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466)
ㅡ뷰륫뷰륫.
내 자지에서 뿜어진 정액이, 샤란이의 자궁을 꽉 채우는 감각을 즐기다가 자지를 쭉 빼냈다.
“샤앙!”
끝까지 박혀 들어갔던 긴 자지가 민감해진 질벽을 쭉 긁으면서 빠져나온다. 동시에 구멍에서 정액이 주륵 터져 나온다. 내 귀두랑 보지 사이에 정액의 실이 잠깐 이어졌고 끊어진다.
ㅡ주륵, 주륵.
그리고 주륵주륵 흘러내린 정액이 바닥에 떨어진다.
“…”
인큐버스의 정액은 그 무엇보다도 강한 발정제이자 성감 증폭제다. 그리고 여성에겐 의존성이 강한 마약이라고 할 수 있지.
여성을 흥분시키고, 색에 미치게 만들며, 내게 집착하게 만드는 궁극의 미약.
살에 닿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며, 질내로 받아냈을 때는 더더욱 위험하다. 보는 것만으로는…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냄새.
내 정액에서 풍기는 인큐버스의 향. 그것은 여자의 흥미를 크게 끄는 것이었다. 보통은 내 정액 냄새만 맡아도 흥분하니까.
그 사실을 떠올리면서 홀드를 봤다.
“…”
아까까지만 해도 산만하게 크릉대면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홀드가 내 발기된 자지와 벌려진 샤란이의 구멍. 그리고 그 주변에 흥건한 내 정액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빙고.”
아무리 무지한 개조 드래곤 병기라고는 해도 여성인 이상 본능을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이다.
“엇차. 샤란이 잠깐 누워있자.”
바로 샤란이를 샤워실에 마련된 비치의자에 눕혀줬다. 절정의 여운에 잠긴 탓에 그냥 눈을 감고 숨을 내쉬고 있을 뿐이다. 그런 샤란이에게 키스해주고, 홀드에게 다가갔다.
“홀드? 뭔가 느껴져?”
“…크릉.”
가까이 다가가자 홀드가 입을 살짝 벌리고는 나를 올려다본다. 근데 그 시선은 내 자지에 집중된 상태.
점점 흥미를 보이고 있다.
ㅡ쑥.
그래서 자지를 쑥 들이미니.
ㅡ덥석.
홀드가 내 자지를 잡고는 만지기 시작한다.
“아, 역시. 그게 좋은 거냐? 만지고 싶어?”
“…”
말도 없이 조용히 내 자지를 만지고 있다. 이렇게 큰 집중력을 보여주다니. 이거 홀드에게도 자질이 보이는데.
“크릉.”
그렇게 한참동안 내 자지를 만지던 홀드가 정액으로 흥건해진 자신의 손을 바라보고는, 그대로 손을 핥아서 내 정액을 먹기 시작했다.
“진짜 소질이 있네.”
아주 그냥 아이스크림 핥아 먹듯이 먹고 있는 중이다. 역시 암컷은 이거에 저항할 수가 없다니까.
“크릉.”
그렇게 손을 깨끗하게 핥은 홀드가 내 자지를 보고는.
“왜. 물고 싶어?”
“크앙!”
그대로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크윽…!”
이것이 용인족의 입안인가? 뭔가 더 뜨겁게 느껴진다… 이대로 펠라를 시키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 아닛!
“악! 야! 이 세우지 말고!”
근데 홀드 이놈 이거 빠는 게 아니라 깨물고 있네!
“크릉… 크앙.”
“빼! 빼라고!”
“크릉!”
“아니 자꾸 깨물어서 먹으려고 하네!”
자꾸만 깨물려고 하길래 일단 자지를 빼냈다! 아니, 왜 이렇게 열심히 깨무는데? 고위 인큐버스인 나니까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방금걸로 자지에서 피가 났을 것이다!
내 자지의 내구력에 감사해지는 그 순간.
“크릉!”
홀드가 안달을 내면서 다시 내 자지를 깨물려고 달려들었다!
“야, 야! 이거 씹어먹는 거 아니라니까! 그냥 빨기만 해야 한다고! 왜 자꾸 물려고 해!”
“크앙!”
슥슥 자지를 빼면서 회피했지만 홀드는 막무가내로 이를 딱딱대면서 다가올 뿐이었다.
무슨 피라냐야?
“안 되겠군.”
일단 얌전하게 만들어야겠어.
“촉수소환!”
ㅡ촤학!
일단 촉수를 소환해서 홀드의 손목과 발목을 구속했다.
“크르릉…!”
“얌전히 있어, 홀드.”
일단 교육을 좀 해줘야겠다.
자지를 깨물어대려고 하다니, 이래서야 여자가 아니라 야만인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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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앙! 크릉!”
촉수로 구속된 홀드가 짜증을 내면서 팔다리를 바둥거렸다. 확실히 저 용의 팔과 다리가 좀 위협적이긴 하지만, 홀드는 상당히 약화된 상태로 보이고 나는 고위 인큐버스다.
게다가 홀드가 사용하는 것은 신성력이 아니라 마력이다. 그러니 내 촉수가 가볍게 찢길 일은 없지.
아무리 발버둥 쳐봐야 빠져나올 수 없다.
“크르르륵!”
ㅡ출렁출렁.
아무튼.
이 여자애가 수치심도 모르고 몸을 바둥거리면서 커다란 용인족 젖가슴을 마구 흔들어대고 있었다.
게다가 보지… 보지가 보이든 말든 하나도 신경 안 쓰면서 다리를 쫙 벌리기도 하고, 골반을 튕겨대면서 촉수를 떨쳐내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애가 참 교양이 없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모델 같은데 하는 행동이 야생 그 자체다. 지금도 이를 갈면서 풀어달라며 나를 노려보는 중.
근데 애초에 꼴리는 몸매라서 그런가.
저렇게 발버둥 치는 모습만 봐도 아주 꼴린다.
“크아아앙! 크릉, 크르윽!”
“그래도 뭐.”
홀드도 여성의 기쁨을 알게 되고 나며 금방 순해질 것이다. 내 모든 여자들이 내가 주는 쾌락에 취해 얌전해졌으니까. 홀드도 조교를 좀 해주면 금방 여자여자해지겠지.
“홀드. 가만히 있자.”
“크앙!”
ㅡ와그작!
가까이 다가가니 날 깨물려고 하길래 가볍게 회피해줬다. 그래서 촉수로 조금 더 단단하게 붙들어준 뒤에.
손을 뻗었다.
“크릉?”
왼손으로는 홀드의 젖가슴을 잡고, 오른손은 홀드의 보지에 갖다 댔다. 그 상태로 손에 마력을 둘렀다.
인큐버스의 마력.
ㅡ고오오.
보랏빛 기운이 내 손에 서리면서 홀드의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한다.
젖가슴으로.
보지로.
천천히. 내 마력이 흡수된다.
“…!”
홀드의 눈이 크게 떠진다. 방금까지 난폭하게 크릉대던 녀석이 돌연 얌전히 지더니 자신의 몸 아래를 빤히 내려다본다. 내 손이 닿은 곳들을 관찰하고 있는 것이다.
“옳지, 옳지. 가만히 있자.”
“크르릉…”
난폭한 드래곤이 젖이랑 보지 좀 만져줬다고 길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보지에서 손을 떼고, 아예 양손으로 홀드의 커다란 젖가슴을 주물러줬다.
ㅡ주물주물.
용인족이라고는 해도 여성은 여성이다. 지방이 풍부하게 저장된 젖가슴을 아주 부드럽고 탱탱했다. 주무를 때마다 살이 내 손에 착착 감겨든다.
“크륵… 크륵…”
아예 눈을 감은 채 얌전히 애무를 음미하는 홀드.
“여기가 좋은 거냐?”
그리 말하면서, 가슴을 잡고 핸들을 돌리는 것처럼 돌리면서 마구 만져댔다. 여자 가슴 주무르는 것만큼 재밌는 게 또 없지. 아무튼 그리 반응을 보다가.
ㅡ꾸욱.
아예 젖꼭지에 마력을 주입해 주면서 살살 잡아 비틀어줬다.
“크륵, 크르륵…!”
다시금 크게 떠지는 눈.
ㅡ부들부들.
슬슬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한 건가? 홀드의 손과 발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한다. 그 상태로, 나는 단단하게 선 홀드의 핑크색 젖꼭지를 잡아 위아래로. 그리고 좌우로 잡아당겨 주면서 쾌락을 각인시켜줬다.
ㅡ쭈욱.
그렇게 젖꼭지를 내 쪽으로 잡아당겨 젖가슴을 들어준 순간.
“크아앙…!”
홀드가 입을 벌리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흐흐흐, 역시 여자는 여자로군. 홀드. 가슴 만져주는 게 그렇게 좋은 거냐?”
“크륵…!”
“사람 말 못해? 그럼 잠깐 내려놔 볼까.”
그렇게 가슴 애무를 중단하고 손을 놓으니.
“크릉, 크르륵! 크앙.”
홀드가 애원하는 듯한 얼굴로 날 보면서 상체를 흔들었다. 여전히 구속된 상태다. 하지만 이게 난동을 피우는 게 아니라 더 해달라고 조르는 것이라는 건 아주 잘 느껴진다.
“그래, 그래. 더 만져줄게. 홀드는 가슴이 민감하구나.”
“크륵.”
다시 홀드의 풍만한 젖가슴을 잡고 주물러줬다.
“크르릉…”
그제서야 편안하다는 듯 소리를 내는 홀드. 내가 단순히 가슴을 주물러주는 것만으로도 아주 얌전하게 굴고 있다.
그리고… 보지.
“푹 젖었군.”
홀드의 보지에서 흘러넘친 애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저 정도로 젖었다면 그냥 만져주기만 해도 쉽게 절정할 거다. 그럼 어디. 홀드를 절정시켜볼까?
여자의 쾌락을 알고 나면 내게 더 얌전하게 굴겠지.
“홀드? 이제 보지 만져도 괜찮지?”
“크륵…?”
“여기 밑에.”
한참동안 주물러대던 가슴에서 손을 뗐다. 바로 홀드가 아쉬워했지만, 내 손가락이 이미 보지에 닿은 상태다.
“크릉?”
뭔가 의문을 표하는 홀드의 얼굴을 보면서.
ㅡ질꺽!
그대로 손가락을 구멍 속에 쑤셔 넣었다.
“크륵?! 크르륵…!”
난폭하게.
ㅡ질꺽질꺽!
ㅡ찌걱찌걱!
ㅡ철퍽철퍽!
푹 젖은 보짓구멍 속에서 물소리가 날 정도로. 검지와 중지를 구멍 속에 동시에 찔러 넣고 질벽에 내 지문을 마구 문질러주면서 격렬하게 보지를 쑤셔줬다.
ㅡ퓨슈웃!
그러자 홀드의 보지에서 애액이 매섭게 뿜어져 나오면서 내 손과 바닥을 적시기 시작한다.
그런 보지고문을 당하고 있는 홀드는.
“크륵, 크르으윽! 크아아앙…!”
눈을 크게 뜬 채 어쩔줄 몰라 하면서 몸을 움직이며 신음소리를 낼 뿐이었다.
“크륵! 크르르륵!”
신음소리가 더욱 격해진다.
“여기가 약점인가?”
순식간에 홀드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쑤셔주면서 보지를 농락한다. 용인족이라고 해도 결국엔 암컷. 내 씹질에는 당해낼 수가 없다.
“크아아아아앙!”
곧, 홀드가 크게 신음하면서 고개를 뒤로 넘기며 절정했다. 나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웃었다.
“흐흐흐, 홀드. 마음에 들었어?”
“케윽, 헤윽, 하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