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620)
“으응?”
반응이 없다.
심지어 밀리지도 않았다.
“아니, 너무 강한 거 아닙니까? 저도 좀 쎈 마족인데. 침대로 미는 것도 안 되다니.”
“아… 그렇군.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힘의 차이가 크니 말이지.”
그리 말한 누나가 자리에 누워줬다.
“자, 그럼. 이렇게 알몸으로 누워있는 누나에게 무엇을 할 생각이지? 이미 말했지만, 만지고 빠는 것 정도라면 가능하다. 대신 보지와 애널은 건드리지 말도록.”
“아!”
거기가 메인인데!
“아쉬워해도 소용없다. 아직 큘스 네 경지가 이쪽에 닿지 않을 뿐이니까. 아, 그래서 말인데 큘스. 혹시 교사에 대한 소식은 들었나?”
“그러고 보니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큘스 널 위해 엄선한 혈족 교사지. 분명 마음에 들 거다.”
“그렇습니까?”
“네게 맞춤형으로 전투술과 흑마법. 그외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줄 텐데, 마계에서 체류하는 동안 그 교사에게 배우도록.”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교사입니까? 일단 혈족이라고 했으니 배분상 제 누나겠지요?”
“그렇지. 내겐 여동생이고.”
“오오.”
“큘스. 네 수준보다는 확실히 높지만, 초월적으로 넘을 수 없는 차이가 나진 않는다. 많은 걸 얻을 수 있겠지. 일단 빠르게 만나는 게 좋을 테니, 이 누나랑 즐겁게 논 뒤에 만나보는 것도 괜찮겠군.”
“흐흐흐, 기대됩니다.”
그래도.
“지금은 누나랑 노는 게 제일 기대되는군요.”
“섹스를 못하는 건 미안하게 생각한다.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그 교사와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마음껏 섹스할 수 있겠지.”
그러니까 나를 위해 준비된 그 여교사랑 마음껏 섹스하면서 공부하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나보다 좀 더 강한 여자라고 했으니, 섹스하면서 어느 정도 성장을 할 수도 있을 테고 말이다.
기대된다.
내 선생님.
“근데 그런 교사가 있으면 저번에도 소개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그럼 지금쯤 하아젤 누나랑 더 음란하게 놀 수 있었을 것이다.
“그때는 큘스 네 수준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아.”
“어서 성장해라, 큘스. 널 위한 여교사와 신나게 섹스하도록.”
“네!”
아, 그런데 신경 쓰이는 게 있다.
“그런데 누님. 그 교사. 처녀겠죠?”
“당연한 소리를 하는군.”
역시!
EP.619 마계 x 5
“그 수준의 처녀 혈족을 찾는 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큘스 넌 모를 거다. 찾아놓고 교육하느라 또 막대한 노력이 들어갔지.”
“너무 고맙습니다.”
“하여간 처녀만 밝히는 녀석 같으니라고.”
누나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그 정도로 성벽이 고정되어서야 성장이 힘들 뿐이다. 가려먹는 건 좋지 않아.”
“그래도 제약이 있는 만큼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거죠.”
일종의 마인드 트레이닝이다.
딱 이거다 싶은 방법에 극도로 집중하고 열중하게 되는 것. 즐거움과 효율을 모두 챙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선택과 집중.
나는 많고많은 여자중에 미인인 처녀에만 집착하고 골라먹는데 노력을 들임으로서 인큐버스적인 힘을 강화시킨 것이다.
“그것도 맞는 말이로군. 뭐, 큘스 네 방법이 있는 거겠지. 다만 마계에서도 처녀를 수급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아두도록.”
“누님이 있지 않습니까? 그거면 됩니다.”
하아젤 누나 역시 명실상부 처녀다.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하는군. 자, 그럼. 다른 여자 이야기는 이쯤하고. 누나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지. 와라.”
양팔을 펼친 하아젤 누나가 날 불렀고.
“네!”
나는 환희에 차 누나의 폭유 젖가슴을 잡아 주물러대면서 그 감촉을 만끽했다.
“하아, 하아.”
절로 숨이 흘러나온다.
하아젤 누나의 젖가슴은 한 짝이 머리의 두 배 정도 되는 커다란 크기라서 집요하게 만져대는 맛이 있었다.
ㅡ주물주물.
부드럽고 탄력적인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댄다.
“그게 그렇게 좋은 건가. 큘스.”
“네…!”
가슴을 마구 주물러대고 유륜을 공략한다. 엄지손가락의 옆부분으로 살살 쓸어주면서, 젖꼭지를 단단하게 만든다.
아주 집요하게.
하아젤 누나의 젖꼭지를 공략하는 것이다. 그렇게 온갖 노력을 들여 가슴을 능욕해주니 마침내 누나의 젖꼭지에 서 버렸다.
“딱 빨기 좋게 되었군요.”
“마음껏 빨아도 좋다.”
“그렇다면.”
ㅡ꽈악.
양손으로 한쪽 젖가슴을 잡고, 그대로 젖꼭지에 입을 맞췄다. 하아젤 누나의 젖꼭지가 입안으로 들어오고, 그 유륜이 내 입술에 닿은 순간, 나는 격렬하게 사정하고 말았다.
ㅡ뷰륫!
“후읍!”
미칠듯한 쾌감이 자지에서부터 전해져온다. 단순히 누나의 젖꼭지를 빤 것만으로도 대량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ㅡ쭙쭙.
그 상태로, 혀를 마구 굴려 하아젤 누나의 젖꼭지를 능욕하듯 괴롭혀주면서 마구 빨아댔다.
그러는 동시에 한쪽 손으로 다른 쪽 젖꼭지도 짓눌러 돌려주면서 공략한다.
“후우… 편안하군.”
내 머리를 안은 누나가 내 얼굴에 가슴을 문대오면서 말한다.
“이 누나의 젖꼭지를 집중적으로 고문할 생각인가. 집요한 느낌이 들어서 좋군. 보지를 대줄 수 없는 게 유감일 뿐이다.”
그런 말 안 해도 됩니다, 누님.
이렇게 달라붙어서 젖꼭지를 빨아대는 것만으로도 좋아 죽을 것 같으니까.
ㅡ쭙쭙.
하아젤 누나는 딱히 반응하지 않았지만, 나는 누나의 가슴을 열심히 가지고 놀면서 힘차게 젖꼭지를 빨아댔다.
“하아!”
그러다가 입을 한번 뗐다.
여전히도 하아젤 누나는 얌전히 내게 몸을 대주고 있을 뿐이었다. 그 어떤 제약이 없는 강력한 누나가 순전히 날 위해서 시간과 몸을 싸주고 있는 이 상황이 몹시 감동적이다.
“가슴은 잘 즐겼나?”
“네. 아주 재밌게 즐겼지요.”
“달리 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누님. 어울려 주겠습니까?”
“지금의 나는 네 보좌역이자 비서다. 원하는게 있다면 뭐든 말해라. 뭐, 보지를 대주는 건 못하겠지만 다른 일은 해줄 수 있으니까.”
“그렇다면!”
바로 요구했다.
“그, 누나! 자위하는 거 보고 싶어요!”
“자위?”
저번에는 벽 너머에서 소리만 들었다. 하지만 나도 그 이후로 성장했다. 어쩌면 누나가 자위하는 걸 직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흠… 잠시만.”
ㅡ스윽.
누나가 내 머리에 손을 얹었다.
“저번에는 벽 뒤에서 들었잖아요. 저도 성장했고. 어떻게 한번 보여주시면 안 됩니까? 누님?”
“이 정도면… 될 것 같기도 하군. 그래도 보고 나면 피곤해질 텐데. 괜찮겠나?”
“네!”
“훗, 하긴. 큘스 넌 그런 아이지. 이 누나가 보지로 자위하는 걸 볼 수 있다면 조금 힘들어도 상관하지 않을 그런 아이.”
“당연하죠.”
“그렇다면 야한 걸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누나로서 보지 서비스를 해줘야겠군. 알겠다. 보지로 자위하는 걸 보여주도록 하지.”
“와아!”
완벽하다!
“자, 그럼. 어떻게 시작할까. 큘스. 네 말대로 할 테니 뭔가 명령을 내려라.”
“내가 누나에게 명령…!”
이 강력하고 키 큰 누나가 내 명령대로 한다니!
나는 역시 이런 게 좋더라.
“그럼 일단 침대에 앉아서 다리를 벌려주시겠습니까?”
“이렇게?”
바로 침대로 가서 앉은 누님이 다리를 M자로 벌리면서 내게 보지를 보여줬다.
“와.”
정말이지… 여공작 다음가는 미모를 지닌 누님다운 예쁜 보지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빠져드는 보지라서, 나는 순간적으로 손을 뻗고 말았다.
“그만. 이 누나를 원하는 마음은 알지만 보지는 아직 이르다.”
“아, 네.”
막혔지만 누나라면 당연히 막아주기 마련이다.
“그럼 이 상태로 자위하겠다. 뭔가 다른 요구는 없나?”
“손가락으로만 자위해주세요. 평소에 하는 것처럼요.”
“알았다. 이번엔 벽 뒤가 아니라 자극이 강할테니 조금 주의하도록.”
“네!”
그렇게.
“…”
하아젤 누나의 자위가 시작되었다.
ㅡ스윽.
처음은 부드럽게. 하아젤 누나의 가느다란 손이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한다. 그렇게 만지작 만지작. 자신의 보지를 만져대면서, 하아젤 누나가 내 눈을 응시했다.
“애액이 튈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네. 아, 마시면.”
“큰일 날 확률이 높겠지. 나는 누나로서 내 귀여운 남동생이 다치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
“주의할게요.”
“흐음… 그럼.”
그렇게.
ㅡ질꺽.
하아젤 누나의 보지에서 애액이 나오기 시작한다.
“…”
순간 정신이 몽롱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순식간에 달콤한 향기가 방안에 가득 찼기 때문이다. 하아젤 누나의 애액에서 너무나 달콤한 향기가 퍼져 나오고 있어서, 나는 거의 최면에 걸린 꿀벌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맛보게 되었다.
엄청난 최음효과다.
ㅡ질꺽질꺽.
보지에서 음란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몸을 가누질 못하는군. 같이 즐거워야 놀이일 텐데, 이래서야 어쩔 도리가 없다.”
하아젤 누나가 자신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면서 말했다.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아무래도 아직 네겐 너무 큰 자극이었나 보군. 자위는 이쯤하고 다른 놀이를.”
“멈추지 말고 계속해주세요.”
“으음?”
“계속.”
“그렇다면야.”
ㅡ질꺽질꺽.
내 요구에 따라 누나가 더욱 적극적으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자신의 클리를 꾸욱 누르는가 하면, 그 아래로 손가락을 스윽 내려 구멍 전체를 짓누르면서 애액을 쏟아낸다.
그런데 그런 자위를 하고 있음에도 하아젤 누나의 얼굴은 평소와 같았다.
조금은 무심한 얼굴로 숨소리의 변화조차 없이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골반을 들썩대고 돌려대면서 조금씩 몸을 움직일 뿐이다.
“누님? 신음소리라던가, 안 나옵니까?”
“으음… 아무래도 나는 교성이 잘 안 나오는 체질 같아서 말이지. 이래 보여도 지금 제법 즐기고 있는 중이다.”
ㅡ질꺽질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