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723)
아실라가 갑자기 검을 소환해 수직베기를 시전했고.
ㅡ츠팟!
나도 빠르게 뷰벌린드를 뽑아 그 공격을 방어했다.
“어머, 안 속았어? 방심시키려고 잠지까지 보여줬는데♥”
“역시 기습이었습니까.”
그럴 것 같더라.
“미안하지만 남편을 죽인 녀석들한테 굴복할 생각은 없어서. 섹스는 포기하렴!”
ㅡ파앗!
그렇게 전투가 시작되었다.
*
*
*
ㅡ쐐애액!
아실라가 레이피어를 마구 찔러대면서 공간을 꿰뚫는다. 나는 아주 침착하게 뷰벌린드를 방패처럼 움직여 그 공격을 전부 막아냈다.
“하아압!”
그러던 도중 강력한 일격을 내지를 생각인지 아실라의 레이피어가 번쩍였다.
동시에.
ㅡ투콰카카카캉!
아실라의 모습이 흐릿해지면서 엄청난 찌르기가 나의 정면을 덮쳐왔다. 그야말로 중기병이 돌격하는 듯한 압박감.
“크아아아아아!”
나 역시 기합을 내지르면서 뷰벌린드를 내리쳐 그 공격을 상쇄했다.
ㅡ쿠웅!
굉음이 울려 퍼진 순간, 아실라의 거대한 뿔이 빛났다. 이윽고 그곳에서 막대한 암흑의 전류가 발생해 나를 덮쳐왔으나.
“소용없습니다!”
즉시 실드를 둘러 방어했다.
ㅡ콰아아앙!
공방이 이어진다.
나와 아실라의 실력 자체는 비슷하다.
“하아, 하아…!”
하지만 내 쪽이 더 포텐셜이 높아.
아실라는 점점 지쳐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난 챙겨온 게 많다.
“갑니다!”
“흐읏!”
이번엔 내 차례다. 뷰벌린드를 내지르면서 돌격하자 아실라가 후퇴하면서 내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면서.
ㅡ파앗!
챙겨온 아티팩트를 발동해 술법을 전개했다.
ㅡ촤르르륵!
순간 뿜어진 흑마법의 화살이 아실라를 덮친 순간.
“흣!”
그녀의 스텝이 꼬였고, 나는 그대로 뷰벌린드를 이용해 레이피어를 박살내버렸다.
ㅡ콰아아앙!
아실라의 표정이 당혹으로 물든다. 그리 무기를 잃은 아실리가 다급히 백스텝을 밟았지만, 나는 바로 손바닥을 펼쳐 흑마법을 쏘아냈고.
“데블 스트라이크!”
ㅡ콰앙!
시꺼먼 흑마법의 철권이 아실라의 복부를 강타했다.
“꺄앗…!”
복부를 정통으로 얻어맞은 아실라가 양손으로 배를 가리면서 허리를 숙였다.
싸움은 내가 이기겠군.
“으, 우윽… 강하네… 근데 남편보단 약한 것 같아…”
비틀거리던 아실리가 단검을 소환했다.
그리곤 자결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목을 베려고-
“바인드!”
빠르게 아티팩트를 발동했다.
ㅡ촤라라락!
암흑의 사슬이 뿜어져 나와 여왕의 팔다리를 순식간에 구속했다.
“큿! 이거 풀어!”
자결에 실패한 여왕이 소리쳤다.
“겨우 잡았군요.”
사슬이 연결되자 여왕의 상태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왕은 상당히 지쳤다. 아마 나랑 싸우기 전에도 여러모로 힘을 소모한 상태였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비교적 쉽게 이긴 것이지.
“발악은 거기까지입니다.”
ㅡ파치치칙!
“꺄아아아악!”
전류를 흘려보내 그녀의 마력을 소모시켰다. 그렇게 비명을 지르게 하면서 마력을 다 소모시키고 나니.
“…”
아실라가 기절했다.
“좋아.”
내 승리다.
“그럼 범해볼까.”
전리품을 취할 시간이다.
EP.723 종장 x 5
구속된 채로 기절한 아실라 여왕을 바라봤다.
“몸매는 참 좋단 말이지.”
이미 알몸인 상태다.
아까 날 속이고 기습하려고 스스로 옷을 다 벗었으니까. 그래서 그녀의 보랏빛 피부와 섹시한 몸매가 전부 드러나 있다.
이 터질듯한 가슴이 참 마음에 든다.
피부가 보라색이긴 하지만 그런 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특색이 있다고 할까. 그래도 정조 관념은 뭐… 마족답게 문란하긴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바이콘 족의 여왕이라는데. 먹어도 탈은 없겠지.
ㅡ기이잉.
즉시 갑옷을 해제하고 맨손을 뻗어 아실라의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호오.”
ㅡ주물주물.
아주 부드럽다. 이거 주물러 대는 맛이 있군. 보라색 가슴이라는 게 좀 특이하긴 하지만 크기도 내 머리보다는 크니 충분히 만질만 하다.
그런 식으로 아실라의 양쪽 젖가슴을 주물러대면서 천천히. 그녀의 유륜을 살살 자극해주다가.
ㅡ꾸욱.
젖꼭지를 꾹 눌러줬다.
그러자.
“하앙…♥”
아실라아 야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눈을 떴다.
이거 아무래도 몸의 감도가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가슴 애무를 잠깐 해준 것만으로도 이렇게 느끼는 걸 보면 쉽게 함락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일어나셨습니까?”
“뭣… 너, 너엇!”
ㅡ철컹!
눈을 번쩍 뜬 아실라가 몸을 흔들었으나, 그녀의 팔다리는 이미 사슬로 구속되어 있는 상태다. 방금 힘도 다 빼놓은 만큼 움직일 수 있을 리 없다.
뭔가 비장의 수단이 있을지도 모르니 옷이랑 장신구도 다 벗겨놓은 상태다. 이 상태면 저항할 수 없겠지.
“제게 사로잡힌 기분이 어떻습니까? 게다가 이렇게 알몸인 상태라니. 수치스럽진 않습니까?”
“정말 바보같네…! 죽지도 못하고 사로잡히다니!”
상당히 치욕적인지 아실라 크게 소리치면서 날 노려봤다.
이게 바로 바이콘 족 여왕의 말로인가? 내 앞에서 알몸으로 분해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처녀였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
“살아 있음을 감사하게 여기십시오.”
ㅡ주물주물.
나는 그리 말하면서 다시 아실라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 아앙♥ 하아앙♥ 내 빨통에서 손 떼♥ 아으응♥”
감도가 아주 상당한지 내가 만질 때마다 상체를 흔들면서 눈을 질끈 감고는 교성을 내뱉는다.
“호오, 아실라님. 생각보다 몸의 감도가 민감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끼다니.”
“다, 닥쳐엇♥ 네가 음란한 방식으로 만져대니까, 아앙♥ 하아앙♥ 빨통 주물러대는 거 그만하라고 했잖아앙♥”
반응을 관찰하다가 손을 뗐다.
“하, 하아…!”
“소질이 좋군요. 이렇게 잘 느끼시다니.”
“헛소리 하지마!”
아실라가 격한 숨을 내쉬면서 날 노려봤다.
“그래서. 지금부터 날 범할 생각일까? 이런 상황에서 여자의 잠지나 노리다니. 전쟁이 한창인데 어리석네.”
“전쟁은 이제 끝났습니다. 루흐란트도 전사할 거고. 여왕님도 제 노예가 될 테니까요.”
“헛소리야.”
“과연 그럴까요.”
ㅡ스윽.
바로 손을 내려서 아실라의 아랫부분을 만져댔다.
“앗♥ 아아아앙♥ 잠지♥ 멋대로 내 잠지 만지지 마아앗…♥”
그에 따라 아실라가 자신의 허벅지를 닫으려고 하면서 몸부림을 쳤다. 물론 허벅지 힘으로 내 손을 떨쳐낼 수 있을 리가 있나.
나는 집요하게 아실라의 아랫 부분으로 파고들면서 손가락을 이용해 속살을 헤집고, 클리를 짓눌러줬다.
“하아아앙♥ 아앙♥ 잠지에서 손 떼란 말이야아앗♥ 아아앙♥”
ㅡ질꺽질꺽질꺽.
아예 손가락을 찔러넣고 질꺽댔다.
그것을 수 초 동안 반복해주니.
“시, 싫엇♥”
아실라의 고개가 넘어간다.
“싫엇♥ 싫엇♥ 싫어어어엇♥ 잠짓물 나와버려♥ 아아아앙♥ 싫어엇♥ 잠지 강제로 만져지면서엇♥ 잠짓물 뿜어버려어엇♥”
ㅡ푸슛!
1시간은 커녕 10분조차 지나지 않았는데 아실라가 애액을 뿜어대면서 절정했다.
“하아아아아앙♥”
심하게 절정한 아실라가 침을 흘리면서 교성을 내지른다. 그 상태로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축 늘어졌다.
“그렇게 좋았습니까?”
“하아, 하아…! 가, 감히 여왕인 날 능욕하다니!”
“노예들이랑은 잘 즐겼다고 하셨으면서 그렇게 반응하시면 곤란합니다.”
“그건…!”
노예들이랑 할 때는 잘 못 느꼈다고 했지. 근데 나는 그런 노예들이랑 다르다. 수많은 여자들을 절정시키면서 아 자리까지 올라온 진정한 인큐버스다.
시그룬처럼 금욕 생활을 하던 천사도 아니고 즐길 거 다 즐기면서 살아온 마족이라면 결코 참을 수 없다.
“그리고 이렇게 심하게 절정하셨는데, 이거 루흐란트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농락할 수 있는 것 같군요?”
“내 남편을 들먹이지 마…!”
놀리듯 말을 하니 아실라아 입술을 꽉 깨물었다.
“으읏♥”
그런 상태임에도 몸에 잔열감이 나왔는지 허벅지를 오므리면서 다시 애액을 살짝 뿜었다.
“오오, 그래도 보기 좋군요. 바이콘 족의 여왕님이 제게 희롱을 당하면서 절정하는 모습은.”
“크으… 뭐, 좋아.”
“으음?”
“네 실력이 상당하다는 건 인정할게. 역시 인큐버스네? 내 몸을 조금 만진 것만으로도 절정시키다니.”
의외로 인정을 한다.
“확실히. 남편을 제외한다면, 이런 걸 느낀 건 처음이야. 손만으로도 날 절정 시키다니.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겠어.”
“그렇다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섹스할 생각이야?”
“네.”
“큿…!”
분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