망상에서 비롯된 테크닉이였기에, 하나 같이 귀엽고 초짜같았지만.
– 쮸왑…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운채로 자지를 물고 강아지 흉내를 내기.
– 부비부비…
자신의 얼굴에 마구 자지를 비비며 프레이의 체취를 각인시키기.
“……….”
일분동안 바닥에 무릎을 꿇은채, 가만히 입에 자지를 머금고 있기 등등.
“…이거 은근히, 자극적이네?”
은근히 로망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들어가 있었기에, 프레이의 자지는 어느새 최대치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 츄릅, 츕…
“저기, 로즈윈?”
그리고 그 결과.
“나, 슬슬 올것 같은데.”
뿌리에서 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사정감에, 로즈윈의 어깨를 두드리며 속삭인 프레이.
“…먹여주세요.”
그 말을 들은 로즈윈이, 두 손으로 프레이의 자지를 받쳐들며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인다.
“당신 아기씨.”
바로 그 다음 순간.
– 뷰릇, 뷰르릇…!
“으븝.”
그녀의 말 대로, 로즈윈의 입 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 프레이의 아기 씨앗.
“….! …….!!”
최대한 씨앗을 입 안에 머금고 있으려 애를 쓰던 로즈윈이, 너무나 막대한 양에 새파랗게 질린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푸헤에…”
그리고, 결국 숨을 토해내며 가지런히 모은 두 손에 정액을 뱉어내는 그녀.
“콜록, 콜록…”
“…괜찮아?”
그러던 그녀가 가슴을 치며 기침을 시작하자, 프레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손을 뻗는다.
“…….”
그러자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프레이를 올려다보다가.
– 꿀꺽, 꿀꺽…
조용히 두 손을 들어올려, 고여있던 씨앗들을 다시 입안에 흘려넣기 시작한 로즈윈.
“…맛있어요.”
이윽고 한참동안 입에 정액을 머금은채 오물거리던 그녀가, 눈을 지긋이 감으며 씨앗을 삼키고는 프레이의 자지 밑으로 고개를 파묻는다.
“더주세요.”
그리고는, 프레이의 불알을 자신의 얼굴에 얹은채로 그렇게 속삭이는 로즈윈.
– 핥짝, 핥짝…
“…헤븝.”
자신의 아랫도리에 고개를 파묻은채 다시금 열심히 불알을 핥기 시작한 로즈윈을 멍하니 바라보던 프레이가, 조용히 다리를 모아 그녀를 감싸며 속으로 중얼거린다.
‘개 야하네, 진짜.’
그녀의 머리위에 얹혀져 있던 프레이의 자지가, 어느새 다시금 딱딱해진채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
“저, 저기?”
그로부터 몇분 뒤.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
이번엔 자신이 몇분전의 로즈윈처럼 침대에 엎드린 프레이가 그녀의 두 다리를 잡자, 로즈윈이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을 던진다.
“나만 즐길 순 없잖아?”
“……!”
그러자, 싱긋 미소를 지으며 답변을 하고는 로즈윈의 아랫도리로 파고드는 프레이.
– 핥짝…
“…헤그윽?”
잠시 후 프레이의 혀가 그녀의 갈라진 균열에 닿자, 로즈윈이 깜짝 놀라며 입을 연다.
“자, 잠깐만요…! 지, 지금 거긴 너무 젖었는데…! 자, 잠시 닦고 올 시간을…!”
– 츄릅.
“…으히이이익!?”
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음부를 핥기 시작하는 프레이.
“…너도 날 먹었잖아?”
“그, 그건.”
“나도 먹여줘.”
그렇게 말한 프레이가, 로즈윈의 다리를 꽉 붙잡고는 다시 고개를 그녀의 아랫도리에 파묻는다.
– 스륵…!
“헤그으윽…..”
그리고 그 다음 순간, 그녀의 미끌미끌한 질 내부를 파고든 프레이의 혀.
“헤윽, 으…”
갑작스러운 공격에, 그녀의 두 다리와 아랫배가 경련을 일으키듯이 떨려온다.
“자… 자까만여… 갑자기 너흐면…”
– 질꺽…!
“…헤으.”
그렇게, 또다시 몇분이 흐르자.
– 츄르릅, 츕…
“…….♡”
이제는, 자신이 스스로 다리를 오므려 프레이의 머리를 감싼채 온 몸을 떨기 시작한 로즈윈.
– …꿀꺽.
몇번의 목넘김 소리가 이어진 이후로 얼굴이 빨개진 프레이가 조용히 고개를 때자, 그의 입과 로즈윈의 음부에서 무색의 실이 길고 가늘게 늘어진다.
– 쪽…♡
“……!”
그 실을 혀로 훔친 프레이가 그녀의 갈라진 균열에 입을 맞추자, 이를 악물며 허리를 90도로 꺾는 로즈윈.
“…버, 버텼다.”
그 뒤 한참동안 빨개진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던 로즈윈이, 거친 숨을 몰아내쉬며 말해온다.
“가, 가지 않았어요. 제 승리에요.”
“…정말로?”
하지만, 프레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자 조용히 시선을 옆으로 돌리는 그녀.
“가, 가볍게 몇번 가긴 했지만요.”
“…입 안이 흥건해질 정도로 가던데.”
“시, 실례에요! 그, 그런 음란한 말은! 아무리 당신을 위한 가문이라고 해도, 공작 영애의 품위가 있다고요!”
이미 누가봐도 공작 영애의 품위를 주장하기엔 늦은 상황이였다.
“…그렇구나.”
하지만 그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프레이.
– 철퍽…!
물론, 그러한 행동에는 전부 이유가 있었다.
“…어, 으아?”
로즈윈을 꺾을 그의 흉폭한 무기 또한, 여전히 건재하다는 이유가.
– 찰싹, 찰싹…
“준비는 됐어?”
그렇게, 어느새 로즈윈을 자리에 눕힌 프레이가 그녀의 배에 올려놓은 자신의 자지로 친절히 노크를 시작하자.
“…여, 여기까지 닿는다고요? 자지가?”
“응.”
자신의 배 전체를 찰싹찰싹 두드리고 있는 프레이의 자지를 바라보며, 겁에 질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로즈윈.
“마, 망가져버려요. 이대로면.”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던 프레이가, 조용히 로즈윈의 볼을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최대한 거칠게 해달라던 사람이 누구였더라?”
“아.”
그 말이 끝난 순간.
“그, 그래도… 망가지는건…”
– 철썩…!
“…헤윽?”
프레이의 자지가 유난히도 흉폭하게 그녀의 배를 두드렸고.
– 뀽… 뀽…
그 다음 순간, 조용히 떨려오기 시작한 자신의 아랫배를 내려다보던 로즈윈이, 떨리는 눈빛으로 프레이를 응시하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처참히 망가트려주세요.”
그 어느때보다도 음란한 분위기가, 둘을 감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