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359)
〈 359화 〉 섹시한 여왕님 조교하기 x 3
* * *
“그런데 이 여왕님을 알현하러 온 건데 차림새가 그게 뭐니? 조금 더 예의를 갖춰보렴. 꼬마야.”
피가 끓어오른다.
손목과 발목이 구속된 렉사벨라 여왕이 오만한 얼굴로 날 맞이해줬다.
그녀의 차림새는 달라진 것이 없다.
정복감을 느끼기 위해 무기를 제외한 모든 복장을 입혀둔 상태다. 특히 저 젖보지 가리개 갑옷은 무조건 입혀둬야지. 아, 근데 모피망토는 좀 번거로워서 벗겨뒀다.
“아아, 아니면 예의란 걸 생각 못할 정도로 애송이인 걸까? 네 용병술은 뛰어나지만 다른 부분은 영 아니네. 후후후.”
구속된 채로 말은 참 잘하네.
“제 자존심을 자꾸 긁지 마시지요. 진짜 험한 꼴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꼬마 따위가 이 여왕님을 험한 꼴로 만들 수나 있으려나? 아무리 이 여왕님을 능욕해봤자 네놈의 짧은 자지로는 아무것도 못 할 텐데.”
“자꾸 짧다고 하시는데. 일단 보시지요.”
ㅡ스윽.
바로 바지를 벗었다.
ㅡ퍼엉!
동시에 팬티가 폭발하면서 발기된 내 메이스가 터져 나왔다. 그동안 성장을 거듭한바, 내 자지도 더욱 커진 상태다. 섹스에 능숙한 여성들조차도 흥분제 없이는 받아내는 것조차 힘든 크기가 되었지.
“아.”
그것을 들이밀자 여왕의 시선이 내 자지 쪽에 집중된다.
ㅡ껄떡껄떡.
푹 젖은 자지가 번들거린다.
여왕의 음란한 모습을 보고 있는 만큼 내 자지는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채 끊임없이 쿠퍼액을 줄줄 내보내는 중이었다.
“이, 이건…”
“크기를 보니까 좀 놀라셨습니까? 이제 짧다는 말은 못 하겠지요?”
“하아.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예?”
“고작 이런 크기로 건방지게 군 거니? 자신감 있게 말하더니 더 클 줄 알았는데… 이래서야 몽둥이로도 못 쓰겠어. 이런 걸로 아무리 강간해봤자 이 여왕님은 느끼지 않는단다?”
끝까지 자존심을 굽히지 않으면서 말하고 있지만, 내 민감한 감각은 여왕이 당황했다는 사실을 포착해냈다.
예상보다 큰 크기 때문에 당황한 거지.
“이게 작게 느껴질 정도면… 대체 얼마나 걸레처럼 놀아왔다는 겁니까?”
“후후후, 궁금하니? 이 여왕님이 어떻게 즐겨왔는지?”
능숙한 척 섹시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으나, 눈앞에 있는 이 여왕님은 처녀였다.
“꼬마에겐 너무 자극적인 이야기일 것 같아.”
“본때를 보여줘야겠군요. 아무튼 여왕님.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큘스입니다. 마족이며, 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인간 세상을 휩쓸고 있던 마왕이지요.”
“뭐라고? 마왕?”
“예. 인간들을 박살내고 다크엘프들을 차지하고자 이곳에 온 겁니다. 그리고 렉사벨라 여왕님도 제 지배하로 들어왔고요. 제 소개는 이쯤 하겠습니다.”
“인간 세상…”
그 말을 곱씹는 여왕.
정글 바깥세상이라는 말에 흥미가 생긴 걸까?
“흥미가 있습니까?”
“글쎄? 잘 모르겠네. 우리 꼬마는 그저 거짓말쟁이에 불과한 것 같아.”
“그렇습니까. 뭐, 어차피 긴말할 필요는 없겠지요. 자, 여왕님. 지금부터 저랑 함께… 사랑을 좀 나눠보시겠습니까?”
여왕의 긴 귀를 핥으면서 그리 속삭인다.
“하아, 역겨울 뿐이란다. 꼬마야.”
ㅡ철컹.
내가 귀를 핥는 것이 불쾌했는지 손을 움직인다. 물론 구속된 상태다. 움직일 리가 없지.
“짜증 나네. 이렇게 구속해두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되는 걸까? 우리 꼬마가 참 한심하구나.”
“여왕님이 워낙 무서워야지요. 구속하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내 정액을 계속 먹이면서 마나 회복을 방해 중이다.
“후후후, 무섭다니. 꼬마야. 담력이 그렇게 작아서야 사내 구실이라도 할 수 있겠니? 참. 네 자지만큼이나 작은 담력을 지녔어. 이런 열등한 수컷 녀석이 이 여왕님을 패배시키다니. 하아.”
짜증을 내며 읊조리던 여왕이 말을 이었다.
“꼬마야♥ 이 여왕님의 손을 좀 풀어주지 않을래♥”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
“풀면 어떻게 할 겁니까?”
“다정하게 대해 줄게♥ 지금부터 이 여왕님과 섹스할 생각 아니니? 같이 재밌게 즐기려면, 이런 구속은 필요 없을 거야.”
“흠.”
“이 여왕님이 알려 줄게♥ 다크엘프의 섹스를♥”
이젠 유혹을 하려는 건가?
“우리 꼬마. 섹스할 줄은 아니? 구멍 찾는 법은? 어디에 넣는 줄은 알고 있어? 이 여왕님이 하나부터 끝까지 다 알려줄게. 그러니까 이것 좀 풀어보렴?”
“안 되겠군요.”
날 너무 호구로 보는군.
근데 뭐 지금은 풀어줘도 내가 이긴다. 마나 없는 다크엘프 여성이랑 힘이 빵빵한 마족인 나랑 붙으면 기술이 없어도 내가 이기니까.
하지만 나는 지금 여왕이 하고 있는 생각.
특히나.
‘구속만 풀면 나 따위는 가볍게 도살할 수 있다는 생각’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구속을 풀지 않기로 했다.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여성을 굴복시키는 게 더 즐거우니까.
“그런 말로 절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호의였는데 그렇게 받아들이다니. 꼬마는 너무하네.”
“조용.”
그리 말하면서.
ㅡ철컹.
꼭보갑옷의 사슬을 잡아당겼다.
“큿!”
“이건 대체 어떻게 붙인 겁니까?”
“건드리지 마!”
그럼 더 하고 싶지.
ㅡ찌익.
더 쎄게 잡아당기니 꼭보갑옷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꺄앗!”
뭔가 접착제 같은 것을 발라둔 모양인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곧 접착제에 붙은 젖꼭지가 딸려오면서, 결국.
ㅡ쯥.
완전히 벗겨진다.
“하아, 하아!”
짜증 어린 숨소리. 근데 그것보다는 빨딱 선 분홍색 젖꼭지가 인상적이다. 여왕의 젖꼭지는 이런 모양이구나. 근데 서다니. 떼어지면서 흥분한 건가?
“빌어먹을!”
“좋군요.”
그렇게 나는 여왕의 눈앞에서 젖꼭지 가리개를 들어 보이며, 그 젖꼭지 안쪽과 맞닿은 부분의 향기를 맡아보았다.
“네놈…! 무슨 역겨운 짓을!”
“흐흐흐, 기분 좋은 향입니다.”
다크엘프 특유의 달콤한 향기가 풍기고 있는 상태다. 이게 하루종일 여왕님 젖꼭지에 붙어 있었단 말이지. 그 탓에 농축된 젖꼭지의 향기가 잘 스며있다.
이건 내 보물이다.
그러면서.
ㅡ날름.
젖꼭지 가리개의 안쪽 면을 핥아봤다.
“너, 너어?! 미친 거니?! 그걸 핥다니!”
크게 당황한 여왕이 소리친다. 그래. 살면서 이런 변태 같은 짓을 경험해본 적은 없겠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보다 여왕님은 자기 몸이 남자를 얼마나 미치게 만드는지 잘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으시군요.”
“뭐?”
ㅡ슥슥.
젖꼭지 가리개의 안쪽 면으로 내 자지를 쓸었다.
“여왕님의 모든 것이 절 극도로 흥분시킨단 말입니다. 이 젖꼭지 가리개는… 제 장난감으로 쓰도록 하지요.”
“이 녀석이…!”
ㅡ쯥.
마저 사슬을 잡아당겨, 보지에 붙어 있는 보지 가리개도 떼어냈다.
“큿!”
ㅡ쯔븁.
스며나온 애액이 쯔븁거리는 소리를 낸다. 이 철 쪼가리가 여왕의 보지를 단단하게 지켜주고 있었다. 계속 여왕의 보지와 맞닿아 있던 탓에, 보지의 향기가 진하게 스며든 상태다.
ㅡ핥짝.
그 안쪽 면을 핥아주니.
“씨발…!”
여왕이 아주 치욕스러워한다. 그녀의 얼굴이 붉어진다. 자기 앞에서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굴욕이겠지.
그 모습이 마음에 든다.
“향도 맛도 전부 좋습니다. 여왕님. 좋은 몸을 가지고 계시군요? 보지 맛이 일품입니다.”
“역겨워!”
“그런데 이런 건 왜 붙이고 다니시는 겁니까? 여왕님도 저 못지않은 변태인 것 같습니다?”
말로 능욕을 해주니.
“닥쳐!”
여왕이 항변한다.
“갑옷이 필요 없으니까 이런 걸 붙인 겁니까? 자기는 강하니까? 그래도 이런 젖꼭지 가리개랑 보지 가리개만 붙인 건 너무 변태 같지 않습니까?”
“하…! 어이가 없네?”
짜증스레 말하는 렉사벨라 여왕.
“이 여왕님이 자랑스러운 몸을 드러내는 게 대체 무슨 문제라고 그러는 걸까? 이 여왕님은 말이야. 몸에 아주 자신이 있단다. 아름다운 육체를 드러내고, 힘을 과시하는 건 아주 중요한 일 아니겠니?”
그런가?
일단 여왕이 나르시스트라는 건 알겠다. 그리고 뭐… 강하디 강한 다크엘프 여왕이 자기 몸을 드러내는 것도 자신감의 발현이겠지.
대충 이해한다.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여왕님. 가슴과 보지가… 참 마음에 듭니다.”
젖꼭지와 보지를 가리고 있던 최후의 보루가 사라졌고, 그녀의 알몸이 드러났다. 뭐, 그리브랑 건틀렛에 견갑. 왕관까지는 끼고 있으니 완전 알몸은 아니지만. 아무튼 여왕의 육체를 감상하고 있으니 정말 행복하기 그지없다.
정말 여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섹시한 몸이다. 이런 최상급의 여자가 다 있다니.
가슴도 허리도 골반도 엉덩이도 얼굴도 전부 마음에 든다. 다크엘프의 여왕. 과연 그 이름에 걸맞는 극상의 몸매다.
ㅡ철컹.
위쪽으로 들린 그녀의 손. 거기와 연결된 사슬을 잡는다. 그걸 한번 풀어서 다시 침대에 연결시키고, 마찬가지로 발목을 구속하고 있는 사슬도 한번 풀었다가 침대에 연결시킨다.
그리하여 선 채로 구속되어 있다 여왕이 침대에 눕게 되었다.
“흐응, 이제 이 여왕님을 따먹을 생각이니?”
“그러려고요.”
여왕은 잠시 고민하는 것처럼 입을 닫았고.
ㅡ스윽.
갑자기 다리를 M자로 벌려, 자신의 보지를 전부 드러냈다.
“착각하지 마.”
“뭐를요?”
“이 여왕님이 꼬마에게 대주는 거지, 꼬마가 따먹는 게 아니니까.”
뭐라고?
“자, 여기가 이 섹시한 여왕님의 잠지란다? 이 여왕님 잠지에 마음껏 박아보렴. 우리 꼬마의 섹스실력이 얼마나 될지. 한번 보고 판단할 테니까.”
그리 말하는 렉사벨라 여왕은 그 누구보다도 오만하고, 날 비웃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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