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627)
ㅡ스윽.
알몸의 라우라 선생님이 침대 위에 엎드렸다.
그 모습은 너무나도 고급스러워서… 무슨 로마의 여귀족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침대에 엎드린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뭐, 라우라 선생님 정도면 귀족이 아니라 황족쯤 되지 않을까. 여공작의 권세란 그런 거고, 이 정도로 강한 혈족이라면 충분히 최상위권일 테니까.
“뒷모습 감상하는 걸로 끝낼 거야? 좋아. 그렇게 하자. 다 봤으면 이제 자렴.”
“아니! 시작할 테니까 잠시만요!”
“어서 해.”
별로 관심없다는 듯 말하는 선생님의 뒤로 간다.
ㅡ스윽.
침대 위로 올라가고, 엉덩이 사이에 자지를 끼울 준비를 하면서 그녀를 내려다본다.
“주의사항을 말해줄게.”
“주의사항이요?”
“응. 첫 번째. 엉덩이를 주물러 대는 행위 금지.”
아.
“엉덩이를 잡아 벌려 애널을 감상하려는 행위 금지. 마찬가지로 보지에 이상한 짓을 하는 것도 금지할게. 큘스 네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내 엉덩이 사이에 자지를 끼워 넣고 흔들어대는 것 뿐이야.”
“크으… 알겠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
다 허가하는 게 아니라 딱 그것만이로군.
“사정을 한번 하면 끝내는 걸로. 그럼 시작해.”
“그러지요. 아, 그래도 끼워야 하니 한 번 벌리는 건 허락해주십시오.”
“어쩔 수 없네. 그렇게 하렴.”
허락이 떨어진 즉시.
ㅡ꽈악.
라우라 선생님의 빵빵한 엉덩이 두 짝을 꽉 잡고 천천히 좌우로 벌렸다.
“와아.”
엉덩이가 너무 빵빵한 탓에 계곡이 정말 깊다. 그리고 그 계곡 속에 감춰진 애널 역시… 핑크빛이고 아름다웠다. 꽉 물려있는 모습이 참 귀엽군.
“뭐해?”
이대로 엉덩이를 더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흐읍!”
나는 빵빵한 엉덩이 사이에 내 자지를 끼우고, 엉덩이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그러자.
ㅡ꽈악!
“앗…!”
라우라 선생님의 빵빵한 엉덩이가 닫히면서 그대로 내 자지를 압박한다…! 이거 방금의 파이즈리보다 더욱 강렬한 자극이다!
당연하다.
젖가슴은 완벽하게 부드러웠지만 엉덩이에는 근육과 지방이 고루 배분되어 있는 상태다. 당연히 자극이 더 쎌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선생님…!”
내 자지 기둥의 밑 부분이 라우라 선생님의 애널과 딱 맞붙은 상태였다… 그렇다. 이대로 자지를 비벼댄다면 자연스럽게 라우라 선생님의 애널 겉면에 내 자지가 문질러질 것이다.
그건 너무 자극적인 행위다.
애널 스마타라니.
“뭐야. 움직일 수 없게 된 거야? 정말 허접한 자지네. 선생님이 직접 움직여 줘?”
순간.
ㅡ슥슥.
라우라 선생님이 엉덩이를 살짝 들더니 그대로 날 밀면서 내게 엉덩이를 문대오기 시작했다.
“허윽!”
숨이 터져 나온다.
엉덩이 사이에 파묻힌 내 자지가 선생님의 움직임에 따라서 그 엉덩이 사이에서 비벼지며 정액이 짜내어진다.
이대로 싸면 끝이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렴.”
그렇게 나는.
ㅡ꽈악.
무릎으로 선 채, 라우라의 러브핸들을 잡고 자지를 위로 쳐올리듯 골반을 움직이면서 빵빵한 엉덩이 사이에 내 자지를 비벼댔다.
ㅡ쯔븁.
ㅡ쯔븁.
“후우…!”
정액이 치솟아 오른다.
엉덩이가 내 자지를 꽉 붙들고 있는 자극도 심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자지 밑부분이 라우라 선생님의 애널을 사정없이 문질러대고 있는 중이다.
ㅡ쯔븁.
ㅡ쯔븁.
그것을 의식하면서 계속 자지를 움직이며 사정을 참는다. 참자. 참는 거다. 한번 사정하면 끝이다. 최대한 오래 즐겨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그때.
“우, 우으읏…♥”
아주 희미한.
그런 소리가 들려왔다.
“으음?”
보니까 라우라 선생님이 베개에 얼굴을 묻고 양팔로 끌어안은 채 어깨를 떨고 있었다.
뭐야.
설마 그 싸가지 없는 선생님이 지금 느끼고 있는 건가? 내가 자지로 엉덩이를 비벼대고, 애널을 문질러대서?
ㅡ오싹.
순간 엄청난 오싹함이 자지에서 느껴졌다. 동시에 자지가 더욱 민감해졌고, 성감이 증폭되면서 내 머릿속을 새하얗게 만들었다.
“크흑, 선생님!”
이젠 못 참아!
ㅡ쯔븁!
빠르게.
아주 빠르게.
ㅡ쯔븁!
ㅡ쯔븁!
ㅡ쯔븁!
선생님의 골반을 잡고 자지를 미친듯이 위아래로 비벼대면서 내 자지를 사정없이 자극했다.
“우, 우으읏♥ 하응…♥ 싫어엇…♥”
희미한 목소리.
“불쾌해…♥ 자지 기둥이, 내 애널을 문질러대고 있어…♥ 하앙♥ 이딴 일이…♥ 아응♥”
여전히도 작은 목소리다.
아무래도 선생님은 목소리를 내는 것을 최대한 참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역시 여자는 여자다.
내가 지배할 수 있다.
“선생님!”
더욱 빠르게.
ㅡ쯔븁쯔븁쯔븁.
내 자지를 애널에 딱 붙이듯, 치골을 맞대면서 미친듯이 애널에 내 자지기둥을 비벼주면서 자극한다.
그러자.
“좀 조용히 해줄래…? 너무 날뛰는 거 아니니?”
선생님이 힘겹다는 듯 말했고, 그 목소리가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아니. 그 이상이다. 이렇게 유사섹스를 하고 있으니 내 마음속에서 선생님을 향한 사랑이 절로 차오른다.
“사랑, 사랑합니다…! 선생님!”
“뭐, 뭐라고?!”
“하아, 하아…! 선생님, 후으! 사랑합니다!”
ㅡ들썩들썩!
그리 말하면서 더욱 격하게 엉덩이에 자지를 문질러대니.
“조, 조용히 해! 무슨 불쾌한 소리를! 닥치지 못해!”
다급해진 라우라 선생님이 소리쳤다.
동시에 깨달았다.
이 선생님… ‘말’이 약점이구만.
ㅡ화악.
나는 사정을 가까스로 억누르면서 상체를 낮췄다. 그렇게 내 가슴팍을 선생님의 등판에 딱 붙이고 그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하읏♥”
반응이 온다.
EP.626 섹시 여교사 라우라 x 7
귓가에 사랑을 속삭여주는 것.
이게 또 내 여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다. 내 몸무게와 힘으로 내리누르면서 귓가에 속삭여주면 아주 좋아죽으려고 하는데, 설마 라우라 선생님까지 이런 취향일 줄은 몰랐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무, 무슨 소리를! 좀 닥치렴!”
누가 봐도 다급해진 선생님이 소리쳤다.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 솟아나오는 사랑을.”
“응읏♥”
선생님의 머리카락 향기를 맡으면서, 엉덩이 사이에 끼운 자지를 더욱 격렬하게 비빈다. 이미 정액이 뿜어져 나오기 직전이다. 강하게 틀어막고 있어서 터지지 않았을 뿐.
이대로면 과도하게 치솟은 정액이 속에서 터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은 이걸 더 즐기고 싶다.
ㅡ꾸욱, 꾸욱.
선생님의 엉덩이 사이에 내 자지를 완전히 밀착시키고 애널 겉면을 강하게 눌러준다. 이런 플레이는 천사들이 아주 좋아하는 건데, 아무래도 라우라 선생님 역시 비슷한 취향이 있나보지.
“하아, 하아. 계속 이렇게 있고 싶군요. 라우라 선생님.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우으읏♥ 버릇 없는 소리…♥ 거기까지만 해. 더 말하면 화낼 테니까…!”
“알겠습니다.”
슬슬 한계다.
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정했다.
ㅡ뷰륫뷰륫!
참고 있었던 정액이 뿜어져 나온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사정감. 정액이 뿜어지면서 내 쾌락신경을 길게 자극한다.
나는 움직임조차 멈춘 채 사정의 쾌감을 음미할 수밖에 없었다.
“크하.”
골반이 떨려올 지경.
자지가 엉덩이 사이에 끼어있는 상태기 때문에, 정액은 어디로 들어가지 않고 선생님의 등 뒤통수. 그리고 침대 머리에 늘러붙었다.
선생님의 상반신 뒷 부분이 정액으로 절여진 것이다.
“하아.”
그걸 확인하고 옆으로 돌아누웠다.
자지에서 힘이 조금 빠질 정도로 기분 좋은 사정이었다. 뭐, 다시 세울 수 있지만 지금은 그냥 누워서 고양감을 즐겼다.
그도 그럴게… 힘이 쪽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체내의 마력이 끓어오르고 있었으니까. 그 긍정적인 현상이 일종의 현자타임을 짧게 제공했다.
마력 신경이 끓어오르고, 자극된다.
라우라 선생님과 재밌게 즐긴 덕에 힘이 강화된 것이다. 그것이 아주 분명하게 느껴졌다.
“선생님… 방금은 제가 너무 흥분해서 소리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여전히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선생님에게 말했으나 대답이 없었다.
“…”
그저 조용히 숨만 내쉬고 있을 뿐.
동시에 달콤한 향기가 흘러나온다. 내 민감한 후각은 그것이 선생님의 보지 쪽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걸 파악했다.
그렇다.
지금 선생님은 성적으로 흥분한 것이다. 다만 자존심이나 입장 때문에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지금 저렇게 잔열감을 즐기면서 애액을 흘리고 있지 않은가.
나와 즐긴 게 기분이 좋았다는 증거.
그 사실에 큰 기쁨과 정복감이 느껴지지만, 그걸 표출하는 건 자제하기로 했다. 농밀하게 즐기는 건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선생님?”
그런데.
“…”
가만히 있던 선생님이.
ㅡ벌떡.
순간 몸을 일으켰다.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