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111)
〈 111화 〉 픽시 먹고 레벨업 x 3
* * *
“아앙♥ 흐으으으응♥ 하아♥”
하염없이 세리뉴의 보지를 범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세리뉴와 하는 첫 섹스였지만, 그동안 개발을 해준 것도 있고, 음문을 새겨준 것도 있어서 세리뉴는 나랑 아주 잘 어울려줬다.
“뒤에서 찔리는 것도 너무 재밌어♥ 저기♥ 젖꼭지 꼬집으면서 잠지 찔러줘♥ 이거 정말 좋아♥”
섹스를 재밌는 놀이 정도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아주 적극적이다. 세리뉴는 순수하게 즐거움을 탐구하는 태도로 조금 더 강하게 찔러달라거나, 자신의 젖을 쥐어 짜달라는 둥, 야한 요구를 거리낌 없이 해왔다.
그렇게 서로 온갖 체위를 번갈아 가며 섹스했다. 물론 세리뉴의 요구사항들은 전부 기쁜 마음으로 수용해줬다.
“젖 주물러지는 거 정말 기분 좋아♥”
젖을 주물러달라는데 싫어할 남자가 어디에 있겠는가.
“아흣♥ 아흣♥ 으흣♥ 으으으읏♥ 잠지 따먹히면서 섹스하는 거 너무 기분 좋아아앙♥♥♥”
자지를 깊숙하게 찔러 넣은 채, 일체의 절제 없이 세리뉴의 젖을 쥐어짜며 콸콸 사정한다.
“흥아아아읏♥”
ㅡ움찔, 움찔.
ㅡ움찔, 움찔.
ㅡ움찔, 움찔.
그럴 때마다 세리뉴의 질내는 아주 강하게 조여오면서 정액강도마냥 내 정액을 갈취해갔다. 이렇게 나쁜 강도한테는 당연히 몹쓸 짓을 해줘야만 한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사정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모조리 갈취해가렴.
“크윽…!”
그런 식으로.
ㅡ찌걱찌걱.
ㅡ찌걱찌걱.
ㅡ찌걱찌걱.
나는 세리뉴 보지에 하염없이 처박아대면서 안쪽에 몇 번이고 사정했다. 왕찌찌도 마음껏 즐기고, 하고 싶은 만큼 키스를 한다.
“후으… 하아…”
마침내 체력이 다 떨어진 세리뉴가 내 위에 엎어졌다. 엎어진 세리뉴가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말했다.
“저기… 섹스라는 거 엄청 재밌는 거였구나?”
“그렇게 재밌었어?”
“응. 여태까지 해봤던 놀이 중에 최고야. 너무 짜릿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기분 좋아아…”
아주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다. 세리뉴는 전신의 힘을 쭉 뺀 상태로, 내게 몸을 딱 붙였다.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것 같달까? 이렇게 재밌는 놀이가 있을 줄은 몰랐어.”
“그래. 앞으로도 많이 하자. 알겠지?”
“응! 너 정말 착한 것 같아! 사티로스들도 무찔러 주고, 이렇게 섹스도 해주고. 널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어.”
“알면 됐다.”
세리뉴가 눈을 감고는 내 목에 얼굴을 박았다. 나는 그녀의 뒤통수를 쓰다듬어주면서 재워줬다.
“앞으로도 잠지 잔뜩 찔러줘?”
“그러마.”
한참동안.
벌써 몇 번을 사정했는지 셀 수조차 없다.
하지만 세리뉴랑 접촉해있는 내 자지는 아직도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있는 상태였다. 정액 역시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태였고.
아직 더 필요하다. 물론 샤란이랑 루미카. 그리고 레이카 역시 남아 있다. 그녀들과도 전부 한다면 발기도 풀리겠지.
“아, 그런데.”
“음? 왜?”
“그… 하양이 말이야.”
“하양이가 왜?”
“입으로 먹는 것보단… 잠지 안에 싸주는 거 더 기분 좋은 것 같아.”
“뭐라고?”
마시는 것보단 질싸가 더 좋다?
“그, 조금 이상한 느낌인데. 네가 내 안에 사정? 해서 하양이를 싸면. 그게 다 느껴져.”
“느껴진다고?”
“응. 그리고 막 짜릿한 기분이 들어.”
그러니까.
내 하양이가 자궁 내에서 흡수되면서 짜릿해진다는 거지?
“그래서 먹는 것보다 더 좋다고?”
“먹는 것도 달콤해서 좋긴 한데, 내 생각엔 짜릿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아♥”
하긴 뭐.
요즘 샤란이랑 루미카도 안에 싸달라고 하지 입으로 마시겠단 말은 잘 안 하더라.
아무래도 질싸쪽이 자극이 더 큰 모양이지.
“그럼 그렇게 해줄게. 아무튼 세리뉴. 앞으로는 내 말 잘 들어야 한다. 알겠지?”
“응… 말 잘 들을게. 네 말 들어서 나쁜 일은 없었으니까.”
“잘 알게 되었구나.”
그런 말을 하면서 실험 삼아 다시 음문을 발동해 보았다. 시동어는 딱히 필요 없다. 그냥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마력을 발한 순간.
ㅡ화아악.
세리뉴의 음문에서 은은한 빛이 흘러나왔다.
“응♥ 응앗♥ 잠깐♥ 나 다시 섹스하고 싶어졌어♥”
바로 반응이 오는군.
ㅡ찌걱찌걱.
나는 세리뉴와 계속해서 섹스했다.
그녀가 기절할 때까지.
“앙앙앙♥ 섹스 너무 좋아♥”
* * *
세리뉴를 재우고 방으로 들어가니 세 여자들이 한 이불을 덮은 채 꿀잠을 자고 있었다. 어찌 된 일이지? 다른 건 몰라도 레이카가 한가운데에 있는 상태였다.
샤란이랑 루미카한테 안긴 상태.
성격상 개지랄할 것이 분명해 보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이좋게 살을 붙이고 자고 있는 중이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이라서 깨우고 싶지가 않았지만, 그래.
그런데 난 아직도 발기한 상태다.
“샤란아. 루미카. 그리고 레이카 수녀님? 전부 일어나.”
바로 그녀들을 깨우도록 한다.
“마앙님…?”
“깨웠어…?”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는 그녀들을.
ㅡ와락.
다짜고짜 끌어안으면서 키스를 하며, 허리를 밀어 넣으며 자지를 비벼댔다.
“샤읏! 마앙님…!”
“나 만족할 때까지만 어울려줘.”
“마, 마왕! 잠깐만…!”
“벌써 아침인… 꺄앗?! 이, 이 새끼 뭐야!”
세리뉴 말대로.
섹스하는 거 너무 좋다.
* * *
광란의 밤.
12명의 픽시들을 모조리 따먹은 것도 모자라서, 남은 내 여자들을 전원 범한 끝에 지쳐 잠들었다. 그리고나서 일어나니 깨달았다.
“오오…!”
내가 한층 더 성장했다는 것을!
“마앙님!”
육체에서는 활력이 넘치고, 나의 마력 역시 강화되었다. 무엇보다, 외형적인 변화 역시 두드러졌다.
“뿔 길어졌다에여! 너무 멋져어!”
“커졌어…!”
뿔이 더 길어졌다!
그리고 더 굵어졌어!
“세상에!”
이제 한 8cm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끝부분도 뾰족해져서 진짜 마족뿔처럼 변해버렸다. 솔직히 원래는 약간 혹 비슷한 느낌이었지.
근데 변화한 것은 뿔뿐만이 아니었다.
“샤란아. 내 이빨 보여?”
“샤아! 마앙님 송곳니도 살짝 길어졌어여!”
“그렇지?”
송곳니가 좀 더 길어졌다.
그야말로 마족처럼 변해버린 것이다.
“마왕… 그것뿐만이 아니야.”
“으응?”
“몸도 더 탄탄해졌어. 봐봐.”
ㅡ스윽.
루미카가 손가락으로 내 몸을 훑으면서 얼굴을 붉혔다.
“호오. 확실히.”
몸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만큼 육체 역시 더욱 강화가 된 것이다. 이제 일반적인 인간보다 더 강해진 상태라고 할 수 있겠지. 딱 인간 수준의 스펙을 지니고 있던 나에 비하면 말 그대로 엄청난 발전.
육체적, 정신적으로 전부 성장한 것이다.
이제 흑마법 수련에 집중해도 되겠군.
“그리고 자지도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자지가? 오!”
이것도 더 커졌다.
“세상에… 핏줄 좀 봐…”
루미카는 아주 그냥 좋아 죽으려고 했다. 보고만 있어도 자궁이 떨리는지 허벅지를 비벼대고 있는 중이었다.
“레이카 수녀님도 한마디 해주시겠습니까?”
그래서 일부러 레이카를 불렀다.
“…”
나랑 눈을 마주친 그녀가 잠깐 멍해진 채 날 바라보더니.
“하, 하아?! 내가 무슨 생각을! 염병, 씨발! 좆나 더 괴물처럼 변해버렸네! 미친 마족새끼!”
지 혼자 깜짝 놀라더니 그런 폭언을 쏟아부으면서 고개를 홱 돌렸다. 이거 이제 점점 나한테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후우. 아무튼 잘 성장했다. 일단 나가자. 할 일도 많으니까. 아침 일과 시작해야지.”
“네 마앙님.”
ㅡ끼익.
문을 열고 나가니.
“아! 마왕이 나왔다!”
“마왕아! 나 섹스하고 싶어!”
“같이 하자!”
ㅡ우루루.
우루루 몰려든 왕찌찌 픽시들이 섹스를 하자면서 졸라댔다. 이거야 원. 다시 진득하게 해주고 싶지만, 오늘은 할 일이 조금 많단 말이지.
“기다려. 다음에 다 해줄 테니까. 오늘은 일부터 하자. 부릴아!”
“뫙님!”
ㅡ팍팍팍!
부르기 무섭게 발소리가 들려온다.
곧 부릴이가 내 앞으로 왔고.
“뫙님…! 케르륵?!”
나를 본 부릴이가 깜짝 놀라더니 아가리에 주먹을 밀어 넣으면서 주저앉았다.
“켁, 케르르륵…! 케르르륵!”
“허허, 이 새끼가 또 왜 이럴까.”
“뫙님 멋짐다! 케륵! 더 강해졌슴다!”
“이야! 새끼! 느껴지냐!”
“뫙님 변화는 다 느껴짐다! 케륵!”
“흐하하하하! 요 이쁜새끼!”
부릴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진짜 이 새끼는 너무 특A급이라니까!
“끄르륵!”
“규삿!”
그러고 있으니 임숭이와 규일이 역시 내 쪽으로 다가왔다. 보고 있으니 충동이 끓어오른다. 지금이라면 할 수 있다. 임숭이 강화를.
“임숭아. 이리 와보렴.”
“끄륵?”
“부릴이한테 해준 거 해줄게.”
“끄르르륵!”
ㅡ끄륵!
ㅡ규삿!
내 말에 픽시 제외 모든 몬스터들이 열광했다. 당사자인 임숭이는 오죽할까. 염병 오두방정을 떨면서 개지랄을 했다.
“시발아. 진정 좀 하고. 아무튼 열로 와라.”
“끄륵!”
ㅡ처억!
안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임숭이가 내게 등을 보인 채 무릎을 딱 꿇었다.
“이 오두방정 새끼가 이렇게 각 잡힌 자세를 취한다고?”
“끄륵!”
“힘에 대한 열망! 마음에 들었다! 그럼 임숭아! 투고인데 그동안 못 챙겨줘서 미안하고! 이제 그 보답을 해주마!”
“끄르륵…!”
“지배의 문양 각인!”
손을 대고 문양을 새긴 순간!
ㅡ화아아아악!
임숭이의 등판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며 부릴이와 똑같은 문양이 새겨진다! 음문과는 확실히 다른 형태인, 원형의 문양이!
“끄르르륵!”
그에 따라 임숭이가 포효했다! 곧 문양의 빛이 멈췄고, 그것으로 내 마력이 완전히 정착되었다.
“임숭아. 기분은?”
“끄륵…! 끅! 끄윽!”
ㅡ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임숭이.
“케륵…!”
“끄륵…!”
“규삿…!”
마왕성의 모두가 임숭이에게 집중한다.
그렇게!
“모, 모왕님! 끼분이 이상… 끄륵!”
“임숭이가 말을 했다!”
ㅡ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ㅡ케랴아아아악!
ㅡ끄르르륵!
ㅡ규사아아아아악!
축하의 함성!
“임숭아! 이제 니가 말을 다 하는구나!”
ㅡ와락!
바로 임숭이를 끌어안았다!
감동이 벅차오르는구나!
“끼분 이상하다… 근데 좋다! 끄르륵!”
“뫙님! 임숭이 말하게 됐습니다! 케르르륵!”
“부릴… 너 나 때렸다! 끄륵!”
“너 더 맞는다! 뫙님! 임숭이 버릇 없어졌슴다! 케륵! 나한테 하는 첫 말이 저거임다! 케륵!”
“부릴아. 니가 교육해라.”
“케륵!”
바로 부릴이가 임숭이를 떼어내고는 꿀밤을 때리기 시작했다.
“끄르르륵! 모왕님! 쌀려달라!”
“어. 부릴이한테 빌어.”
ㅡ퍼퍼퍽!
훈훈한 광경.
“크흑!”
나는 인중을 쓸면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응… 잘 모르겠지만 축하해! 얘들아! 다 같이 축하하자!”
“와아아아!”
“축하해!”
세리뉴의 지휘 아래 픽시들이 축하를 시작했고.
“마앙님 잘됐다에여!”
“이제 임숭이도 말하네? 후후후, 잘됐어.”
샤란이와 루미카 역시 축하를 해줬다.
“흐흐흐! 고맙다! 그런데 레이카 수녀님은요?”
“씨발 내가 뭐? 악마의 종복이 강해졌는데 내가 축하할 것 같냐! 저리 꺼져!”
여전히 까칠하다니까.
“얘들아! 그럼 밥부터 먹고 일과 시작하자!”
하루의 시작은 무조건 밥부터 먹고 시작해야 한다.
“부릴! 그만 때린다! 쌀려달라!”
“나한테 한 첫 말을 생각하라! 케륵! 축하해줬는데 배신당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