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465)
그렇다면 신성룡들이 그 종족의 후예 내지는 생존자라는 건가? 아니. 시간이 오래됐다고 했으니 후예라고 보는 편이 맞겠지.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몰락해서 사라졌지. 마계에선 마룡족이 천계 쪽과 손을 잡아서 그런 거라고 추측하고 있었어. 그런데 설마 신성룡이 마룡족을 개조해서 만든 병기였다니. 이건 놀라워. 기록해둘 가치가 있어.”
학술적인 가치가 있는 건가.
카르티는 제법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아니, 근데 개조라니? 뭐 어떻게 개조를 한 거야?”
“거기까지는 알 수 없어. 하지만 나중에 연구를 해본다면 밝힐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애초에 신성룡은 생산방법부터가 베일에 싸여 있는 존재야. 과연 어떤 음험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돼.”
“…”
“혹시 또 몰라! 우리 혈족에서도 신성룡 같은 생체병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아니! 우리에겐 어보미네이션이 있으니 더 대단한 걸 만들 수 있을 거야!”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홀드를 마족의 실험체로 보낼 수는 없지.
나는 내가 한번 잡은 여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놔주지 않는다. 그 한명한명이 전부 다 나의 사랑스러운 여자들이자 소유물이니까.
홀드는 내 암컷이다.
아무에게도 넘겨주지 않아.
“어쩐지. 신성룡들이 마력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 좋은 발견이야, 큘스오빠.”
“그래. 네가 기쁘다니 나도 좋다.”
아무튼 신성룡이란 것은 천사들이 옛 마족들을 잡아다가 어떻게 개조를 해서 만든 생체병기인 모양이다.
“좋아.”
마족 출신이라면 마력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겠지.
신성룡에 대한 조사는 이걸로 끝이 났다. 어차피 기록도 더 없고, 마룡족에 대한 정보가 있어봤자 쓸모도 없으니 여기서 컷하면 될 것이다.
이제 홀드를 조교해보자.
* * *
“이야. 이젠 드래곤까지 따먹네? 미치겠다, 진짜. 난 진짜 네가 드래곤까지 따먹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
살짝 삐진 듯한 레이카가 비아냥대면서 말했다. 이 여자가 또 사랑이 고픈가 보군. 나쯤 되면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지.
“아니, 레이카님. 그런 심한 말 그만하시고. 어서 애널플러그 하나 장만해서 저한테 좀 보여주세요.”
“지랄아! 그딴 걸 애널에 왜 박는데!”
“유행이잖아요, 유행.”
“꺼져!”
“씁. 레이카님이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꼭 보고 싶습니다만.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ㅡ터억.
엉덩이를 잡아 주물러주면서 말하니, 금세 얼굴을 붉힌 레이카가 머뭇거리면서 말했다.
“아니 시발 변태같잖아…!”
“그게 좋은 겁니다. 아무튼 기대 하겠습니다. 하나 장만하면 제 방으로 혼자 오세요.”
“…”
그걸로 함락 완료.
순한 양이 된 레이카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홀드를 보러 가볼까?
그리 생각하면서 홀드를 찾았는데 지금 밖에 있다는 모양이다. 뭐 할 거라도 있나? 그래서 그쪽으로 가보니.
“샤아샤아.”
“크르릉! 크앙!”
샤란이랑 홀드가 쪼그려 앉아서 흙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샤란아? 그리고 홀드?”
“마앙님!”
“뭐하고 있었어?”
“홀드랑 놀아주고 있었다에여!”
“크앙!”
신이 난 샤란이가 벌떡 일어나서 밝게 대답하자 홀드도 따라했다.
아니… 생긴것만 보면 둘 다 키가 180cm는 되는 늘씬하고 쭉빵하고 섹시한 미녀들인데… 얼굴이 걸린 미소가 너무 순수하고 새하얗다.
“…”
홀드랑 샤란이랑 둘 다 순수하단 점에선 수준이 비슷한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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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흙놀이 좋아해!
“츠아압!”
바로 샤란홀드 듀오 사이에 껴서 흙놀이를 실시했다. 성도 만들고 성벽도 만들고. 그리고 내 스킬로 작은 골렘을 제작해서 움직이게 만들기도 했다.
“샤아.”
샤란이 역시 내가 만든 흙 구조물을 식물로 장식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워한다.
“크륵…!”
근데 홀드 임마는.
ㅡ콰앙!
우리가 만드는 걸 흥미롭게 바라보더니 그대로 발길질과 주먹질을 날려 성과 골렘을 부숴버렸다.
“샤아! 부수면 안된다에여!”
“크릉! 크릉!”
샤란이가 기겁하며 막았지만 홀드는 그저 즐거워할 뿐이었다. 마구 날뛰면서 파괴행위를 이어 나간다.
“실로 드래곤 그 자체.”
그래.
드래곤이 이런 맛이 있어야지. 샤란이랑 같이 열심히 만든 게 부서져서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홀드가 그만큼 순수한 드래곤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나니까 그냥 고개가 끄덕여진다.
“마앙니임. 못 부수게 한다에여어.”
“흐흐흐, 냅둬라. 샤란아. 쟤는 저러면서 놀고 싶다는데.”
“샤아!”
“성이든 성벽이든 언제가 부서지기 마련이지.”
영원히 이어지는 제국은 없으며, 강대했던 왕과 귀족들도 급격한 변화에 저항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결국 세력이란 건 그런 것인가.
“…”
하지만 막아 보이겠다. 나는 인큐버스 킹. 핵심 측근들을 내 여자들로 채워 넣는다면 내부에서 망할 일은 없겠지. 나는 나의 왕국을 만들어 영원토록 번영하리라.
“그럼 더 만들어보자. 샤란아.”
“대충 만들거에여. 어차피 크릉이가 다 부순다에여.”
“크릉이?”
“크앙이도 괜찮다에여.”
“오. 그거 귀여운 이름인데. 그래도 그건 나중에 홀드한테 직접 물어보자. 일단 원래 이름이 있으니까. 나중에 바꾸고 싶어하면 바꿔주자고.”
“분명 좋아한다에여. 샤아샤아.”
ㅡ콰앙!
ㅡ쿠웅!
홀드가 흙성을 부수는 걸 바라보며 샤란이의 옆에 섰다.
“흐흐흐, 즐겁네.”
“샤아. 샤란이두 즐겁다에여.”
물론 오늘 내가 할 일은 흙놀이가 아니다. 홀드를 조교하는 것이지. 가만 있어 봐. 잠깐 홀드 앞에서 샤란이를 이뻐해 주면서 교육을 좀 시켜볼까?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성행위를 본 홀드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하니까.
“샤란아.”
“샤아?”
“홀드랑 같이 씻으러 가자.”
“네 마앙님.”
“가자, 홀드.”
“크릉?”
바로 샤란이와 홀드의 손목을 잡아끌고 샤워실로 향했다. 샤란이야 뭐 콧노래 부르면서 따라오고. 홀드는 뭐가 뭔지 잘 모르는 느낌으로 터벅터벅 주변을 살피면서 날 따라올 뿐이었다.
ㅡ처억.
그렇게 샤워실로 들어와서 옷을 벗었다.
“샤아샤아.”
샤란이도 방실방실 웃으며 옷을 훌렁훌렁 벗는다.
나한테는 부끄러움이라는 게 없는 여자지.
“샤란아. 홀드 옷도 벗겨줘라.”
“알겠다에여. 홀드 이리와여.”
“크릉.”
샤란이가 손을 뻗자 홀드가 얌전히 있는다. 이거 참. 샤란이 성격 때문에 그런가? 홀드가 샤란이를 잘 따르네.
ㅡ스윽.
그렇게 샤란이가 홀드의 옷을 벗겨줬다.
“흐음.”
노출된 알몸이 상당히 아름답다. 뭐 꼬리가 있고… 팔뚝이랑 무릎 아래가 드래곤스럽다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그걸 빼면 상당히 야성미 넘치는 미녀다.
가슴도 크고 허리도 잘록하고 골반도 크다. 그야말로 섹스러운 몸이다. 나는 이런 스타일을 아주 좋아하지.
“그럼 씻어볼까.”
ㅡ솨아아.
바로 물을 틀고 씻었다. 움직일 필요도 없다.
샤란이가 내 몸을 만져주면서 씻겨줬으니까.
그러다가.
“샤란아.”
“샤앗.”
샤란이를 뒤에서 끌어안고 몸을 마구 만져줬다.
“마앙니이임…!”
끌어안은 채로 내 자지를 비비고, 손으로 가슴과 허리. 배를 살살 쓸어주면서 만진다. 샤란이 몸은 참 포근하다니까. 좋은 향기도 나서 끌어안고 있으면 절로 나른해질 정도다.
“샤란아. 가슴 너무 부드러운데?”
“마앙님 손은 너무 딱닥해여… 샤읏.”
손을 아래로 내려 대음순 사이를 헤집어주자 샤란이의 고개가 내 쪽으로 넘어온다.
그리 샤란이의 몸을 만지면서 홀드를 봤다.
“크릉.”
홀드는 그냥 앉아서 구경하고 있는 상태다. 아니, 근데 여자로서의 교양이 없는 건지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왈가닥이다. 다소곳한 모습 따윈 없고 야생아 그 자체야.
ㅡ찰박찰박.
자리에 앉은 홀드가 우릴 보더니 바가지에 찬 물을 찰박이면서 장난을 친다.
약간 산만한가?
아직은 우리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태다.
그럼 섹스를 시작해볼까.
“샤란아? 여기. 벽 좀 짚고 서줄래?”
“네, 네에… 마앙님…”
바로 샤란이가 벽을 짚고 내게 풍만한 엉덩이를 내밀었다. 원래는 탄탄했던 야생소녀의 엉덩이가 이젠 풍만하고 부드러워졌다.
ㅡ꽈악.
그리 샤란이의 엉덩이를 잡고 마구 가지고 놀듯이 주물렀다.
“애널플러그, 끼우고 올까여…?”
“아니. 괜찮아.”
그냥 보는 것도 재밌거든.
ㅡ쫘악.
그렇게 샤란이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 구멍을 감상해주다가, 질꺽. 단단하게 발기된 내 자지를 샤린이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샤읏…!”
바로 샤란이가 까치발을 서면서 전신에 힘을 준다. 그 모든 것을 느끼면서, 내 자지를 샤란이의 질 속으로 찔러넣었다. 부드럽고 꽉 조이는 질벽이 내 것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하아, 샤란아. 이제 시작할게.”
“샤앙, 샤읏!”
ㅡ질꺽질꺽.
열심히.
샤란이의 구멍 속에 내 것을 박아 넣으면서 느낌을 음미한다. 철썩. 내 살과 샤란이의 살이 부딪히면서 야한 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 모든 걸 즐기면서 자지를 박아대며 섹스했다.
“마앙니임, 홀드가앙, 홀드가 구경하고 있다에여… 샤앗!”
샤란이의 말에 다시 홀드를 봤다.
“크릉.”
역시 성행위에 대한 지식이 없는 건가? 홀드는 그냥 우릴 쳐다보거나 딴짓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구경에 집중력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성적으로는 완전히 순백이란 거군.
ㅡ질꺽질꺽.
ㅡ철썩철썩.
이렇게 야한 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박아대고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을 뿐이다.
샤란이가 나한테 무슨 짓을 당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느낌. 섹스라는 걸 아예 모르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아직 홀드를 성적으로 자극한 적은 없었지.
마력으로 자극한 적은 있어도.
“샤란아. 슬슬 쌀게.”
“샤읏…!”
그리 샤란이의 보지에 열심히 박아대다가 안쪽에 길게 사정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