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473)
단숨에 들어가는 자지.
“아앙♥ 들어왔어♥ 잠지에 길고 딱딱한 거♥ 어서 섹스하고 정액 싸줘♥ 잠지섹스 너무 좋아♥”
홀드의 반응을 보면서.
“좋아♥ 잠지 심하게 쑤셔지고 괴롭힘 당하는 거♥ 계속할래♥”
그대로 마구 박아줬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아아아앙♥”
그렇게 나는 홀드를 끌어안은 채로 마구 섹스하면서 질내사정을 거듭했다. 박고, 또 박고. 다시 뒤치기도 하고 옆으로도 박아줬다.
몇 시간이 지나자 홀드는 완전히 널브러지고 말았다.
* * *
“호오.”
섹스를 끝마친 뒤.
홀드의 상태를 확인했다. 나와의 섹스는 그냥 재밌는 놀이가 아니다. 힘을 강화하는, 아주 신성한 행위지.
홀드는 그 신성한 행위를 적극 받아들였고, 결과.
“강해졌군.”
느껴지는 기운이 심상치 않다. 종족값 때문일까? 지금 자고 있는 홀드의 몸에서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다.
“드래곤으로서 강해진 거다.”
내 힘으로 강화되었다.
원래 마계의 용족이라고 했었지.
어쩌면 내 정액이 그 특성을 깨웠는지도 모른다.
이 정도 힘이라면… 그래.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비행하고 싸우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걸 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 앞으로 나는 홀드를 자주 탈 거다.
침대 위에서 타고, 등 위에서도 타고.
하여간 쓸만한 자가용이 생겨버렸다. 뭐, 내 여자한테 자가용이라고 하니까 좀 이상하긴 한데.
“홀드. 앞으로 네 능력을 키워 줘. 알겠지?”
“…”
내 품에 안긴 채 자고 있는 홀드는 대답하지 않았다. 얼굴을 보니 세상 편안한 표정이다. 나랑 섹스하고 잠든 여성들은 다 이런 얼굴이지.
보자.
이 정도로 강화됐으면… 한번 시험을 해봐야겠군. 변신시 소모되는 에너지 효율이라던가. 대량의 에너지를 내 정액으로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가. 그런 것들을 따져보고 운용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드래곤 폼 홀드의 전투 능력. 그것도 확인해야지. 브레스를 얼마나 강화시킬 수 있는지도 파악을 해보자.
홀드의 공중 육탄 돌격으로 성벽과 건물을 부술 수 있다는 건 확인했다. 그 이후에 브레스까지 갈기면 완벽하지. 하지만 지금은 에너지 문제로 브레스를 못 쓰는 상태고, 쓴다고 해도 충전 시간이 걸린다.
그걸 개선해야 해.
“흐흐흐.”
그렇게 홀드를 쓸만하게 만들고 이웃 나라와 충돌하게 됐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
한번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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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워어어어어어!”
드래곤 폼으로 변신한 채 날아오른 홀드가 성 위를 빙빙 돌면서 울부짖는다. 그러면서 맘대로 날았다가 더 떠올랐다가 약화된 브레스를 흩뿌리거나 하면서 묘기를 부리더니.
ㅡ펄럭!
내 앞에 살포시 착지하고는.
ㅡ지이잉!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잘했다, 홀드!”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치며 칭찬해줬다. 나와 섹스하고 음문이 새겨진 것으로 강화된 홀드. 그 힘이 바로 증명된 것이다.
“…홀드. 강해졌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그것이 체감되는지 홀드가 자기 손을 바라보면서 그리 말했다.
“흐흐흐, 좋아. 어떻습니까? 뷰티엘?”
“정말 대단하군요. 드래곤 상태에서 판단력과 지능도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에너지 효율이라니.”
뷰티엘이 놀란 듯이 대답한다.
쉽게 말해서 원래의 홀드는 말 그대로 에너지를 잡아먹는 괴물이었다. 커다란 드래곤인 만큼 사용하는 힘이 어마어마하다.
뷰티엘이 운용하던 홀드는 하루에도 고기와 물을 엄청 소비했고, 힘을 충전하려면 특별히 영혼을 포식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홀드는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변신하고 날뛰었다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절하거나 잠들지 않았다.
“영혼 포식과 대량의 영양 보충. 그것이 마왕님의 마력으로 충당된 것 같습니다.”
“그래 보이는군요.”
자궁에 내 정액을 가득 채운 것으로 영혼 포식을 대체했다. 결과 홀드는 더욱 효율적인 연비를 얻게 되었다. 방금만 해도 보라. 마음껏 날뛰고 오지 않았는가.
섹스만 해주면 마음껏 날뛸 수 있는 드래곤이 된 것이다.
“홀드. 잘했어?”
“아주 잘했다, 홀드!”
“그러면 섹스 더 해줘. 잠지에 정액 채워 넣고 싶어.”
“그래. 홀드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줘야지.”
“…기뻐.”
홀드가 내게 안겨든다.
아무래도 저번에 섹스한 것으로 나를 완전히 주인님으로 인식했는지, 애교도 많이 부리고 복종을 하고 있다.
그런 홀드의 등을 쓸어주면서 가볍게 키스해줬다.
“후우. 뷰티엘. 앞으로는 홀드에게 공중전의 개념. 그것을 알려주도록 하십시오. 홀드가 똑똑하긴 해도 기수가 없다면 야생적인 감각에 의지한 채 싸울 뿐입니다. 드래곤인 상태에서도 혼자 판단해서 싸울 수 있도록 그런 전술 개념을 가르치는 겁니다. 알겠습니까?”
“명을 받들겠습니다. 홀드를 훌륭한 전투원으로 키워내도록 하지요.”
드래곤을 타고 싸우는 것도 좋지만, 홀드만 딱 보내서 싸우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홀드는 충분히 할 수 있다.
* * *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드래곤이 생긴바 취할 수 있는 전략의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그것으로 하여금 이웃 왕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야. 좀 이상한 소식이 들어왔는데. 들어볼래?”
수녀 베일에 니플패치. 그리고 미니스커트와 하이힐. 롱장갑이라는 지정복을 입은 레이카가 와서 그런 말을 했다.
“이상한 소식 말입니까?”
“관심 없으면 말고.”
“아이, 또 왜. 그런 반응을. 어서 말해주십시오. 궁금하니까.”
바로 레이카의 손목을 끌어와 뒤에서 끌어안으며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받쳐주면서 말하니.
“앗…!”
순식간에 얌전해진 레이카가 뜨거운 숨을 내쉬면서 순종적으로 굴기 시작한다.
“무슨 이상한 소식입니까? 빨리 말해주세요.”
“이 새끼… 요즘 나를 너무 잘 다뤄.”
“하루 이틀 박아대는 것도 아닌데요 뭘.”
“바, 박긴 뭘…! 그놈의 천박한 말투는 고쳐지지가 않네. 아무튼. 이상한 소식이야. 너 최근에 옆에 있는 샤르오드 왕국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지?”
“그렇죠. 그쪽과 관계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었습니다.”
본 목적은 악마들과 결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얀트 후작가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 귀족을 이쪽에서 그냥 때릴 수는 없다. 그리되면 결국 샤르오드 왕국과 충돌해야 하니까.
내정에 집중해야 하는 지금. 그것은 리스크가 몹시 큰일이다. 물론 중간계에 자리 잡으려고 하는 마족을 방치하는 것 또한 리스크가 크지.
그 리스크들을 고르고 골라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샤르오드 왕국에서 사절단을 보냈다는데.”
“예?”
지금 뭐라고?
“사절단이 왔다니요? 국경 틀어막고 단교한 거 아니었나?”
그리 말하니, 레이카가 예상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 그쪽에서도 슬슬 소식을 알 때가 되지 않았겠어? 기존의 왕조가 치워지고 대빵 자리에 무슨 종교 지도자가 앉았다고 하는데. 적당히 알아보고 사절단을 보낸 거겠지.”
뭐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아니.
이웃 나라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교를 했다고는 하지만 당연히 그 정도 정보는 있을 것이다.
“흐음. 예의를 아는 지도자로군요.”
그나저나 왕조가 바뀐 걸 알고 난 뒤에 사절단을 보내다니. 기본 예의는 아는 녀석들이다. 심하게 굴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아무튼 사절단이 왔으면 만나 봐야지.
“한번 만나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디 있답니까?”
“아직 오고 있는 중이야. 먼저 파발꾼이 도착해서 알린 상황이니까. 맞이할 거면 준비를 해두면 되겠지.”
“알겠습니다. 이 건은 부탁하지요. 사절단을 맞이할 준비를 잘해주십시오. 레이카.”
“응… 그래.”
사절단이랑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좀 수집해볼까? 거기 여자가 있다면 편할 텐데. 아무래도 시커먼 남자들만 올 것 같단 말이지.
뭐가 됐든 그쪽에서도 이웃 나라와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고 싶은 모양이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믿지는 않지.
보자고 그럼.
어떻게 될지.
* * *
그리 샤르오드 왕국의 사절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카르티가 날 찾아왔다. 목적은 평소와 같은 첩보 결과에 대한 보고다.
“큘스오빠! 나 왔어!”
언제나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군.
“흐흐흐, 우리 귀여운 카르티. 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또 무슨 소식을 가져왔어?”
“응! 샤르오드 왕국에 대한 정보야! 어쩌면 이번일, 나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몰라!”
“뭐랏!”
그게 무슨!
“어서 말해줘!”
바로 카르티가 샤르오드 왕국의 근황 보고를 실시했다.
“현재 샤르오드 왕국의 보알 3세. 그 젊은 왕이 급사한 상태야. 그래서 여왕으로 즉위한 비비앙 여왕이 국가를 통치하고 있어.”
“뭐? 비비앙 여왕이라고?”
가만 있어 봐.
이게 무슨 소리야?
“왕이 급사하고 왕비가 여왕으로 즉위? 제대로 말해봐.”
“진정해, 큘스오빠. 전부 알아낸 상태니까.”
“어, 그래. 그래야지.”
침착하고 설명을 다시 들었다.
원래 계승 순서상 아들이 최우선이지만, 보알 3세와 비비앙 왕비 사이엔 아들이 없고 딸만 둘이라는 모양이다.
그래서 두 번째 순서로 넘어갔는데 보알 3세의 재위기간 중에 적법한 계승권을 가진 형제들이 모조리 죽어서 공석.
현재 세 번째 순위인 비비앙 왕비에게 왕위가 넘어간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비비앙 왕비가 샤르오드 왕국의 여왕으로 즉위한 상태라고.
“물론 이 사태에 불만을 지닌 귀족들이 다수 있는 상태야. 귀족들은 여왕을 탐탁치 않아하고 있어. 무엇보다 왕의 죽음으로 왕실의 힘이 위축된 것도 있지.”
계승이 문제없이 됐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힘이 온존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어딘가에 구멍이 생기고 만다.
그렇다면 귀족들이 그 구멍을 노리는 것도 당연한 일.
“그리고 자얀트 후작. 알고 있지? 마족이라 결탁한 귀족이야.”
“그 이름이 나오네.”
놈이 바로 우리들의 타겟이다.
“응. 후작은 여기서 비비앙 여왕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어. 샤르오드 왕국 전통상 여왕에겐 결혼할 의무가 있으며, 결혼시 남자에게 왕위를 넘겨줘야 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야.”
“오.”
진짜로 ‘구멍’을 노리고 있었구만.
그 자얀트 후작 녀석… 여왕을 차지할 생각이다.
“결국 여왕이란 건 임시라는 건가. 그래서야 귀족들이 일어나고 싶은 것도 당연하겠네.”
“맞아. 아마도 이번에 마족과 결탁한 것도 그런 목적을 수월하게 이루고 싶기 때문이겠지. 모르긴 몰라도 여왕 역시 만만치 않을 테니까.”
왕실이 약화 되었다고는 해도 왕의 분명한 의지가 있다면 반란은 어려울 것이다.
이거 아무래도 비비앙 여왕에게 권력을 지키겠다는 강단이 좀 있는 모양이지.
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
결과적으로 왕권이 약해지고 귀족들이 왕실을 흔들고 싶어 하는 상황이다. 물론 왕실에 충성을 바치는 세력도 있긴 하겠지만, 파워에서 밀려버린다면 충성파도 돌아서게 될 것이 분명하다.
가라앉는 배에 탈 수는 없으니까.
일종의 줄타기다.
“그래서 자얀트 후작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고 있어.”
“반역자 세력인가. 이거 참. 마족이랑 결탁한 것도 그렇고. 역시 권력욕 때문인가?”
“대부분은 그래. 마족의 힘을 원하는 인간들은 전부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카르티.
“하긴.”
나도 동의한다. 권력 따위에 관심이 없다면 악마와 거래는 하지 않을 테니까.
“이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는데.”
잘만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