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133)
〈 133화 〉 음란한 수녀들 x 3
* * *
“아아앙♥ 아아아앙♥ 싫어♥ 이 파렴치한♥ 보짓구멍 찌걱찌걱 섹스만큼은 싫어요옷♥ 제 순결을 빼앗지 말아주세요옷♥ 응아앙♥”
ㅡ찌걱찌걱찌걱♥
“흐으으읏♥ 여신이시여♥ 저는 결코 타락한 것이이잇♥ 하아앙♥ 제가 느끼는 쾌감으은♥ 강제로 느끼는 것이며어♥ 제 의지와는 무관한, 흥으으응♥”
ㅡ찌걱찌걱찌걱♥
“그만해앳♥ 기사인 나의 음부를 희롱하여 치욕을 주는 것으을♥ 그만하란 말이다아앙♥ 차라리 범하라고오옷♥ 꺄아아앙♥”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신음소리와.
ㅡ찌걱찌걱찌걱♥
저 좆같이 찌걱대는 소리.
“아! 씨발!”
아이린도, 라이자도, 바네사도 전부 `그 녀석`에게 강제로 능욕을 당하며 쾌락에 빠져 울부짖고 있는 중이다. 잡혀 온 이후로 구속된 채 매일매일 보지를 찔리고 쑤셔지고 빨리면서 희롱을 당하고 있다.
녀석은 질리지도 않는지 그녀들에게 끊임없이 찌걱찌걱 음란하게 씹질을 해대고, 그것도 모자라 젖가슴과 젖꼭지까지 전부 주물러대면서 빨아대고 있다.
치욕적이고 끔찍한 상황이다.
알던 여자들이, 그것도 자신을 구하기 위해 여기까지 온 신실하고 의로운 여성들이 자신을 능욕한 녀석의 손에 떨어져 타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한다.
전부 자신이 용돈을 벌겠답시고 이런 곳에 온 탓에 발생한 일이다.
고통스럽다.
치욕적이고 굴욕적이다.
도와줘야 하는데. 지켜줘야 하는데. 이 좆같은 몸뚱이는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그 녀석에게 반하는 짓을 할 수 없게 되었단 말이다.
조금만 그 녀석을 거부할 생각을 하면 심장이 쾅쾅 뛰며 마음이 불편해지면서 숨이 막히는 듯했으니까. 마치 죄를 짓는듯한 죄악감에 빠지게 된다.
“큿!”
이건 흑마법이 분명하다. 그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이렇게 생각을 할 리가 없다.
그래서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 최대한 마음을 가다듬어 보았지만, 역시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오히려 다른 불온한 생각만이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근데 어쩌라는 겁니까!`
`그래야지만 힘을 키울 수가 있는데!`
`힘을 키우지 않으면 전 죽게 되겠지요!`
`레이카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저는 살아남기 위해서 힘을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들려오는 외침.
“존나 뭐냐고, 씨발!”
녀석이 부르짖듯 외치던 그 말이 마음에 남는다.
“아으!”
분명 마계에서도 찬밥 신세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버려지듯 인간세계에 파견되었다는 말도 들었다. 언제나 혼자였다고 말을 했다.
그래서 애새끼가 저런 병신이 된 건가 싶지만.
`힘을 키우지 않으면 전 죽게 되겠지요!`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었다.
자신도 보자마자 녀석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는가. 마찬가지로, 바네사가 던전의 방어선을 뚫었다면 녀석은 죽었을 것이다.
저런 사악한 존재는 보는 족족 말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공통된 관념이다. 따라서 더 생각할 것도 없이 공격을 했었다.
저 녀석의 입장에서 따진다면, 그래.
전부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일 뿐이다.
“내가 저 새끼 입장을 왜 생각해줘야 하냐고!”
레이카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잡념을 떨쳐내려고 했다. 물론 통하지 않는다. 자꾸만 그 녀석에 대한 생각만이 떠오르는 중이니까.
녀석은.
마계에서도 찬밥 신세였는데 이 땅에 와서도 공공의 적이 되어 공격만을 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어떻게 보면 불쌍하고 안타까운 신세다. 사랑받지 못한 채 공격만을 당하고 있다 말이다.
녀석이 어떤 고통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는지 알 것만 같다. 차라리 이런 걸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자꾸 그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불쌍한 새끼.”
자꾸만 여자를 희롱하고 범하는 이유도… 그래.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일 뿐이다. 놈은 저런 행위로 힘을 키운다고 했으니까. 살아남기 위해선 힘을 키울 수밖에 없으니 저러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도 있겠지.
놈은 사랑받지 못하고 산 탓에 애정에 목말라 있는 상태다. 그래서 자꾸만 여자에게 집착을 하는 것이다. 놈은 여자들을 집요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무던히도 노력하는 중이다. 다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을 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저러는 것뿐… 그리고… 뭐, 도시에서 따분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여기에서 녀석에게 희롱을 당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아 씨발!”
자꾸만 부풀어 오르는 생각에, 레이카는 다시 욕설을 터트렸다.
“이 씹같은 보지, 진짜!”
밑에 뚫린 음란한 구멍 때문에 자꾸만 녀석에게 자비로워진다! 놈은 사악한 악당일 뿐인데! 밑에 뚫린 구멍이 자꾸만 녀석을 품어주려고만 한다!
부풀어 오른 젖가슴 역시 마찬가지다! 여성으로서의 유약함이 자꾸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녀석이 파고들 틈을 내어준다…!
“하아!”
한숨만이 흘러나온다.
동정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어쩐지 녀석이 안타까운 존재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역겹게도. 저 많은 여자들이 능욕을 당하고 있는데 자신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
저 새끼가 저러는 건.
사랑이랑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저러는 거다.
짜증 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세상에서 그 사실을 아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그 말은 결국.
오직 자신만이 녀석을 계도하고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샤란이나 루미카는 요정인 탓에 이런 쪽에 대해선 잘 모르는 듯했다. 애초에 도덕 관념 자체가 인간이랑 완전히 다르다. 그런 여자들이랑 붙어 있으니 더욱 폭주할 수밖에 없는 거다. 녀석의 악행을 멈추려면, 이 내가. 녀석을 잘 교육하여 잡을 수밖에 없다.
마침 놈 역시 자신을 믿고 있으니까.
“내가 교육해 줘야 돼.”
그러지 않으면 더 심해진다. 누군가는 녀석을 품어주고 이해해주고 보듬어줘야 한다. 본디 어머니가 해야 했을 일을 해줘야만 한다.
그리 마음을 먹은 순간.
ㅡ븃븃♥
“어, 어어?!”
돌연 젖가슴과 젖꼭지가 부르르 떨리더니, 이상한 쾌감과 함께 브래지어 컵이 뜨거워졌다. 확인을 해보기 위해 브래지어를 들추니.
ㅡ화악.
뜨거운 열기와 함께 달콤한 향이 올라온다.
“씨, 씨발! 이, 이거 뭔데!”
ㅡ주륵.
깜짝 놀라 소리친 순간 넘쳐흐른 모유가 허벅지에 떨어졌다. 갑자기. 갑자기 젖꼭지에서 모유가 터져 나왔다. 심지어 아직도 주륵주륵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다.
“하악…!”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레이카는 바로 양팔로 자신의 젖가슴을 가렸다. 그러나, 그렇게 젖가슴을 압박하는 행위는 안쪽에 가득 찬 모유를 터트리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었다.
ㅡ븃븃♥
“하읏♥ 씨발♥”
과도하게 넘쳐흐른 모유가 하반신을 푹 적시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시에 유방 전체에서 아찔한 쾌감이 느껴진다. 안 그래도 혼란스러웠는데 더 혼란스러워진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몸에 무슨 짓을 한거야앗♥ 아아앙♥ 이 개같은 새끼♥ 하아아앙♥ 씨발♥”
참을 수 없는 성욕이 끓어오르기 시작한다. 몽롱해진 정신. 레이카는 이 터져 나오는 모유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곧.
ㅡ쯉.
자신의 한쪽 젖가슴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려 그 젖꼭지를 스스로 빨았다.
“흐으읍♥”
달콤한 맛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 탓일까.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젖을 빨고 있으니 모유와 함께 애액이 터져 나온다. 레이카는 평소처럼 허벅지를 모으고,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 넣으면서 자위했다.
ㅡ찌걱찌걱찌걱♥
“하읍♥ 흐으으읍♥ 씨바아알♥”
녀석이 자신의 몸을 조교한 뒤로, 성욕을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니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녀석은 음마인지 인큐버스인지 뭔지 하는 마족 같았으니까.
“씨발♥ 씨발♥ 섹스♥ 섹스할래♥ 섹스하고 싶어어엇♥ 아아아아앙♥ 아앙♥ 앙앙♥ 섹스해줘어엇♥”
레이카는 자신의 젖꼭지를 빨아대며 섹스를 해주는 그 녀석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위했다.
* * *
“옷♥ 응오옷♥ 오옷♥ 응옷♥ 네노옴♥ 이런 추악한 짓으을♥”
ㅡ쯉쯉,
고양이 자세로 엉덩이를 내민 바네사의 보지 쪽에 코를 박고, 흘러나오는 꿀 같은 애액을 빨아 마신다.
참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맛이다.
나는 섹시한 여기사인 바네사를 능욕하고, 그녀의 애액을 빨아 마시며 한쪽 손으로 자위했다. 정말이지 너무 중독적인 자위였다. 사정감이 차오르면 바로 바네사에게 먹일 것이다.
ㅡ쯥.
그런 생각을 하며 애액을 빨다 말고 보지에 키스를 해줬다.
“응앗♥”
“하아… 바네사님. 정말 맛있습니다. 언제나 애액을 마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여성의 애액은 내게 있어서 게임에 나오는 엘릭서와도 같다. 내 마력과 힘을 성장시키는 극상의 음료수. 특히나 바네사처럼 아름답고 강하고 섹시한 여성이라면 그 효과가 아주 좋다.
지난날 동안 그녀들을 조교하면서 나는 크게 성장했으니까. 이제 규일이도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크흑♥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랏♥ 난 어디까지나 강제로 당하는 것 뿐이니꺄아아아아앙♥ 싫어♥ 보지에 혀 집어넣으면서 빨지 마아앗♥ 아아아앙♥”
“엉덩이 좀 더 들어주세요.”
“그딴 요구를 들어줄 것 같으냐아아앙♥”
더 빨리기 싫은 건가?
“흠, 싫습니까? 그럼 여기까지만 하죠.”
바로 입을 떼고 자리에서 일어나니.
“아아…?”
순간 바네사가 안타깝다는 듯한 얼굴로 날 멍하니 바라보았다.
“흐흐흐.”
조교의 성과가 아주 잘 나오고 있다. 요즘 내 여성 포로들은 전부 하나 같이 입으로는 싫다고 말하면서 행위를 중단한 순간, 저런 귀여운 어린양 같은 표정을 지으며 날 바라본다.
“어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만 휴식하도록 하세요. 사랑하는 바네사님.”
ㅡ쪽.
바로 바네사의 이마에 입을 맞춰준다.
“이, 이 녀석…!”
이대로면 며칠 안에 가능할 것이다. 여기사가 스스로 섹스를 조른다는 행위를 보는 것이.
“그럼 이만.”
그런 생각을 하며, 방을 떠나려고 하니.
“자, 잠깐!”
돌연 바네사가 날 불렀다.
ㅡ직감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 것을.
“네? 바네사님? 무슨 일이시죠?”
“그, 그게… 그러니까…!”
붉어진 얼굴. 바네사는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입을 우물거렸다.
“할 말이 있다면 제대로 해주시지요. 전 바쁩니다. 바네사님.”
“아앗…! 잠시! 기다려라…!”
긍지 높고. 명예로운 여기사가 내 태도를 살피고 있다. 그것도 알몸으로 저런 자세를 한 채로.
“설마 바네사님? 더 해줬으면 하는 겁니까?”
“뭐랏! 그, 그렇지 않다! 명예로운 여기사인 내가 그런 것을 바랄 리가…!”
“그럼 왜 부르신 겁니까?”
“그건…!”
이윽고, 바네사가 소리쳤다.
“네, 네놈! 수녀들을 능욕하진 않았겠지!”
아.
그거?
이미 다 했는데.
근데 변명하듯 소리친 것 치고는 날카롭다.
“분명 나와 약속했을 터다! 내가 대신 능욕을 당하는 대신! 수녀들을 건드리지 않기로!”
“아, 물론입니다. 당연히 지키고 있지요!”
“하지만 믿을 수 없다!”
“네?”
날 믿을 수 없다고?!
바네사는 그런 날 보면서 씹어뱉듯이 말했다.
“그동안…! 네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아주 잘 알게 되었다! 부끄러움도 모르는 불한당에 불과한 녀석이지! 기사인 나의 음부를 희롱해 명예를 더럽히고! 스스로 자처해서 여성의 음부를 빨아댈 정도로 수치를 모를 정도니까!”
팩트폭력.
“그런 녀석이 약속을 지킬 거라고는 믿기 어렵다!”
“허억!”
“그러니!”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아, 앞으로는!”
“앞으로는…?”
“이 방을 떠날 때.”
이 방을 떠날 때!
“나, 나를…!”
“나를?”
“나를 범하고 가라!”
“뭐랏?!”
그 말은!
“네놈의 그 더럽고 추악한 욕정을 토해내고 가면 수녀들을 건드릴 수 없을 테니!”
“아.”
세상에 진짜.
해달라는 말도 머리 좋게 잘 돌려 말하는군.
이게 바로 기사의 짬밥이라는 건가?
“그러니 날 범해라! 이 사악한 짐승 같은 놈!”
아무튼 드디어 바네사가 스스로 말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범해 줘야지.
“크흑…! 너무 신랄한 비난입니다, 바네사님.”
“닥쳐라!”
“알겠습니다. 그럼 바네사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라!”
순간 바네사의 얼굴에 기쁨이 스쳐 지나갔다.
이 누나도 참 귀엽다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