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717)
그러니 한번 질내사정한 걸로 얼마나 절정했는지 듣고 싶다.
근데.
“…으음.”
돌연 엄마가 움직임을 멈추더니 손가락으로 자기 입술을 짚었다.
“음?”
“아들… 미안해. 생각해보니 엄마. 보지절정은 못한 것 같아.”
“뭐, 뭐라구요?”
절정을 못 했다고?
방금 엄청 좋았다고 했으면서?
“방금 엄청 좋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자, 잠깐. 큘스. 미안해. 충격 받지마. 섹스는 정말 기분 좋았어. 감촉도 아주 잘 느꼈어. 아주 꿈같은 시간이었으니까.”
“그런데 어째서?”
“으음, 엄마도 잘 모르겠지만.”
고민하는 듯한 말투.
“엄마는 더 높은 수준의 절정이 있다고 생각해. 큘스랑 한 섹스는 정말 최고였지만… 아직은, 응.”
엄마가 미안하다는 듯 말을 끊었다.
“…”
그 순간 깨달았다.
그렇다. 엄마는 나와의 섹스에서 ‘제대로 된 절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내 자지가 보지 속을 휘저으면서 쾌락을 느낀 건 분명하다. 그리고 가벼운 절정을 경험하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여태까지 수많은 여성들에게 성고문을 가하면서 느끼게 해줬던 ‘한계를 초월한 절정’을 경험하진 못한 것이다.
이 가벼운 절정과 한계를 초월한 절정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난 전자는 하게 해줄 수 있어도 후자는 불가능했던 것이다. 아직은 내 힘이 모자라기 때문에.
내가 질내에 사정하면서 기절한 것과는 달리, 엄마는 그렇게까지 느끼지 못했다.
“아들, 미안해.”
엄마가 날 끌어안았다.
“그래도 엄마, 보지절정 못했다고 해도 큘스랑 섹스하는 거 정말 좋으니까♥”
그리곤 위로를 해준다.
“엄마 절정 못 시켰다고 해도 기죽지 말자? 알겠지?”
“…”
“엄마는 큘스랑 섹스하는 거 정말 좋아. 앞으로도 엄마 보지 마음껏 사용하게 해줄 테니까. 이번 일로 기죽지 말고 제대로 섹스공부하면서 섹스실력 향상시키는 거야. 응?”
결심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엄마에게 극한의 절정감을 맛보게 해줄 것이다. 지금은… 질싸 한 번만으로 내가 뻗어버리는 게 먼저겠지만.
반드시 할 거다.
좋다.
다음에 섹스할 때는 내 전매특허인 성고문으로 녹이고 녹인 끝에 해도 괜찮을 것이다. 하루 정도는 날 위해서 시간을 내달라고 해야지. 엄마의 보지를 마구 고문하고 또 고문해서 힘겹게 만든 뒤에 박아줄 것이다.
“아, 안돼… 큘스. 삐져버린 걸까? 이걸 어쩌지…”
내가 고민하고 있으니 엄마가 곤혹스러워하기 시작했다.
“아들도 섹스엔 자신 있었을 텐데… 엄마가 이래서 정말 미안해. 엄마는 첫섹스였지만, 애초에 그런 존재잖니? 그러니 너무 분해하지 말아줘, 큘스. 엄마 보지에 언제든지 설욕 섹스할 수 있으니까. 알겠지? 기죽으면 안돼?”
그러면서 내 얼굴에 뽀뽀를 해주면서 어떻게든 날 위로해주려고 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무조건 굴복시켜야겠다는 충동이 치밀어 오른다.
“물론입니다, 어머니. 조금 분하긴 하지만… 열심히 수련해서 반드시 어머니에게 극상의 쾌락을 선사해주도록 하겠습니다!”
“큘스…!”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아직 도전하긴 이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엄마의 보지에 마구 섹스해대면서 약점도 공부하고. 그러면서 엄마를 완전히 절정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바로 그때.
“그때 정식으로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괜찮죠?”
“응. 물론이야. 그렇게 해줘, 큘스.”
ㅡ화악.
기쁜 얼굴이 된 엄마가 다시 날 끌어안으면서 키스해왔다.
“하읍… 정말♥ 큘스 기죽은 줄 알았어♥ 아니라서 다행이야♥”
조금 죽긴 했다.
“큘스♥ 다시 말하지만… 엄마는 보지절정 못한다고 해도 큘스랑 섹스하는 게 제일 좋으니까♥ 엄마를 섹스로 보내버리지 못한다고 해도 서글퍼하면 안돼♥”
“알겠습니다.”
도전 욕구는 피어오른다.
“그럼 어머니. 그. 섹스 한 번만 더…”
“응? 아, 그건 안돼. 큘스.”
“아니 어째서!”
지금 내 자지가 이렇게 발기되어 있는데!
“지금 엄마 보지에 넣어버리면 큘스의 힘이 약화되고 말 거야. 지금은 무리니까 조금 쉰 다음에 다시 하자? 쉬는 동안 하아젤이랑 시그룬 같은 애들을 범하면서 정력을 회복하도록 하렴.”
어?
잠깐.
“둘을 범하면서 체력회복이 된다구요?”
하아젤 누님도 시그룬 누님도 내 경험치 파밍 상대긴 하지만, 섹스를 한다고 해도 체력이 회복되진 않는다.
오히려 지치면서 성장한다고 해야 할까. 섹스만으로 내 체력과 힘을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상대가 아니다.
“큘스는 엄마랑 섹스한 몸이잖니? 이제 그 둘도 굴복시킬 수 있을 거란다.”
오!
EP.717 누님 완전 정복 x 1
설명에 의하면 마계 최강의 명기인 엄마의 보지를 맛본 것으로 내 성적인 기능이 아주 크게 향상이 되었다고 한다.
일단… 체내에서 느껴지는 힘은 그렇게 커지지 않았다. 엄마와 섹스하긴 했지만 아직 실력 차이가 좀 있기 때문에 극적인 성장은 하지 못한 것이다.
아니.
그것보단 지금의 내가 아주 강한 존재이기 때문에. 성장 폭이 줄어들었다고 해야 하나. 강해질수록 경험치통이 커지니까.
그렇지만 성적인 기능은 아주 크게 향상되었다는 모양이다. 그 능력으로 하여금 하아젤 누님을 보내버릴 수 있게 되었다. 보내버리는 것도 모자라 마치 요양을 하듯이 힘을 회복하는 것도 가능해졌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거다.
나는 이제 하아젤 누님을 섹스로 굴복시킬 수 있게 되었다는 뜻.
“후후후, 기쁘니? 큘스.”
“네!”
사랑하는 누님을 완전굴복 시킬 수 있게 되었다는데 기쁘지 않을 리가 없다. 당장 누님의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 박아대면서 절정시켜주고 싶다.
저번의 섹스.
그때도 누님과는 아주 즐겁게 놀았다. 그때 누님도 절정을 하긴 했지만, 굴복할 정도로 강하게 절정한 것은 아니다. 그런 누님에게 이제 아주 큰 쾌락을 선사해줄 수 있게 되었다.
“엄마 사랑해요!”
“응. 엄마도 사랑해♥”
그렇게 나는 엄마와 서로를 끌어안은 채 애정을 나눴다.
“하아… 또 큘스랑 섹스하고 싶어. 하지만 그래선 안 되니까… 이만 일어날게.”
“아.”
막상 떨어지니까 너무 아쉽다. 그래도 날 걱정해주는 거니 감내해야지. 더 접촉했다간 큰일 난.
“그럼 가기 전에♥”
ㅡ쪽.
순간, 엄마가 내 발기된 자지에 키스를 한번 해줬다.
“아니, 그렇게 하시면…!”
“후후후, 푹 쉬렴. 엄마는 가볼게.”
“네…”
내 자지에 입을 맞춰주다니 정말이지 미칠 노릇이다. 그래도 정력회복을 위해서 가만히 있어야지.
한숨 자자.
아직도 졸리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
*
*
*
깨어난 뒤에 내 몸을 점검했다.
아직 정력이 다 회복된 것은 아니다. 그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원래라면 이런 몸 상태로 누님과 섹스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만전의 상태가 아닌데 가서 박는다?
부작용이 생긴다. 그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젠 엄마의 보증이 있다. 나는 새로운 능력을 각성한 상태다.
그러니 괜찮겠지.
“좋아.”
가볍게 몸을 움직여서 스트레칭을 한 다음에 전신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그다음 바로 누님에게 연락을 넣었다.
누님의 방으로 찾아가겠다고.
그리고 여유롭게 출발.
“아.”
누님의 방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으니.
ㅡ끼익.
사랑해 마지않는 하아젤 누님이 들어왔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나. 큘스. 다시 보게 되어서 정말 기쁘-”
“누님!”
뭐라고 말을 듣기도 전에 나보다 키가 큰 누님의 가슴에 안겼다.
“녀석… 누나를 보자마자 어리광을 부리다니. 이런 어리광쟁이가 마족의 전쟁영웅이라니 믿을 수가 없을 정도다. 후후.”
내 여자들 중 제일 큰 키와 가슴을 지닌 누님이 내 어리광을 받아준다. 나는 한참동안 젖 사이에 얼굴을 비볐다.
“능력과 성욕은 다른 겁니다… 누님.”
“맞는 말이다. 그럼 이제 남동생이 아니라 전쟁영웅에게 그러하듯 예를 취해야겠군?”
“그건 싫어요, 누님.”
“알겠다.”
잠깐동안 더 포옹했다.
“아무튼. 정말 아주 잘했다, 큘스. 칭찬이 늦어져서 정말로 미안하다. 진작에 해줬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흐흐흐, 아뇨. 다 바빴는데요 뭘.”
시그룬을 사로잡은 뒤엔 서로 너무 바빠서 이렇게 만나는 것도 지금이 처음이다.
“그런가. 그럼 늦은 칭찬을 하지. 천계 최고의 전사를 생포하고 조교한 업적. 그리고 수많은 천사 부대를 격멸한 업적까지. 큘스. 너는 정말 대단한 녀석이다. 그야말로 위대한 마족 그 자체지.”
“이거 참 쑥스럽군요. 누님도 열심히 하셨는데.”
“난 녀석과 대치한 게 전부다.”
시그룬이랑 비슷한 급이었던 브륜힐데라고 했나. 누님은 계속 그녀와 맞붙었다고 한다.
“결국 쓰러뜨리지 못했고, 녀석이 천사들을 수습해 돌아갔지. 앞으론 녀석이 천계를 통치할 거다. 상당히 경계되는군.”
그렇다해도 이미 전세는 우리 쪽으로 기울었다. 천사들이 이걸 복구하는 건 아주 힘들 것이다.
“그래서 큘스. 오늘은 무슨 일로 호출했지?”
“다름이 아니라 지금 당장 누님과 섹스하고 싶어서요.”
“훗, 그런가.”
내 말에 누님이 기분 좋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 천사들과의 전쟁도 어느 정도 정리된 참이다. 지금이라면 시간을 낼 수 있겠군.”
“오, 그렇다면!”
“열심히 해준 남동생에게 상을 줘야지.”
“감사합니다!”
흔쾌히 허락이 떨어졌다!
벌써부터 내 자지를 시험해보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누님이지만, 내 것이 들어간다면 그땐… 아마 울부짖게 되겠지.
몹시 기대된다.
“보아하니 이 누나의 몸을 원하는 것 같으니,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네 섹스노예가 되어주지.”
ㅡ화르륵!
그리 말한 누님이 의복을 해제했다.
“괜찮겠습니까? 누님.”
하기 전에 경고는 해줘야지.
“전 시그룬을 범하고 성장했습니다. 오늘이라면 누님도 제게 굴복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직 누님은 아무것도 모른다. 근데 그 상태로 하는건 너무하니까. 적어도 경고를 해주도록 했다.
“후후후.”
근데 누님이 가소롭다는 듯이 웃었다.
“큘스. 언제나 말하지만 그리된다면 환영이다. 하지만 아직 큘스 네가 이 누나를 굴복시키는 건 조금 이른 것 같군.”
“과연.”
이 얼굴이 언제까지 가나 보자.
“뭐, 그렇다고 해도 큘스 넌 사랑하는 남동생이다. 이 누나를 굴복시킬 기회는 얼마든지 줄 테니, 오늘 너의 욕망을 내게 배출해도록 해라.”
“…기꺼이.”
그렇게 나는 누님과 함께 침대로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