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703)
“정말 굉장한 가슴입니다. 주물러대고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는군요. 시그룬님은 어떻습니까?”
“이딴 게 기분이 좋다니… 역시 마족 놈은 역겹이 짝이 없군.”
“유륜이 좀 크지 않습니까?”
“어쩌라는 거지? 내 유륜이 크든 말든 네놈이 무슨 상관이라고…!”
당연히 상관있지.
근데 이렇게 주물러대고 있는데 큰 반응이 없다. 그렇다면 직접 빨아대는 수밖에.
“그럼 시그룬님. 슬슬 젖꼭지를 빨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슴을 보면 참을 수가 있어야지요.”
“뭣, 크윽!”
ㅡ스윽.
혀를 내밀고, 시그룬의 커다란 젖가슴을 전체적으로 스윽 핥았다.
“제기라알! 감히, 감히이잇…! 이 지고천사 시그룬의 젖가슴을, 그딴 식으로 핥아대다니! 역겨운 성희롱은, 그만두란 말이다!”
그만두겠냐고.
ㅡ스윽.
ㅡ스윽.
젖가슴이 너무 넓어서 다 핥아주기가 힘들다. 그렇게 나는 시그룬의 젖가슴을 혓바닥으로 슥슥 희롱하다가, 유륜 쪽으로 혀를 옮겼다.
“살에서 달콤한 맛이 나는군요.”
“빌어먹을…! 마족에게, 마족에게 내 젖꼭지가…!”
ㅡ쯔읍.
조금 큰 유륜을 혀로 마사지하며 전체적으로 맛을 봐주다가, 아직 반응이 없는 젖꼭지를 혀끝으로 괴롭혀주고.
ㅡ쭈웁.
마침내 입술을 맞추고 키스하듯 빨아줬다.
ㅡ쭙쭙.
아.
이거 정말 좋다.
모유가 나오진 않고 있지만 이렇게나 섹시하고 강력한 천사의 젖꼭지에 달라붙어서 강제로 젖빨을 하고 있으니 미칠 것 같다.
“역겨운 짓 그만하란 말이다! 감히 내 젖꼭지를 빨아대다니! 제길, 제기이이일!”
시그룬이 몸부림을 쳤지만, 그로 인해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이 내 얼굴에 문대지는 결과만을 냈을 뿐이다.
ㅡ쭙쭙.
그렇게 나는 왼손으로는 시그룬의 오른쪽 젖꼭지를 간지럽혀 주면서 왼쪽 젖꼭지를 쭙쭙 빨아댔다.
시그룬은 굴욕감에 몸을 떨었지만 뭔가 쾌락 같은 걸 느끼는 것 같진 않았다. 드물게도 진짜로 불쾌감만 느끼고 있다고 해야 하나. 심지어 보지에서 애액이 나오는 것 같지도 않다.
“흠.”
나 정도 되는 인큐버스가 능욕 중인데 아직도 뭘 안 느꼈나? 역시 다른 천사들과는 다르다. 다른 천사들은 이쯤 되면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는데.
“하아.”
그렇게 한참동안 젖꼭지를 빤 뒤에 입을 뗐다.
“젖꼭지를 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그룬님. 마치 제 엄마가 되어주신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다, 닥쳐라! 누가 네놈의 엄마란 것이냐! 불쾌해서 참을 수가 없군! 젖꼭지를 빨린다고 해서 엄마가 되진 않는다!”
“이렇게 몸을 대주시는 걸 보면 이미 그런 것 같습니다만.”
“그럴 리가…!”
분노한 채 소리치는 시그룬을 바라보다가, 그대로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이 시점에서 나와 시그룬의 몸이 완전히 포개졌다.
“떨어져라!”
그녀는 침대에 누워 있고, 나는 그녀의 위에 올라가 있었으니까. 나보다 키가 더 커서 올라타는 맛이 있다.
“감히 어디를!”
“하아. 정말 좋은 향기가 나는군요. 진짜로 엄마에게 안긴 것 같습니다, 시그룬님.”
“나는 네놈의 엄마가 아니란 말이다…! 젖가슴을 희롱하듯 주물러대고, 젖꼭지를 빨아댄 주제에 감히 나를 엄마라고 부르다니!”
“그러니까 엄마라고 부르는 겁니다.”
“크윽!”
뭐 그럼 이제 슬슬 보지를 건드려볼까.
“이제 못 참겠군요. 이제 보지를 만지도록 하겠습니다.”
“하…! 방금전까지 엄마라고 말한 주제에 젖가슴에 이어서 보지까지 농락하겠다는 건가? 네놈들 마족들은 엄마에게 그런 짓을 하나 보지?”
나는 그렇지.
“불쾌하군!”
아무튼.
몸을 좀 움직이고 손을 뻗어서 시그룬의 보지 가리개를 만졌다.
“흐흐흐, 이런 것만 붙이고 다니다니. 사실상 보지를 다 보여주고 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습니까?”
“가렸는데 무슨 상관이지?”
아니 그렇긴 한데.
가리기만 해서 능사가 아니란 거지.
“주요 부위만 가리면 그걸로 끝이다. 천신님의 작품인 만큼 나머지 살을 노출하는 건 오히려 권장되는 일이다.”
“역시 그렇습니까. 뭐, 저희 서큐버스도 그렇긴 합니다.”
“네놈들이 하는 건 단순한 외설일 뿐이다! 우리 천사들과 동일시 하지 마라!”
대체 무슨 논리인지.
하긴. 이 정도 마인드 정도는 있어야 노출광 패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이 노출광이 아니라 어떤 숭고한 신념 때문에 이런다고 해야 납득이 될 테니까.
ㅡ슥슥.
일단 보지 가리개를 존나 만졌다.
만지면서 그 주변. 가리개의 끄트머리 부분과 맞닿은 살도 만지고, 가리개 전체를 짓누르면서 보지에 자극도 줬다.
그런데 시그룬은 전혀 흥분하지 않았다. 애액조차 나오지 않고, 말 그대로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반응했을 뿐이다.
“수많은 천사들이 여길 원했을 겁니다. 시그룬님을 이 안에 자지를 처박고 흔들어대면서 임신시키길 갈망했겠지요. 이제 오직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말로 희롱하니.
“하… 보지 가리개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발정하고 있는 건가? 역겹군.”
시그룬이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대답했다.
“흐음? 지금 이걸 벗기고 임신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겁이 나지 않는 겁니까?”
“두려움은 없다.”
“오오, 그만큼 기대되기 때문입니까? 임신당하는 게?”
“그딴 뜻이 아니란 말이다!”
뭐 그렇게 말로 희롱하면서.
ㅡ쯔윽!
시그룬의 보지 가리개를 떼어냈다.
“아앗…!”
보지가 노출되니 시그룬이 그제서야 당혹감을 드러내면서 허벅지를 오므려 보지를 가렸다.
아. 이렇게 보지 가리려고 하는게 꼴린단 말이지.
“가려도 소용 없습니다, 시그룬님.”
“이런 제기랄…!”
EP.703 시그룬 x 3
“큿!”
시그룬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
붉어진 얼굴로 눈을 질끈 감은 채 허벅지를 오므려대면서 어떻게든 보지를 가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이것은 여성이 지닌 본능적인 움직임이다. 자신의 정조가 훼손될 위기에 처하면 어떻게든 방어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시그룬 정도 되는 고위 천사도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보지를 가리려고 하는 게 소용없다는 걸 알아도 이 본능적인 움직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지.
“제기라아알…! 뭘 그렇게 즐겁다는 듯이 날 내려다보고 있는 거지!”
“시그룬님이 보지를 가리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자극적이어서 말입니다. 어차피 제게 다 보여질 텐데. 정말 안타까운 움직임이라서요.”
“노출된 보지를 가리려고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으읏!”
ㅡ꽈악.
결국 시그룬이 어떻게든 허벅지를 비벼대고 골반을 뒤로 빼면서 보지를 가렸다. 근데 그것 때문에 안달이 나버리고 말았다. 보지를 보고 싶은데 가리다니.
“잘 가리셨습니다. 그럼 이렇게.”
“놔, 놔라!”
ㅡ꽈악.
시그룬의 양쪽 허벅지를 잡고 좌우로 벌려서 다시 억지로 보지를 드러냈다.
“흐윽!”
시그룬은 저항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저 내게 다리를 벌려진 채 강제로 보지노출을 할 뿐.
음란한 형태를 한 보지가 다시 드러났다.
“이렇게 제가 다시 벌리면 저항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정말이지… 음란한 형태를 한 보지로군요. 이걸 마음대로 할 수 있다니 기쁩니다.”
“닥, 치란 말이다! 이 저열한 마족놈! 강제로 보지노출을 시키다니…! 죽여버릴 테다!”
반항하는 시그룬을 힘으로 찍어 누르면서 보지를 감상했다. 최고위 천사의 보지는 이렇게 생긴 건가.
정말이지 박음직스럽게 생겼다.
밑에 애널도 있지만, 지금은 보지에 더 시선이 간단 말이지.
“보지, 보지를 보는 게 그렇게 즐거운가? 놔라! 허벅지를 잡은 손을 놓으란 말이다! 언제까지 내 보지를…!”
“가만히.”
“크읏!”
손을 뻗어서 시그룬의 보지를 만졌다.
ㅡ문질문질.
손가락으로 보지를 덮고, 겉으로 드러난 살을 마구 문질러주면서 희롱을 시작했다.
“빌어먹을, 빌어먹으으을! 크으으윽!”
시그룬은 불쾌감에 빠진 채 골반을 이리저리 놀리면서 보지를 만져대는 내 손을 피하려고 했다. 물론 소용없는 일이다. 그에 따라 나는 더욱 집요하게 시그룬의 보지를 만져댔으니까.
근데 애액이 안 나온다.
전혀 흥분하지 않은 상태.
“흠.”
그래서 손을 내려 시그룬의 애널비즈의 보석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았다.
“하, 아앗…! 어딜, 어딜 만지는 거냐! 감히 내 애널비즈를…! 당장 그 손 떼라!”
“이렇게 떼면 됩니까?”
잠시 힘을 집중한 뒤에.
ㅡ쯔븁!
그대로 보석을 잡아당겨 애널비즈를 뽑아냈다.
“크으으읏! 제기라아알! 마족 주제에 감히 그걸 뽑아내다니!”
그것으로 시그룬의 고개가 뒤로 넘어간다. 애널비즈를 뽑힌 걸로 가볍게 느낀 건가? 그리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아니, 시그룬님. 잘 안 느끼는 체질입니까? 이렇게 당하고 있는데 애액 한 방울 안 나오다니요?”
“닥쳐라! 마족놈 따위에게 보지를 희롱당하고 애널비즈를 강제로 뽑혔는데 흥분할 리가 없으니까!”
그렇습니까.
ㅡ스윽.
나는 그리 말하면서 애널비즈의 안쪽 부분으로 내 자지를 마사지하듯 스윽스윽 문질렀다.
“역겨운 자식!”
“자연스러운 행위일 뿐입니다. 자, 그럼. 시그룬님. 제 앞에서 완전히 알몸이 되셨군요. 젖가슴은 물론이고 보지와 애널까지. 전부 노출한 기분이 어떻습니까?”
“큿…!”
시그룬의 얼굴이 점점 더 달아오른다.
이젠 보지를 가리려고 하지도 않는다.
“내게 성적인 수치심을 줘서 굴복시킬 생각인가…! 그렇다면 어울려주는 일은 없다. 그러니 내 심정은 네놈 마음대로 생각해라.”
“이런.”
방금전까진 격했는데 바로 체념을 한 건가?
“그럼 본격적으로 보지를 고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숨길 건 없지요. 전 시그룬님을 성고문하면서 성적인 쾌락을 주입해주고, 절정으로 떨게 하면서 굴욕을 줄 겁니다. 그리하면 시그룬님은 성고문에 굴복하여 패배선언을 하게 되겠지요.”
“…”
“그게 제 목표이니 잘 버텨보시길 바랍니다.”
체념을 하면 재미없다.
그래서 약간 승부 의식을 불태우게 하려고 말하니.
“네놈이 뭘 기대하든.”
시그룬이 날 노려보면서 입을 열었다.
“난 성적인 쾌락으로 울부짖지 않는다. 내 보지에 성고문을 하겠다고? 마음대로 해봐라. 난 고작 그딴 보지고문이나 보지절정 따위로 타락하는 저열한 천사가 아니니까. 그런 일차적인 쾌락으로는 날 굴복시킬 수 없다. 이 마족놈.”
“흐흐흐, 그렇게 나오셔야죠.”
어느 정도 의지가 충전된 것 같군.
ㅡ덜컥.
바로 서랍에서 러브젤을 꺼냈다.
“그건?”
“러브젤입니다. 시그룬님과 사랑을 나누는 데 도움을 주는 액체지요.”
“사랑 같은 역겨운 소리는 집어치워라.”
“네.”
젤을 흔들고 거꾸로 잡은 뒤에 그대로 시그룬의 보지를 조준하고 통을 꽉 쥐어서 젤을 짜냈다.
ㅡ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