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536)
아무튼.
우리는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점점 풍경이 바뀐다. 안에 들어갈수록 고급인 모양.
곧 내 입에서 감탄성이 흘러나왔다.
“오오.”
다양한 종족의 여성들이 음란한 차림을 한 채 구속되어 있었다.
“이거 놔앗!”
“꺼져!”
“부, 부디 절 사주세요… 주, 주인님.”
반항적인 여성도 있고 순종적인 여성들도 있다. 하지만 둘 다 음란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은 똑같았다.
“크크크.”
“이거 좋군.”
인큐버스 손님들도 그런 노예들을 희롱하고 추행하면서 즐기는 중이다.
일단 처녀를 체크 해볼까?
“없네.”
처녀가 보이질 않는다.
다들 하나같이 보지를 험하게 굴린 여자들이었던 것이다. 뭐… 원래 처녀였어도 포로가 된 뒤에 당했을 수도 있지만, 결국 비처녀다.
“흠.”
다들 음란한 몸매를 지닌 채 변태 같은 짓을 강요받고 있는 중이라 보는 맛은 있었으나 역시 처녀가 좋단 말이지.
“처녀가 없네요.”
“구하기 힘든 편이지. 특별히 큘스 너를 위해 구했던 거니까. 자, 여기다.”
안내인에게 설명을 듣던 하아젤 누나가 앞에 있던 문을 열어줬다.
“안목이 있으십니다, 손님. 특별히 잡아둔 개체지요. 부디 마음껏 즐기시기를.”
안내인이 웃으면서 사라진다.
“과연 누가 있을까?”
방안을 확인했다.
“크륵…! 또 어떤 새끼야!”
“오!”
안에는 갈색 피부를 지닌, 가슴이 큰 누나가 벽에 선 채로 구속되어 있는 상태였다.
매력적인 갈색 피부.
거기에 노란 머리칼. 그런데 특이하게도 머리 위에 짐승귀가 달려 있는 상태였다. 마치 늑대같은 귀라고 해야 할까.
설마 수인인가?
그것도 특별해서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몸매다. 커다란 젖가슴과 탄탄한 복부. 게다가 커다란 엉덩이까지. 능욕에 최적화된 암컷의 섹시한 몸매라고 할 수 있다.
“하아젤 누님. 저 여잔?”
“웨어울프 혈족의 암컷이다. 전사 계급이지. 다행히 처녀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서 빠르게 구매했다.”
바로 체크.
ㅡ화악.
순결한 하얀 빛.
처녀 체크 완료다.
“이 새끼들이 감히 무슨 짓을!”
웨어울프 여전사가 울부짖는다.
ㅡ출렁.
하지만 구속된 탓에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그저 매력적인 젖가슴이 출렁일 뿐이지.
“흐흐흐, 너무 화내지 마시고. 거기 여전사님? 이름이 무엇입니까?”
“닥쳐! 감히 어디서 내 이름을! 크륵!”
다가가면서 말하니 여전사가 으르렁거린다.
“앙칼진 맛이 있군. 아무튼 큘스? 누나가 주는 선물이다. 잘 받도록.”
“감사합니다.”
“데려가서 가지고 놀면 된다.”
“크윽! 역시 누님!”
너무 고맙다!
“이 개자식들이 날 앞에 두고 선물이니 뭐니 지랄을…! 죽여버릴 테니까 각오해!”
“이름을 물었습니다만.”
“말해줄 것 같아!”
여전사가 소리쳤고, 나는 하아젤 누나의 얼굴을 확인했다.
ㅡ씨익.
누나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큘스. 이 암컷이 네게 깔려서 절정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누나를 위해 그렇게 해줄 수 있겠나?”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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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흉흉하게 빛내면서 반항하는 웨어울프 여전사에게 다가갔다. 그래봤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바로 손을 뻗어서 젖가슴을 덥석 움켜쥐었다.
“씨발…!”
아니나 다를까 분한 욕설이 터져 나온다. 그 탓에 내면에 충동이 끓어오른다. 그렇다. 나는 이런 앙칼진 여성을 일방적으로 범하고 절정시키는 것은 즐기는 남자다.
지금 마계에 와서 하아젤 누나랑 케라시스 엄마한테 쪽도 못 쓰고 쾌락에 빠져 사정지옥을 경험하긴 했지만, 그런 것은 내 취향이 아니다.
여자에게 잡혀 완전히 제압당한 채 사정관리를 받는 게 아니라 내가 여자를 잡고 완전히 제압하면서 섹스를 하는 게 내 취향이란 말이다.
“흐음… 역시.”
ㅡ주물주물.
가슴을 주무르면서 격을 읽는다.
“누님. 이 정도 수준이라면 충분히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군. 그럼 시작해라.”
“예.”
“마음껏 가지고 놀면 된다. 성고문을 하든, 능욕을 하든, 섹스를 하든. 큘스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
완전한 허가가 떨어졌다.
“이 누나의 앞에서.”
“예?”
근데 누나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야 하는 건가?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부끄러워지는데.
“문제라도 있나?”
“그…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실 생각이십니까?”
“부끄러워할 거 없다. 이 누나는 지금 큘스 네 섹스 실력을 체크 해두고 싶으니까.”
“아.”
“그럼 시작해라. 이 누나에게 큘스 네 섹스 실력을 보여봐라.”
“알겠습니다.”
시작해보자.
“이 미친 년놈들이…! 크륵!”
그런 우리의 대화를 듣고 있던 여전사가 분노를 토로하면서 이를 딱딱거렸다. 현재 팔과 다리만 묶인 채 벽에 고정된 상태다. 목을 움직일 수 있어서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흐흐흐, 앙칼진 맛이 있군요. 좋습니다. 웨어울프족의 여전사님이라고 했지요. 스스로 이름을 말하겠다고 빌 때까지 괴롭혀 드리겠습니다.”
“개새끼가! 니가 원하는 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거다! 이름 따위 말할까 보냐!”
그래.
바로 이거다.
ㅡ꽈악.
자지가 터질 듯 발기되면서 쿠퍼액을 쏟아낸다. 아직 가슴만 잡고 있을 뿐이지만, 자지에서 약한 쾌감이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아젤 누나나 여공작이 주는 쾌락은 말 그대로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으니까. 그 극상의 쾌감에 비교하면, 지금 이 여전사랑 섹스해서 얻는 쾌락은 별거 아닐 것이다.
“…”
그래도 하아젤 누나는 내 것이다.
내가 힘만 키운다면 하아젤 누나의 보지를 얼마든지 따먹으면서 쾌락을 즐길 수 있지. 그것을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
ㅡ화르륵!
나는 바로 손에 내 마력을 둘렀고.
ㅡ주물주물.
양손으로 여전사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윽…!”
안 그래도 약체화된 여전사의 피부 속으로 내 마력이 스며든다. 최음과 발정효과가 있는 힘. 그런데 주변에 마력이 풍부해서 그런가? 내 기운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듯했다.
“읏, 으읏, 흐읏!”
가슴을 주물러대고 있으니 여전사가 고개를 틀면서 쾌락을 참아내기 위해 허리를 비튼다.
“호오, 벌써 반응이 오는 건가.”
뒤에 마련된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은 하아젤 누나가 흥미롭다는 듯이 말한다.
“그런 것 같습니다, 누님.”
“계속해봐라. 저 여전사를 능욕해서 스스로 이름을 말하게 하면 된다.”
“반드시 보여드리지요.”
뒤에서 누나가 보고 있는 만큼 전력을 다해야 한다.
ㅡ주물주물.
구릿빛 거유 젖가슴을 주물러주다가, 그대로 젖꼭지로 손을 옮긴다. 색이 옅여서 거의 흰색처럼 보일 지경인 젖꼭지. 그것을 양쪽 손가락을 이용해서 집고, 살살 당겨주면서 젖가슴을 들어 올렸다.
“아읏!”
여전사의 고개가 뒤로 넘어간다.
나는 집요하게 젖꼭지를 문질러주면서 그녀의 반응을 즐겼다.
“젖꼭지가 약점인가 보군요. 역시. 여전사라고는 해도 이곳을 단련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이, 이런 비열한 새끼가 묶어놓고 이런 짓으을…! 차라리 죽이란 말이다!”
“이렇게 섹시한 몸을 지닌 여성을 죽여서야 되겠습니까? 가지고 놀면서 괴롭히는 쪽이 더 즐겁습니다.”
“개 같은 인큐버스 자식! 아으응!”
ㅡ쪽.
젖가슴을 잡아서 그대로 젖꼭지를 입에 문 순간 교성이 터져 나온다.
ㅡ쪽쪽.
모유를 빠는 것처럼 젖꼭지를 빨아준다. 그러면서 혀를 굴려 음란하게 자극해주니,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것인지 여전사가 애액을 터트리면서 신음했다.
“아아아아앙♥”
좋은 반응이다.
ㅡ질꺽.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다. 나는 여전사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젖꼭지를 빨아대며, 한쪽 손을 밑으로 내려 여전사의 보지를 만져줬다.
ㅡ문질문질.
“어, 어딜! 어딜 만지는 거냐앗, 응하읏♥”
좋은 목소리.
보지 속에서 물이 차오르고 있다. 벌써 이렇게 흥분을 시키다니 시작이 좋군. 아무래도 마계라서 내 힘이 더 잘 통하는 모양이다.
“흐흐흐, 이거 참. 음란하시군요. 젖꼭지를 빨리면서 보지애무 당하는 걸 즐기시다니. 이렇게 빨리 느낄 줄이야.”
“닥쳐라…! 이런 건 네놈들 인큐버스가 부린 수작에 불과해!”
“뭐 그 수작에 당해 울어주십시오. 그거면 됩니다.”
“고작 이딴 걸로 내가…! 응앗♥”
ㅡ쭙쭙.
ㅡ질꺽질꺽.
음란하게 젖꼭지를 빨아대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집요하게 쑤셔준다.
“하아아아앙♥ 젖꼭지 그만빨아아앗♥ 보지 괴롭히는 것도 그만해애앳♥ 아앙♥”
손가락을 빠르게 찔러넣고 뺄 때마다 애액이 터져 나온다. 그 애액을 클리에 발라서 문질러주고, 다시 손가락을 찔러넣는다.
젖꼭지를 빨아대면서 그런 보지고문까지 하고 있는데 견딜 턱이 없다. 그것도 구속된 상태라면 더더욱.
“응아아아아아아앗♥”
곧 웨어울프 여전사가 크게 절정하면서 고개를 젖혔다.
ㅡ주륵주륵.
보지에서 애액이 주륵주륵 흘러내린다.
“후우.”
나는 그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면서, 애액으로 푹 젖은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아 쥐고 잡아 흔들면서 내 자지를 애액으로 코팅했다.
“하아… 하아…!”
절정의 여운에 잠긴 여전사.
“훌륭하다, 큘스.”
돌아보니 누나가 날 칭찬해줬다.
“젖빨기와 보지고문만으로 절정시키다니. 역시 훌륭한 인큐버스로군.”
“부끄럽습니다, 누님.”
“언젠가 이 누나에게도 그걸 해주는 건가?”
“원하신다면 일주일 내내 쑤셔드릴 수 있습니다.”
“훗, 그거 기대되는군. 어서 큘스 네게 보지를 쑤셔지고 싶어질 정도였다.”
정말 기쁜 말이다.
“하지만 아직 여전사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군?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