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629)
ㅡ부들부들.
그리 말하는 라우라의 주먹은 떨리고 있었다.
이거 반응이 참 좋은데… 아마도 이런 심리 상태겠지. 분명 내 말에 기분이 좋아진 것이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라우라의 성격상 기분이 좋아진 것을 인정하기 싫을 테고, 그래서 수치심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여기선 한 발자국 물러나 볼까.
“아… 그렇군요. 그리 말씀하시니 좀 상처입니다. 선생님.”
“뭐?”
“저로선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어서 한 말인데, 듣고 싶지 않다니요. 씁쓸하군요.”
“내, 내가 너와 가까워질 이유는 없어. 교사와 학생이잖니?”
교사와 학생끼리도 정분이 납니다, 선생님.
“제가 성장하게 된다면 선생님과 비슷한 위치에서 일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가까워지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런 거라면야.”
“아무튼. 싫다고 하시니 더 이상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해.”
보인다.
라우라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무래도 라우라 선생님은 능력이 출중하고 지위가 있을지언정, 그 외의 것에는 아주 약한 타입인 것 같다. 연애경험 한번 없는 숫처녀라… 그런 여자가 이 색마왕 큘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
계속해서 마음을 흔들어주도록 하자.
*
*
*
수업이 이어진다.
내 실력은 날이 갈수록 향상되었고, 시험을 퍼펙트로 통과했다는 일지 역시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오늘도 한 번의 시험을 퍼펙트로 끝내버렸다. 이제 내 검술도 상당히 수준에 올랐다는 뜻이지.
“어떻습니까? 선생님?”
“늘 말하지만 이 정도는 기본이야. 이 선생님의 몸으로 즐긴 값을 하려면 훨씬 멀었지.”
역시나 칭찬에 인색하다.
“그래도 평가하자면, 응. 보지를 보여준 값은 하고 있네.”
“오오, 그렇습니까. 확실히.”
나는 턱을 쓸면서 라우라의 보지를 응시했다. 하긴. 저런 보지를 보고 있는데 이 정도 성과를 못 내서야 말이 안 된다.
“아무튼. 오늘의 포상은 무엇입니까? 저번처럼 또 서비스를 받고 싶습니다만.”
그날 이후로 라우라 선생님은 특별한 포상을 딱히 해주지 않았다. 파이즈리랑 애널 스마타 아주 좋았는데 말이지.
아무래도 부끄러움을 참느라 일부러 그러는 모양인데, 뭐 난 선생님의 알몸을 감상하면서 팬티로 자위하는 것만 해도 상관없다. 안달이 나는 건 저쪽일 테니까.
“조용히 해. 그건 내가 정하니까.”
“예.”
“넌 성과를 냈어. 그러니 지침에 따라 포상을 줘야 하지. 음… 뭐가 좋을까.”
잠시 일지를 넘기던 선생님이 고개를 들어 날 봤다.
“좋아. 오늘은 입으로 해주도록 할게.”
“허억!”
오늘은 빨아준다는 건가!
“꼬추 빨아줄 테니까 거기 앉으렴.”
“알겠습니다!”
오늘은 아주 화끈한 포상이로군.
섹시 여교사의 펠라치오라니 모두가 바라는 소망 같은 거다. 나는 바로 책상을 치워버리고 침대에 앉았다.
ㅡ스윽.
곧 라우라 선생님이 자기 뒷 머리칼 안쪽에 손을 넣고 확 펼쳐 정리하고는 내 앞으로 와 무릎을 꿇었다.
그 탓에 내 자지가 껄떡대기 시작하면서 대량의 쿠퍼액을 질질 흘리기 시작한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침에 따른 포상일 뿐이야.”
무미건조한 목소리.
하지만 그 속에 든 생각은 무엇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내 자지를 빨아주는 건 선생님도 원하는 일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시작할게.”
ㅡ꽈악.
평소처럼 부드럽게 내 자지를 잡아준 선생님이.
ㅡ쪽.
그대로 내 귀두에 키스해줬다.
“허억!”
민감해진 귀두에 입술이 닿는다. 그러면서 행해진 키스. 머릿속에서 스파크가 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지에 키스를 해주시다니…!”
“그만할까?”
“아뇨! 더 해주십시오!”
“말했듯 포상일 뿐이니 그 입 다물어.”
“네!”
그렇게.
ㅡ쪽.
ㅡ쪽쪽.
ㅡ쪽.
라우라 선생님의 뭉툭한 자지 기둥을 꽉 잡고는 내 귀두에 정성스럽게 입술을 비비면서 키스를 해주기 시작했다.
“크하.”
섹시한 여선생님이. 알몸으로 내 앞에 무릎 꿇은 채 자지에 키스해주는 상황이라니. 미칠 것만 같다.
ㅡ쭈웁.
내 귀두에 입 맞추던 입술이 슬쩍 아래로 내려간다. 타액으로 젖은 입술이 귀두를 넘어 자지 기둥까지 그 은혜를 흩뿌려준다.
그렇게 선생님은 내 자지 전체에 키스해주면서, 내 자존심을 세워주고 자지를 침으로 번들번들하게 만들어줬다.
“후우…!”
솔직히 말해서 정액이 터져나올 것만 같다. 간신히 참고 있는 상태라서 자지가 껄떡대며 쿠퍼액을 뿜어댄다.
“아직도 시작도 안 했는데 싸버리려고 하다니. 학습 능력은 인정하겠지만 자지는 글쎄.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자지 전체에 정성껏 키스를 해준 라우라가 차갑게 말했다.
“그런 말씀 마시고 이제 시작해주십시오…!”
“좋아.”
그리고.
ㅡ쭈웁.
선생님이.
내 자지를 본격적으로 빨아주기 시작했다.
ㅡ쭈웁, 쯥. 쭈웁. 쭈우우웁. 쭙쭙.
골반이 들린다.
아주 능숙하게.
“커흑!”
내 커다란 자지를 ‘끝까지’ 삼키면서 아주 능숙하게 내 정액을 빨아먹으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나 능숙한 펠라라니,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
중간계에서도 당연히 많은 펠라를 받았다. 나랑 지내 온 여자들의 섹스스킬은 상상 이상이다. 그녀들도 엄청난 펠라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라우라 선생님의 펠라는 그것을 초월한 수준이었다.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내 거대한 자지를 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동시에 가늘고 긴 혀로 내 자지를 휘감고 대딸을 쳐주는 것처럼 정액을 짜내려고 한다.
“크학…!”
미칠 것 같다.
골반이 쳐들리면서 참고 있던 정액이 강제로 올라온다.
“선생님!”
그렇게 나는 라우라 선생님의 목구멍에 사정했다.
ㅡ븃븃!
ㅡ뷰륫!
“아…!”
대량의 정액이 뿜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일체의 역류가 없었다. 선생님. 그저 얌전히 내 정액을 전부 빨아 마셔줬다.
ㅡ쭙쭙.
그것도 아주 정성스럽게.
“하아!”
고양감이 느껴진다. 마력이 성장한다. 지금 라우라 선생님에게 펠라를 받은 것으로 나의 내면이 확장되고 있는 게 느껴진다.
ㅡ추욱.
곧 엄청난 탈력감이 내 전신을 휘감았다. 힘이 빠진 나는 상체를 침대에 눕혔다.
ㅡ쭈우우욱.
마력이 급격하게 소모되고 있다.
“정액은 이런 맛이구나. 뭐, 특이한 경험이었어.”
라우라 선생님이 일어선다.
“그대로 쉬어. 힘의 한계 자체는 성장한 것 같지만 내게 정액을 빨려서 마력이 소모된 상태일 테니까.”
“…번 더.”
“뭐?”
“한 번만 더 빨아주세요. 선생님.”
EP.628 섹시 여교사 라우라 x 9
“내가 왜 그래야 하지? 포상은 여기까지야.”
물론 내 말에 라우라 선생님은 손수건으로 입가를 닦으면서 거절할 뿐이었다.
하지만.
ㅡ울컥.
내 자지는 아직도 사정을 원하고 있다. 남아 있던 정액과 함께 쿠퍼액이 울컥하고 뿜어져 나오면서 다시금 한계까지 발기가 된다.
“이래서야 집중이 안 됩니다. 선생님. 그동안 전 모든 시험을 만점으로 통과했지요. 단 한 번도 빠짐없이.”
“…”
“제 능력은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니 추가 포상 정도는 요구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까지 말하니.
“좋아. 합당하네. 한 번 더 빨아줄게. 하지만 세 번은 없어.”
“알겠습니다.”
진짜 빨아주네.
솔직히 안 빨아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였는데, 부탁하니까 한 번 더 빨아준다고 한다. 나는 깊은 만족감을 느끼면서 다시 자세를 잡았다.
ㅡ꽈악.
라우라가 내 자지를 강하게 잡아 쥔다. 그리곤 쭉쭉 자지를 짜내면서 예열을 시키다가, 그대로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ㅡ우윽.
커다란 자지가 라우라 선생님의 따뜻한 입속으로 들어가 목구멍으로 들어간다.
“허윽.”
허리가 들릴 정도로 기분 좋은 자극이다. 펠라를 받다가 이 안에 마음대로 싸지를 수 있다니. 참 좋은 선생님이니까.
아무튼.
ㅡ쭈웁, 쭙.
다시 펠라가 시작되었다.
“후우.”
나는 숨을 내쉬면서 펠라를 해주는 라우라 선생님의 머리에 부드럽게 손을 얹었다.
“…뭐 하는 거지?”
그러자 펠라를 중지한 라우라가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머리를 만지고 있습니다만.”
“어째서?”
“펠라를 받는데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계속해주십시오, 선생님. 이 정도는 괜찮지 않습니까.”
“…”
잠시 침묵하던 선생님이.
“…멋대로 해.”
다시 펠라를 시작했다.
머리를 만지는 것 정도라면 허가를 해주겠다는 건가. 그래. 당연히 허가를 해주셔야지.
그렇게.
ㅡ스윽.
나는 라우라 선생님의 펠라를 받으면서, 마치 내 여자들에게 해주는 것처럼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귀를 살살 건드려 자극해줬다.
ㅡ쭈웁, 쭙.
신경을 안 쓰기로 했는지 내 자지를 빨아주는 일에 집중하는 선생님.
자지가 녹아내릴 것 같은 감각에 정액이 치솟아 오르지만 방금 한번 크게 사정한 탓인지 조금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묘한 탈력감이 일종의 반 현자타임 상태를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 사정을 지연지킬 수 있게 된 상태지.
그런 시간을 적극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