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389)
“엘프와 전면전을 하겠다는 건가요…? 아니. 제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자연적으로 적대하게 되겠지요.”
“예.”
“후회할 겁니다!”
“미녀의 몸을 만질 수 있는데 후회라니요.”
“히읏!”
마지막으로 젖꼭지를 잡아당겨 주고 놔줬다. 내게 괴롭힘당한 젖꼭지가 살짝 부어올랐는데, 그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럼 이제 옷을 아예 벗겨볼까.
ㅡ스윽.
손을 뒤로 넣고, 아예 무녀가 두르고 있던 홀복 같은 옷을 벗겨버렸다. 등 뒤에 끈이 있어서 벗기기가 편하다.
ㅡ훌렁.
그렇게 무녀는 알몸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흰 롱장갑이랑 하이힐. 그리고 기타 장신구만을 착용한 상태다.
내 취향대로 입은 미녀가 내 앞에서 구속된 채 서 있는 중이란 뜻이다. 보고 있으니 절로 마력이 끓어오른다.
“아아…! 이러지 말아주세요!”
아무튼 젖가슴과 보지를 전부 노출하게 된 무녀가 허벅지를 이용해 어떻게든 보지를 가려보려고 애를 썼는데, 그 모습이 나를 흥분하게 하고 있었다.
“크읏!”
무녀의 보지는 딱 평범한 형태다. 앙다물린 보지가 수줍게 나를 반겨준다.
“어째서 이런 어리석을 짓을! 대세보다 여색을 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까?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런 짓을 해봐야 제 몸을 능욕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쓸모도 없을 텐데!”
알몸의 금발 엘프 무녀가 굴욕감에 몸서리를 치면서 악을 쓰듯이 소리쳤다.
“한심하고 쓰레기 같습니다! 여색에 눈이 멀어 대세를 보지 못하다니…! 엘프를 적대하는 게 어떤 일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적대한 상황 아닙니까.”
“그건!”
이제 능욕만이 남았을 뿐이다.
“네, 네놈들의 힘만으로 천사들을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엘프와 손을 잡지 않는다면 크게 후회할 겁니다! 아니, 이미 늦었지요! 당신들은 천사들을 상대하는 동시에 엘프들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될 겁니다!”
“상관없습니다. 천사도 엘프를 치지 않겠습니까?”
그리 말하면서, 나는 무녀의 탄탄한 허벅지를 붙잡고 좌우로 벌렸다. 그것으로 무녀의 보지가 전부 드러난다.
“싫어, 벌리지 마앗…! 내, 내 보지에 무슨 짓을 하려고…!”
무녀는 어떻게든 허벅지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내 힘을 당해낼 수는 없다. 나는 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눈앞에 금발 거유 엘프 무녀의 보지가 펼쳐졌다.
참 맛있어 보이는 형태다.
과연 맛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치 키스하듯, 무녀의 보지에 입을 맞췄다.
ㅡ쪽.
“으으읏!”
입을 맞추자마자 달달한 맛이 입안에 확 풍겨온다. 나는 그대로, 무녀의 보짓살을 정성스럽게 빨아대면서 혀를 놀려 속살을 살짝씩 맛봤다.
달달해.
“싫어엇…! 보지 빨지 마앗…! 아윽!”
그리 보지를 맛보면서, 양손으로는 무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주물러댔다. 엉덩이 살이 참 탄탄하고 커다랗다. 손으로 다 잡을 수 없는 게 만지는 맛이 있어.
“크읏! 고작…! 고작 이딴 짓을 하려고 엘프들의 사절인 날 능욕하다니! 여제님께서 당신을 결코 용서치 않을 거예요!”
“기대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말하겠죠, 하앙♥”
기습하듯 혀를 깊숙하게 찔러넣으니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내 타액으로 벌써 느끼게 된 것이다.
렉사벨라는 좀 오래 버텼는데 말이지. 고작해야 무녀밖에 안 되는 여자다. 1시간 정도면 함락할 수 있다.
“크윽…! 마음껏 능욕해 보시죠! 이 몸은 쓰러진다고 해도 결국 엘프들이 당신을 쓰러트릴 테니까요!”
그거 기대되는군.
나는 그 협박을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무녀의 보지를 빨아댔다.
ㅡ쯉쯉쯉쥽.
“하아아아앙♥ 보지 빨리는 거 싫어어어엇♥ 혀 넣지마아아앗♥ 아앙♥ 아아앙♥”
무녀랑 그녀의 호위대는 내 전용 엘프 스트리퍼가 될 것이다.
“이거 참. 조금 빨아줬을 뿐인데 반응이 너무 좋군요? 근데 아직 시작도 안한 거 아십니까?”
“크읏…!”
“무녀님에겐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 제 노예가 된 뒤에 하나하나 다 말해주셔야 할 겁니다. 주로 여제님에 대한 것을요.”
“후, 후후후! 이렇게 되긴 했지만, 저는 엘프를 대표하는 사절이에요. 고작해야 섹스 따위로 굴복할 일은 없으니 큰 기대 마시길.”
이래서 자존심 쎈 여자가 좋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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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앙탈을 부린 것도 잠시.
“흥으으으읏♥”
아예 바닥에 눕혀놓고 양쪽 발목을 꽉 붙잡고 들면서 보지를 쪽쪽 빨아주니 금방 골반을 돌리게 되었다.
내 타액이 보지에 스며들면서 발정하게 된 것이다. 무녀는 처녀였지만, 발정하게 된 여자는 다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어떻게든 보지를 문질러대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무녀는 아주 신나게 골반을 돌리면서 내 입에 자신의 보지를 문질러댔다.
“후우… 반응이 아주 좋군요?”
“흐윽, 몰라아앗…!”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다. 그럼 이제 보빨은 그만두고. 손으로 잠깐 놀아준 뒤에 본방을 시작해볼까.
ㅡ지이잉.
내 손가락에 인큐버스의 마력이 모여들었다. 그 어떤 미약보다도 강렬한 발정을 맛보게 해주는 마력이지. 이건 전형적인 강약약강형 최음술로서, 나보다 강한 여성이라면 자신의 마나로 어느 정도 저항을 할 수 있지만, 약하다면.
ㅡ질꺼억.
“응아아아아아앙♥ 이상한 거 들어와아아앗♥”
이렇게 넣는 것만으로도 허리를 휘어지게 만들 수가 있지.
“이게 좋은 겁니까? 엘프를 대표하는 무녀님?”
“그만해애앳♥ 보지 휘젓지마아앗♥ 손가락 그렇게 움직이며언♥”
ㅡ질꺽질꺽.
달콤한 과즙으로 가득 찬 질내를, 내 단단한 손가락으로 질꺽질꺽 쑤셔준다. 달궈진 구멍 안에서 뜨거운 애액이 뿜어져 나오니 즐겁기 그지없다.
“아아아앙♥”
무녀는 내가 손가락을 움직여줄 때마다 절정하면서 몸을 비틀어댔다. 내가 능욕을 시작한지 단 20분 만에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럼 이제 슬슬 음문을 새겨보자.
바로 자궁 쪽에 손바닥을 대고 음문을 주입했다. 마력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무녀의 피부에 음문이 새겨진다. 내 마력으로 인해 핑크색으로 빛나는 음문이.
“이, 이건…?”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무녀가 힘겹게 고개를 일으키면서 말한다. 곧 저절로 알게 될 거라서 딱히 대답해주진 않았다.
ㅡ스윽.
그냥 옷을 벗고, 팽팽하게 발기된 내 자지를 잡았을 뿐.
“아, 앙대앳…♥ 이 상태에서 섹스 당해버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도망쳐야… 흐읏.”
움직이지 않는 몸을 움직이려고 하면서 도망을 시도했지만, 무녀는 몸을 뒤집는 것조차도 하지 못했다. 나는 그것을 빤히 바라보다가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싫어어어엇!”
이미 풀어줄 대로 풀어줬다. 발기된 내 자지를 꽉 잡고, 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풀어진 보지에 맞춰 난폭하게 쑤셔 넣는다.
ㅡ질꺼억.
“크읏…!”
“흥으으으으읏♥”
이게 바로 엘프의 보지인가? 역시 보지의 느낌은 종족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뭐, 베라나 렉사벨라의 것만큼 꽉 조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조금 헐렁하게 느껴진달까, 처녀이면서 조임이 약하다니. 모든 엘프들이 이렇지는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된다.
“후우… 무녀님. 보지가 조금 너덜너덜하신 것 같군요?”
“그, 그런 말 하지마앗…♥ 크읏♥”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그렇게 엘프 무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대면서 섹스했다. 보지가 조금 과도하게 풀어진 것 같아서 내 것을 잘 조이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좋았다.
은은한 자극이 느껴지는 따뜻한 구멍에 넣어대고 있으니 조금씩 안달이 나면서 더욱 깊게 박으려고 노력하게 된 탓이다.
“아아아윽♥ 아윽♥ 이, 이런 성폭행 섹스으읏♥ 싫어야 하는데에에♥ 하윽♥ 으윽♥”
내가 너덜너덜하다고 느끼는 거랑은 관계없이, 무녀는 이제 날 끌어안은 채 쾌락을 갈구하고 있는 중이다.
뭐… 이것도 소프트한 자극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아니, 근데 자극이 많이 없어서 힘들다. 조금 더 난폭하게 해야겠어.
“앗.”
날 끌어안는 무녀를 떨쳐내고, 교배프레스 모드로 전환해서 최대한 강하고 빠르게 허리를 내리찍었다.
“후우! 무녀님, 무녀니임…!”
“꺄아아아아아아악♥”
내 자지를 최대한 깊숙하게 박아 넣으며, 보다 강한 자극을 얻기 위해 안쪽에서 허리를 돌려 질내를 휘저었다. 이렇게까지 강하게 내리찍으면서 자지를 문질러대고 있으니 그런대로 쾌감이 느껴진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오히려 헐렁한 탓에 더 쎄게하게 되는 것 같은데, 이것도 나름의 맛이 있다.
“갑니다…!”
이제야 정액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내가 원래 금방 싸는 편인데 오늘은 조금 늦었다. 아무튼 나는 끝까지 박아넣은 채로 길게 사정했다.
“응호오오오옥…♥”
고개가 뒤로 넘어간 무녀가 절정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녀의 위에 몸을 겹치고, 귓가에 속삭였다.
“이제 무녀님은 제 것입니다. 앞으로는 절 위해 일하십시오. 알겠습니까?”
“네, 네예… 그, 그렇게 할게요옷… 응옥♥”
질싸 한 번으로 함락 완료다.
“후우.”
나는 내 성장을 느껴봤다.
조금 마력이 상승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성장은 아니다. 역시 성녀님이나 베라나 렉사벨라처럼 진짜로 강한 여자가 아니라서 그런 모양이다.
엘프 무녀와 섹스한 것으로는 간에 기별도 오지 않는다. 섹스는 즐거웠지만, 나는 지금 마음속으로 크나큰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
역시 내가 더 큰 쾌감을 얻고 강해지기 위해선 거기에 걸맞는 여성을 범할 필요가 있다.
엘프 중에서라면 엘프 여제가 아닌 이상 내게 진정한 만족감을 주지 못할 것이다.
“…이건.”
어쩌면 이건 인큐버스가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일종의 저주일지도 모른다. 아귀가 식을 탐하고 수라가 폭력을 탐하듯, 색욕 그 자체를 타고난 인큐버스는 죽는 그 순간까지 더욱 자극적인 여성을 찾아다니면서 범해야만 한다고.
“아아… 더♥ 섹스 더 해주세요…♥”
“흐흐흐, 무녀님. 더 하고 싶다면 제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셔야겠는데요.”
“무슨…?”
“엘프의 기밀에 대한 것과 여제에 대한 정보. 모조리 말하도록 하십시오.”
ㅡ쯔븁.
자지를 뽑아내면서 말을 이었다.
“아윽.”
“마음에 드는 정보라면 더욱 큰 쾌락을 맛보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절 만족시켜 보시지요.”
“그, 그렇게 할게요… 하지만 지금 당장…”
“정보가 먼저입니다.”
정보를 뽑아내 볼까.
“네, 네에… 대답, 대답할게요… 히끅…”
근데.
“이런.”
뭐 지금은 완전히 성욕에 절여진 상태라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지 대답을 하질 못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을 부여해주고 바깥으로 나왔다.
정신 차리고 나면 천천히 듣자.
“마왕님. 엘프 근위대 전원 포박 완료했어요.”
나가니 네크리가 보고했다.
“잘했습니다. 네크리. 어땠습니까? 그녀들의 실력은?”
“강하긴 했지만, 우리 다크엘프들이 더 강했어요.”
“이야! 그렇습니까! 역시 내 다크엘프들!”
“헤헤헤… 일단 지하에 가둬뒀으니, 보러 가실래요?”
“그러죠. 이거 기대되는데요.”
“정말 변태라니까… 가요.”
그렇게 나는 네크리와 함께 지하실로 내려갔다.
ㅡ철컹!
“감히이이잇!”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기나 하느냐!”
“당장 풀어!”
가자마자 앙칼진 소리가 들려온다.
알몸의 금발 거유 엘프 근위병들이 전부 부츠와 장갑. 장신구만 착용한 채 단체로 구속되어 있었다.
“흐음.”
하나같이 다 미색이 뛰어나다. 역시 엘프는 금발에 쭉쭉빵빵이지. 일단 시간 없으니 촉수 조교부터 시작하자.
말했든 근위대는 날 위한 스트리퍼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