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675)
나는 누님의 엉덩이를 잡아 주물러대면서 좌우로 벌리는 걸 반복했다. 그럴 때마다 누님의 핑크빛 음란한 애널이 날 반겨준다.
“누님의 애널…”
이 구멍 역시 아주 매혹적이다.
애널에 특화된 천사와는 달리 마족에겐 딱히 그런 게 없지만, 애초에 마족도 애널을 장식으로 달고 있는 종족이다.
그런 기관인 만큼 가지고 놀아도 탈이 없다.
“훗, 벌써부터 이 누나의 애널에 빠져든 건가. 그래도 구경은 그쯤하고 이만 빨도록 해라. 보지를 빨아대던 것처럼 부탁하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누님의 엉덩이를 잡아 주무르고 벌려대는 걸 반복하면서 애널을 관측하다가.
그대로.
ㅡ화악!
누님의 엉덩이 사이에 아주 난폭하게 코를 박았다.
“누님!”
그렇게 나는 누님의 엉덩이에 내 얼굴을 마구 비벼댔다. 엉덩이와 젖가슴은 결국 비슷한 기관이다. 큰 가슴을 보면 얼굴을 비비고 싶듯, 이런 엉덩이를 보면 또 얼굴을 비벼대고 싶다.
“누님, 누님…! 하아!”
미치도록 흥분된다.
나는 계속해서 누님의 엉덩이에 얼굴을 비벼대면서 그 상황을 즐겼다. 이런 누님의 엉덩이라면, 내 얼굴을 깔고 앉아도 아주 기쁠 것이다.
“훗, 엉덩이에 얼굴을 비벼대면서 이 누나를 불러대는 건가. 엉덩이에 어리광을 부리다니 참 귀엽군, 큘스. 누나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고, 드러난 애널에 볼을 비비는 게 그렇게 좋나?”
“네! 다음엔 제 얼굴을 깔고 앉아주세요, 누님!”
“그런 취향도 있었나… 알겠다.”
“누님의 엉덩이니까 괜찮은 겁니다.”
누님의 의자가 되고 싶구나.
“큘스 네가 내 엉덩이에 푹 빠졌다는 건 잘 알았다.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해라. 엉덩이가 자극된 탓에 그쪽이 민감해지기 시작했으니.”
“네!”
그럼 시작해볼까.
ㅡ스윽.
엉덩이에서 얼굴을 뗐다.
그리고.
ㅡ쫘악.
다시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면서, 그대로.
ㅡ쪼옥.
누님의 애널에 입맞춤하면서 본격적인 애널성고문을 시작했다.
ㅡ쭙쭙.
애널에 입술을 비비면서, 완전히 흡착시키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준다.
“응읏…♥ 하아, 애널을 빨리는 것도 상당히 즐겁군… 아읏♥”
누님이 엉덩이를 살짝 들고는 내 입에 자기 애널을 살살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만큼 원하고 있는 것이다.
ㅡ쭙쭙.
그런 누님의 애널을 빨아준다.
ㅡ꽈악…!
자지를 한계까지 발기시킨 채 말이다.
내 자지에 직접적인 자극이 오진 않지만 누님의 애널을 빨아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정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우읏…♥ 이게 수컷에게 애널을 빨리는 감각인가…♥ 읏♥”
집요하게.
누님의 애널 속에 혀를 찔러넣고 속을 문지른다.
“천사녀석들, 아주 재밌게도 놀고 있었군… 후후♥ 큘스. 앞으론 종종 애널로도 즐겨야겠어. 알겠나?”
마음속으로 대답하면서 누님의 애널을 더욱 음란하게 공략했다.
보지와는 달리 물이 나오진 않지만, 이 강인하고 아름답고 다정한 누님의 애널을 능욕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더 발정시킨다.
ㅡ쭈웁.
ㅡ쭙쭙.
겉면을 빨고, 입술을 비비고, 안쪽으로 혀를 넣은 채로 마구 문대주면서 누님의 반응을 면밀하게 관측했다.
“후읏♥ 큘스. 혀를 조금 더 깊숙하게…♥”
누님은 자꾸만 골반을 살살 돌리면서 애널로 내 입을 자극해왔다. 그러면서, 내 혀가 애널 속으로 들어가면 속을 꽉 조여서 내 혀를 잡아대기도 했다.
물론 그럴 때마다 나는 입술로 애널 겉면을 흡착시키면서 더 자극시켜줄 뿐이었다.
“하아아앗, 하읏…. 크읏…♥”
그러고 있으니 누님이 주먹을 꽉 쥐곤 전신을 부들부들 떨어대기 시작했다.
내게 애널을 빨리면서 절정한 것이다.
EP.673 하아젤 누님 x 4
ㅡ부들부들.
베개에 얼굴을 묻은 누님이 몸에 힘을 꽉 준 채 하반신을 떨어댔다. 그 모습이 나를 미치게했다. 내가 애널빨기로 누님을 절정시킨 상황이니까.
ㅡ푸슛.
어찌나 잘 느끼고 있는지 누님의 보지에서 애액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보지를 빨리면서도 크게 느낀 것 같은데, 애널도 그 비슷한 감도로 느꼈나 보다.
이거 누님에게도 애널절정의 재능이 있는 건가? 유용한 정보다. 천사들을 가지고 놀 때처럼 누님을 애널로 절정시키면서 조교하는 것도 가능하겠지.
그렇게 하반신을 떨어대던 누님이 곧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곤.
“하아… 애널절정을 해버리고 말았군. 제법 즐거웠다.”
베개에 얼굴을 묻은 상태 그대로 숨을 내쉬곤, 고개를 살살 옆으로 돌려 날 보면서 그리 말했다.
“누님이 잘 즐기셨다면 제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제게 애널을 빨리는 게 그렇게 좋았습니까?”
“상당히 잘 빨더군. 특히 입술을 밀착시킨 채로 혀를 찔러넣는 기술이 정말… 참기 힘들었다.”
절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누님의 눈은 평소와 같은 무표정한 상태였다.
아니, 그런데.
누님에겐 수치심이라는 게 없는 건가? 내게 애널을 빨리면서 절정해버려 부끄러워하거나 치욕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천사들이 또 그런 쪽 전문가인데 말이지.
능욕할 때마다 수치심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이지 기뻤다. 아름답고 강인한 여성들이 성적인 수치심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은 내게 있어서 최고의 양식이니까.
근데 누님에겐 그런 모습이 없다.
“그런데 누님.”
“으음?”
“혹시… 부끄러운 감정이 들진 않습니까? 동생인 저에게 애널을 능욕당하고 절정해버려서 수치심이 들었다던가…”
“수치심?”
좀 자세하게 설명해봤지만 누님은 잘 모르는 듯한 눈치였다.
“아. 부끄러워 하는 것 말인가.”
“네.”
“흐음, 확실히. 그건 미안하게 됐다. 큘스. 이 누나는 명색이 서큐버스라서 말이지. 성적인 수치심을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아.”
역시 그런 건가?
이건 상당히 아쉬운 체질이다. 애널로 절정하는 재능이 있는 몸뚱이를 지녔는데 수치심이 없다니.
자고로 애널은 보지보다 더한 수치심을 제공하는 부위다. 사실상 그게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슬프게 됐다.
“아, 정확히는 큘스 네게 안 느낀다고 보면 되겠군.”
“제게요?”
“사랑하고, 모든 구멍을 내어줄 수 있는 존재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기란 힘드니까.”
내 아쉬움을 읽은 걸까.
누님이 조금 다정해진 어조로 말해줬다.
“그래서 큘스 네가 이 누나를 애널절정 시킨다고 해도 기쁘기만 할 뿐, 딱히 부끄럽진 않다.”
“그렇습니까… 누님이 수치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요. 아쉽습니다.”
“그건 노력해보지. 그래서. 큘스. 정말 좋아하는 이 누나의 애널로 노는 건 즐거웠나?”
그 말에 할 대답은 하나뿐이다.
“네.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누님의 엉덩이게 코를 박고 빨아대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었어요.”
“훗, 그거면 되겠지. 자, 그럼.”
이제 애널은 끝난 건가?
누님이 자세를 바꾸려던 찰나, 나는 잠깐의 오기가 들었다. 분명 방금 노력해보겠다고 했지. 그럼 애널을 더 괴롭히면 누님이 수치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잠시만요. 누님.”
“왜 그러지?”
“그, 마지막으로 누님의 애널을 더 괴롭히고 싶어서요. 잠깐 안될까요?”
“호오.”
“구체적으로는 누님을 애널굴복 시켜서 제 노예로 만들고 싶습니다… 수치심이란 걸 느끼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요. 안 되겠습니까? 누님?”
아직 엎드려 있는 누님의 등에 내 몸을 겹치면서 부탁했다. 그러자 누님이 잠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하긴. 자신보다 강한 여성의 애널을 괴롭히면서 굴복시키는건 상당히 일반적인 성욕이라고 할 수 있겠지.”
이해해 주는 건가!
“알겠다. 큘스 네게 애널굴복을 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누나의 애널을 더 가지고 놀고 싶어하니. 더 능욕하는걸 허락해주지.”
“고마워요, 누님!”
“됐다. 자, 그럼. 이제 이 누나의 애널에 무슨 나쁜짓을 할 생각이지?”
생각해둔 게 있다.
ㅡ스윽.
나는 이미 준비해뒀던 기구를 서랍에서 꺼냈다.
“그건?”
내 자지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작은 자위기구.
원통형 막대 모양의 딜도다.
“이걸로 누님의 애널을 찔러댈 생각입니다.”
“흐음?”
작은 딜도를 본 누님이 고개를 갸웃했다.
“그건 너무 작지 않나?”
“그래도 해볼 겁니다.”
이것만 해도 20cm에 휴지심만한 굵기를 지니고 있지만 인간 기준으로 봤을 때나 큰 거지 인큐버스한테는 상대도 안된다.
“큘스 네 자지로 하는 게 아니라 성고문용 도구를 사용해서 조교하고 싶은 것인가. 알겠다. 큘스 네 애널성고문 실력을 보도록 하지.”
“네!”
“이거 오늘 동생의 애널노예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군. 기대하고 있을 테니 실력 발휘를 해라, 큘스.”
“알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다시 누님의 애널을 고문하기 위해 자세를 바꿨다. 누님은 아까처럼 엉덩이를 살짝 치켜든 채 베개를 끌어안았고, 나는 그런 누님의 엉덩이를 바라보다가.
ㅡ문질문질.
딜도의 끝부분을 누님의 엉덩이 사이에 살살 문질러줬다.
“어떻습니까?”
“아직까진 뭐라고 말할 수 없겠군.”
“그럼 이제 넣겠습니다.”
ㅡ쫘악.
엉덩이를 벌려주고, 드러난 애널에 딜도를 찔러넣었다.
ㅡ질꺽.
“우윽…♥”
바로 반응이 온다.
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찔러넣은 딜도를 이리저리 움직여 누님의 애널을 벌려보면서 계속 반응을 관찰했다.
“하아, 이건 상당히 편안하군…♥”
딜도가 애널을 괴롭히고 있는데 편안하다라.
그럼 본격적으로 해볼까?
나는 아예 딜도를 역수로 쥐고 누님의 애널에 딜도를 찔러넣고 빼는 걸 반복하면서 구멍을 자극해댔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그러고 있으니.
“흐윽, 아윽♥ 하읏…♥ 아아, 이건 확실히… 응앗♥”
기분이 상당히 좋아진 건지, 누님이 골반을 비틀면서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대며 신음했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딜도를 역수로 쥐고 애널을 찔러대고 있을 뿐인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아응♥”
ㅡ푸슛.
ㅡ푸슛푸슛.
누님이 보지로 애액을 뿜으면서 자신이 절정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우후…♥ 그런 작은 물건으로 애널을 찔려대면서 보짓물을 분출하게 되다니, 큘스. 찌르는 솜씨가 제법이로군. 이 누나가 잘 느끼는 부분을 잘 캐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