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344)
〈 344화 〉 다시 정글로 x 2
* * *
둘만의 침실.
“하아… 어머니.”
새엄마와 진하게 키스한 뒤에 입을 떼었다.
“정말 능숙한 키스로군♥”
새엄마는 아주 몽롱해진 두 눈으로 즐겁다는 듯이 말하면서 나를 끌어안았다. 내 민감한 감각이 그녀의 욕정을 읽어낸다. 나 역시 한팔로 새엄마를 안으면서, 다른 손으로 풍만한 폭유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윽♥”
반응이 좋다. 나는 아예 양손으로 베라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면서 젖꼭지를 살살 자극해줬다.
“오옷♥”
옷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절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베라의 고개가 뒤로 넘어가면서, 몸이 떨리기 시작한다. 쯔븁. 슬슬 모유가 스며 나오는 걸 보니 위쪽의 전희는 이만하면 될 거고.
ㅡ질꺽.
바로 손을 아래로 내려 새엄마의 보짓구멍을 손가락으로 찔러줬다.
“응옥♥ 옷♥ 오옷… 이, 이걸 원하고 있었다…♥ 흥옷♥”
“이걸 말입니까?”
ㅡ질꺽질꺽.
찔러 넣은 손가락을 휘저어준 순간.
“응오오오오오오옷♥”
고개를 뒤로 젖힌 베라가 혀까지 내밀면서 크게 절정했다. 어찌나 쾌락을 탐하고 있는지, 절정을 하는 와중에도 스스로 골반을 돌려대면서 내 손가락을 더 느끼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중이다.
“정말 섹시합니다, 어머니.”
잠깐 동작을 멈추고 속삭여준다.
“후우♥”
숨을 내쉬는 새엄마.
“어서♥ 이 엄마의 보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난폭하게 박아라♥ 보지 너덜너덜 섹스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다♥”
음란도가 절정에 이른 새엄마가 천박한 말을 하면서 나를 유혹한다.
“빨리♥ 이 섹시한 엄마가 씹걸레 보지로 유혹하고 있지 않나♥ 어서 이 건방진 엄마의 보지를 사정없이 강간하도록♥ 이 여군주 베라는 큘스 너만의 성노예이니, 보짓구멍을 마음껏 강간하거라♥”
진짜 새엄마의 동기 여기사들은 어떤 존재들일까? 이런 천박한 말들을 잘도 하면서 살았지 싶다.
아무튼 이제 참을 수가 없다 나는 바로 발딱 선 자지를, 새엄마의 보짓구멍에 맞추고 천천히 찔러 넣었다.
ㅡ질꺽.
뜨겁고 부드러운 속살이 내 것을 강하게 조여주면서 사정을 촉진한다. 새엄마의 보지는 말 그대로 남자의 정액을 짜내기 위해 존재하는 전문적인 기관이었다.
“어머니…!”
“오옷♥”
그대로 그녀를 내리누르면서 사정없이 자지를 박아대며 안쪽을 범한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옷♥”
베라는 언제나처럼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혀를 쭉 빼며 천박하게 절정했다. 나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즐기면서 하염없이 자지를 박아대며 섹스했다.
오랜만에 본 새엄마다. 당분간 다시 떨어지게 될 텐데, 기회가 됐을 때 질펀하게 박아줘야만 한다.
* * *
그리 새엄마와 즐길 만큼 즐긴 뒤에 밖으로 나왔다. 진짜… 극상의 여자다. 따먹는 맛이 아주 좋단 말이지. 저렇게 강인한 여군주가 내 엄마가 되어 천박하게 절정하는 모습이라니.
큰 만족감이 느껴졌다.
“자, 비상! 전 간부들 소집!”
바로 소집령을 내리고 회의실로 향했다. 그러고 있으니 하나둘씩 다급하게 뛰어온다.
“무슨 일이지? 비상 소집이라니?”
“일이 생겼습니다, 바네사님.”
바네사의 질문을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시켰다.
“다들 마수들을 물리치고 돌아와서 피곤하겠지만, 일이 생겼습니다. 다시 정글로 갈 겁니다. 최대한 빨리.”
“케륵?! 뫙님! 정글로 감까!”
“어, 부릴아. 가서 정글에 있는 모든 몬스터들을 싹 다 털어올 거다.”
“그 말은…!”
“부하 파밍 시간이다.”
그 말에.
“케랴아아아악!”
“끄르르르륵!”
“규사아아아아앗!”
내 삼인방이 함성을 터트렸다.
“고블린도, 임프도, 코볼트도, 홉고블린도, 리자드맨도, 다크엘프도, 라미아도. 이번에 싹 다 정벌하고 모조리 데려올 거다. 이제 우리 주변에 안전한 라인도 생겼고, 여군주 베라의 비호를 받게 되면서 우리는 더욱 안전해졌다. 그런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세력을 확장할 생각이다. 알겠나?”
“드디어…!”
바네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미개척 지대를 정복하고 우리의 체급을 키우도록 하자. 자, 자! 다들 출전 준비! 근데 병력을 원래 부대 규모의 절반 정도만 데려갈 거다. 사실 그 정도면 충분하니까.”
“알겠습니다, 뫙님! 케륵!”
근데 누굴 두고 가지?
보니까 딱히 두고 갈만한 녀석이 없다. 뭐 병력의 절반만 데리고 가면 되는 거니까. 딱히 성에서 할 것도 없을 테니 초급에서 중급 간부만 잔류시키고 핵심 인력은 다 데려가도록 하자.
이건 시간과의 승부다.
엘리트들만 뽑아서 빠르게 정벌하고 와야지.
“각자 믿을만한 부하들 뽑아서 성 지키게 해라. 우리 없는 동안은 그냥 성 업무랑 방어 훈련만 쭉 할 테니까. 자, 자. 이야기 들었으면 빨리 가서 전파하고 준비하자.”
“알씀다!”
“수녀는 몇 명 뽑냐?”
“아이린이랑 라이자 빼고. 대충 다섯 명만 뽑으세요.”
아이린 라이자도 나름 고참들이다.
성에 잔류시키면 알아서 잘하겠지.
“실시!”
빠르게 가도 문제는 없다. 어차피 그쪽에는 내 거점이 있으니까. 내 던전도 있고 둔전병들도 있지.
그쪽을 거점 삼아서 활동하면 편리할 것이다.
오히려 다른 데 가서 싸우는 것보다 낫겠지.
“아, 네크리랑 쥬리아님? 이번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다크엘프 왕국을 칠 생각이시죠? 제게 맡기시길. 모든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네크리가 아주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처음엔 그렇게 불쌍한 티를 내더니 이젠 내 완전히 부하가 다 되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라미아들을 모조리 짓밟아주시길.”
“흐흐흐, 그 라미아들은 전부 쥬리아님의 부하가 될 것입니다.”
“좋군요.”
쥬리아가 뱀처럼 미소 지으면서 즐겁게 웃었다.
두 여자가 아주 믿음직스럽구나.
“좋아.”
베라의 비호를 받고 있는 지금. 빠르게 전력을 끌어모아야 한다. 그렇게 체급을 키운 뒤에 베라랑 함께 백작을 치고, 엘프를 견제하고, 천사를 상대하면 된다.
그거면 끝이다.
이 왕국을 전부 먹어 치우도록 하자.
* * *
새엄마는 최대한 이쪽을 신경 써주겠다고 했다. 진짜로 백작이 쳐들어오면 손해를 보겠지만 그리되면 백작도 천사들에게 손해를 볼 것이다.
그런 이해관계가 사슬처럼 엮여 있다. 이 상황에서 빠르게 정글을 정벌하고 돌아와야지. 그거면 된다. 설령 백작이 이번에 베라가 차지한 남작령을 탈환한다고 해도, 내가 부하를 끌고 오면 다시 함락할 수 있을 테니까.
문제는 없다.
“케륵! 빨리 빨리 움직여라!”
“끄르르륵! 모왕님의 명령이다!”
내 부하들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출정준비를 실시한다. 성녀님은 또 떨어지기 싫다면서 달라붙어왔지만, 어쩌겠나? 세계를 정복하고 나면 붙어있을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좋아.”
아무튼.
거기 가기 전에 한번 내 흑마법을 다시 한번 실험해보도록 하자.
“촉수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하고 싶은데.”
이번에 차원마수들을 학살한 것으로 내 촉수 관련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내구도와 숫자는 물론이고 마력 소모량도 줄었다. 이젠 일상적으로 사용해도 괜찮은 수준. 이걸 어떻게 전술적으로 써먹을 수는 없을까?
내 능력을 키우면 내 부하들이 편해진다.
“아.”
그리 고민하면서 나는 옛날에 한번 생각했던 것을 떠올렸다.
“촉수 탈것… 이거 좋네!”
촉수로 탈것을 만들어 볼까?
“그리고 촉수로 촉수 말 같은 걸 만드는 거지.”
말 그대로 아이디어 뱅크나 다름없다. 나는 떠오른 것들을 바로 시험했다. 가장 첫 번째로 한 것은 의자를 가져와서 그 밑에 촉수를 소환해 움직이는 것.
“좋아. 가보자.”
의자에 앉은 뒤에 방금 생각한 것을 실천한 순간.
ㅡ쑤우욱.
의자에 앉은 내 몸이 상승한다. 의자 밑에서 생성된 촉수들이 의자를 밀어내고 쑤욱 올라간 것이다.
“미친!”
미친 탈것이다!
촉수 의자라니!
“전진!”
그대로 촉수를 조종해서 전진을 시키니.
ㅡ스멀스멀.
“와!”
아주 그냥 내 의지대로 잘 움직이고 있다. 각 촉수들이 꼬물거리면서 의자를 전진시킨다.
“미친! 이거 범퍼카 타는 것보다 더 재밌어!”
마력으로 조종하느라 신기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내 촉수력이 이렇게까지 성장했구나.
그렇게 연습을 하다가 촉수를 역소환하고 의자에서 내려왔다. 나중엔 씹간지나는 왕좌 밑에 천의 촉수를 만들어서 적들을 압도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럼.”
다른 거.
촉수가 생성되는 마법진의 특성을 이용해서 생물 같은 걸 만들어 보자. 아직 허공에 촉수를 불러낼 수는 없었다. 반드시 매개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다시 의자를 표적으로 삼고.
“소환!”
촉수를 소환했다.
ㅡ쑤우욱!
의자의 사방팔방에서 촉수가 막 솟아오른다. 그렇게 의자가 기반이 된 성게 같은 촉수 군집체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끈을 묶고.”
그 끈의 끝을 저기 있는 짐수레에 묶었다. 그 상태로 움직이도록 조종을 하니.
ㅡ스멀스멀.
촉수 소환수가 수레를 끌기 시작했다.
“이야! 이게 되네!”
원래는 상상만 하던 거였는데 내 능력이 강화되니 이런 기상천외한 것도 실현이 가능했다. 내 자가용에 가축까지 만든다니.
“흠.”
근데 내가 직접 조종해야 한다는 점은 귀찮다. 약간 자동으로 움직이게 하면 좋을 텐데.
“근데 진짜 다 돼.”
앞으로 능력을 조금 더 키운다면, 된다 싶은 건 다될 것 같았다. 진짜 상상력의 승리다. 뭐, 나머지는 정글로 가서 실전을 통해 시험해보도록 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