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226)
〈 226화 〉 레아의 약점은 젖꼭지 x 1
* * *
아무튼 성녀를 타락시켜 내 부하로 만들었으니 그녀의 근위기사였던 레아 역시 그렇게 만들어야만 한다. 성녀조차도 버티지 못했는데 레아라고 버틸 수 있을까.
앙칼진 여자를 조교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즐거워진다.
“분명 레아도 여성으로서의 기쁨을 깨닫게 될 것이니라. 그러니… 같이 즐거워지자꾸나. 지금은 싫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섹스를 즐기게 될 것이니. 레아의 보지 역시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구멍이니라.”
“크윽! 성녀님…! 제발! 제발 눈을 뜨세요! 성녀님께서 그런 말을 하실리가…!”
“레아의 보짓구멍에 그의 굵고 기다란 자지가 박힌 채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
실로 음란하게. 성녀는 묶인 레아의 귓가에 입을 댄 채 속삭이면서, 레아의 몸에 자신의 젖가슴을 문질러댔다.
“흐읏! 그만! 그만해주세요, 성녀님…!”
“그에게 하루종일 보지를 따먹히면서 울부짖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창녀의 삶이 부러워질 것이니라.”
“빌어먹으으을! 죽여버리겠어요! 감히 성녀님을 이렇게! 흐윽!”
어지간히도 충격인지 계속 울부짖는다. 그렇게 레아를 회유 겸 희롱하다 돌아온 성녀가 침울하게 말했다.
“레아가 저렇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슬퍼지는구나… 어서 레아를 즐겁게 만들어줬으면 좋겠구나.”
“물론 그래야지요. 자, 그럼 성녀님은 돌아가서 친위대랑 좀 친하게 지내면서 뿔 없앨 방법 좀 궁리해주십시오.”
“알겠느니라.”
고개를 끄덕인 성녀가 돌아갔다.
“자, 그럼. 다시 둘만의 시간이로군요. 레아님.”
“젠장, 제길…! 성녀님이 저렇게…!”
“곧 레아님도 저렇게 될 겁니다.”
“하, 그럴 리가…! 어리석은 소리는 집어치우시죠! 대체 성녀님에게 무슨 수작을 부린 건지는 몰라도 제가 그렇게 될 일은 없으니까!”
그것도 해봐야 아는 거지.
ㅡ스륵.
바로 레아의 수갑에 이어진 줄을 풀어줬다. 계속 서서 손들고 있으면 힘들 테니 눕혀줘야지. 그리고 발목 역시 풀어줬다.
ㅡ후들후들.
그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다.
힘이 다 풀린 것이다.
“자.”
“으으읏…!”
그 증거로 내가 끌어안아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한다.
“성녀님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닥쳐요…!”
“일단 침대에 누우시죠.”
“꺄악!”
저항하지 못하는 레아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고, 그대로 침대에 눕혀준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옆으로 가서 누웠다.
성녀는 보지만으로 조교 했으니 레아는 가슴과 젖꼭지만으로 조교할 생각이다. 그쪽 말고는 다른 곳은 딱히 안 건드릴 생각이다. 어디까지 버티나 보자.
“성녀님도 처음엔 저항했지만 쾌락을 받아들인 다음부터는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니 레아님도 그렇게 될 겁니다.”
“헛소리.”
“포기하세요. 성녀님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세뇌된 것뿐이에요!”
전신의 힘이 풀려버렸음에도 레아는 앙칼지게 소리치며 내게 저항했다. 성녀도 똑같았다니까 그러네.
그런데 참… 가슴이 풍만하다. 물론 성녀보다는 작지만 젖꼭지가 조금 더 작은 편인가? 그래서 귀엽다.
ㅡ주물.
바로 레아의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읏!”
그립갑은 아주 좋다.
역시 여자 가슴을 주무르는 것보다 재밌는 놀이는 없단 말이지. 그런 생각을 하며 레아의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댔고, 이윽고 젖꼭지를 빨기 위해 입을 갖다 대었다.
“자, 잠깐! 하지마앗! 어딜 빨려고 하는…! 앗!”
ㅡ쯉.
혀로 부드럽게 쓸어주자 금세 젖꼭지가 단단해진다. 거리낄 것은 없다. 나는 바로 레아의 젖꼭지를 쯉쭙 빨아댔다. 어미의 젖을 탐하는 새끼처럼.
“윽…! 불쾌해! 이런 거 불쾌하기만 할 뿐인데 어째서 성녀님은…!”
“하아… 곧 즐거워질 겁니다.”
“아윽!”
젖꼭지를 빨아대는 내내 레아는 허벅지를 강하게 오므린 채 턱을 쳐들면서 숨을 참아댔다.
매일같이 내 하양이를 먹여주면서 발정을 시킨 탓이다. 벌써부터 레아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ㅡ주물주물.
그렇게 나는 레아의 오른쪽에 누운 채 손을 뻗어 왼쪽 젖가슴을 잡아 주물러대며, 오른쪽 젖꼭지를 열심히 빨았다.
“결코 이딴 추잡한 젖빨기에 굴복하지 않을 거에요…! 반드시! 반드시 죽여버릴 테니까! 성녀님을 그렇게 만든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어요!”
이거 녹음할 수 있으면 나중에 들려주고 싶네.
* * *
그런 일상을 보냈다.
성녀는 생각보다 활기차고 던전에 도움이 되었다. 이것저것 아는 게 많아서 거의 뭐 내 가정교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여러 가지 지식들을 전수해 줬으니까.
“천사들은 제법 증오를 받고 있는 상태이니라. 너무 노골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지 않느냐? 당연히 권력자들이 경계할 수밖에 없느니라.”
천사로 인해 변화된 왕국 정치. 그리고 분열된 귀족들의 가문 등. 성녀는 자신이 아는 것을 전부 말해줬다.
“하지만 천사들은… 겉보기로는 아주 아름다운 존재이니라. 거기에 마치 창녀처럼 입은 여인들이 많지. 아름답기까지 한데 훌렁훌렁 벗고 있으니 남자들로선 미칠 수밖에 없느니라.”
딱히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당연히 일반 민중은 천사에게 넘어갈 수밖에 없다.
“뭐, 성스러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 아무튼. 남성 권력자들이 거기에 홀려 넘어가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니라. 그래서 조금 특이한 일이 있었는데.”
“무슨 특이한 일입니까?”
“여성 후계자들. 또는 야심 많은 영애들이, 가문의 남성들이 천사에게 넘어간 것을 빌미로 아예 치워버린 다음, 가문을 집어삼키려고 하는 정황도 여럿 포착되었느니라.
“뭐랏.”
그러니까 이런 거다.
몇몇 야심많고 능력 있는 영애들이. 가문의 남자들이 천사들의 휘하로 들어가게 된 것을 빌미로 그들을 치워버리고 가문을 집어삼키려고 한다는 것.
“엄청난데요?”
아주 강단 있고 야심 찬 영애들이다. 전사의 혼을 타고난 것이겠지. 귀족영애라고 하면 얌전한 이미지가 있는데 권력을 잡기 위해 상황을 이용하려고 하다니.
“후후후, 다 섹스의 기쁨을 알지 못하니 권력을 원하는 것이지 않겠느냐?”
“…”
“아무튼 그런 영애들은 전부 천사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태이니라. 몇몇 가문을 알고 있는데… 이 영애들을 반천사파 세력에 받아준 뒤에 접촉하여.”
“접촉하여?”
“아응♥ 보지를 찔러주면서 따먹어준다면 분명 그대에게 영원의 충성을 맹세할 것이니라♥”
부끄럽다는 듯이 한 손으로 볼을 받힌 성녀가 교태를 부리며 말했다.
“아니, 이 여자가 진짜. 이젠 머릿속에 섹스밖에 없게 된 겁니까?”
“그대가 날 창녀로 만들지 않았느냐? 하아… 보지 쓰고 싶어서 한시도 참기가 힘들구나. 뭐, 그래도 충성하겠다는 것은 진심이니라. 그러니 알려주는 것이고.”
내 자지에 충성하는 것일지도 몰라.
“뭐가 됐든 그런 영애들을 취한다면 강력한 아군을 얻는 것은 물론, 그대의 힘 역시 성장하지 않겠느냐.”
“그건 그렇죠. 조언 감사합니다.”
이건 아주 좋은 정보다. 확실히 성녀의 말대로 그런 영애들을 이용한다면 세계정복이 한결 쉬워지겠지.
“뿐만이 아니라 이 세계에는 여왕이나 여제. 야심많은 공주 같은 존재들도 있느니라. 그리고 나는 여신교의 성녀 출신인 만큼 그녀들에게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느니라.”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하는 성녀.
이 정도면 공이 되었느냐고 묻는 듯한 얼굴이라서 킹받네. 이렇게 당당한 얼굴로 자랑을 하려고 할 줄이야.
뭐 진짜 잘하긴 했다.
“그러니 날 이용하여 그녀들과 접촉을 한 뒤에, 사로잡아 섹스를 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그대의 계획대로 될 것이니라. 참 완벽하다고 생각되는구나.”
성녀의 말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좋습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이거 너무 고맙군요.”
“후후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구나.”
그런데 진짜 성녀 같은 미소를 지을 줄 안단 말이지.
“실현 가능성은?”
“우선 이 내가 생각하기에 남작령을 점령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구나. 그리 남작령을 점령한 뒤에 반천사파의 본진으로 삼아 알린다면, 각지에서 그런 자들이 모이겠지.”
하긴 뭐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일단 남작령부터 먹고 흩어진 반천사파의 인간들을 모아야만 이길 수 있다.
“하아… 그건 그렇고. 나 역시도 천사에 반하는 무리들을 규합해서 대항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느니라. 그 목적이 일치할 줄은…”
이건 카르티에게 이미 들은 거지.
“일종의 운명입니다, 운명.”
“후후후, 동감이니라. 이 모든 것은 운명.”
“여신교에서도 운명을 가르칩니까?”
“가르치진 않지만, 이젠 믿게 되었느니라.”
내 덕분이로군.
“아,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무엇이더냐?”
“성녀님은 뭐 천사들과 싸워서 이긴 다음에 어쩌려고 그랬습니까?”
“뭐, 일단 여신교의 명예를 회복하고 최고 교황직에 오를 생각이었느니라. 교황도 넘어갔으니.”
“권력의 정점에 오를 생각이었다는 거군요.”
“그렇느니라.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한심한 일인지. 섹스의 맛에 비하면 권력의 기쁨 따위 그저 쓰레기에 불과한 것을… 그깟 권력보다 보지를 찔려대며 따먹히는 것이 몇 배는 더 재밌고 사랑스럽느니라.”
완전히 섹스중독자 다 됐다.
진짜 큰일 났네.
성녀의 성욕과 정력이 날 능가하면 그날로 하극상 각이다.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어. 세상에 살면서 섹스 때문에 하극상이 벌어질까 봐 주의를 하게 되다니.
너무 놀랍다.
“그래서 이젠 목적이 바뀌었느니라.”
“예? 바뀌다니요?”
“어차피 그대는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지 않느냐? 그러니 겸사겸사 이 나의 바람 역시 이루어주면 좋겠구나.”
“뭐든지 말만 하십시오.”
설마 무슨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역하렘을 만들어달라는 건 아니겠지? 성녀의 주인으로서 그 꼴은 못 본다. 오직 나만의 여자여야만 해.
“여신교를 수복할 것이니라.”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당연히 있느니라. 여신교를 수복하여 모든 수녀들을 그대의 성노예로서 바칠 것이니라. 그리하여 모든수녀들이 그대를 숭배하면서 섹스와 자위를 즐길 수 있도록 손을 보고 싶구나.”
ㅡ아아.
성녀는 그리 말하면서 흥분된다는 듯이, 자신의 양쪽 어깨를 끌어안고는 환희에 차 말했다.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이 섹스의 기쁨을 알아야 하느니라.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 아니겠느냐? 이런 즐거움과 행복을 깨닫게 해준 그대가 바로 이 나의 신과 다름없느니라. 그러니 그대를 위해 세상의 모든 여성들을 바치고 싶구나!”
내가 대체 어떤 여자를 깨운 걸까… 눈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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