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world demon king's survival story RAW novel - Chapter (726)
ㅡ처억.
결전의 날.
엄마의 왕좌 앞에 섰다.
둘 뿐인 승부지만 나와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승부에 임할 것이다. 엄마에겐 군주의 체면이 있고 내겐 권력의 찬탈이라는 목적이 있으니까.
“드디어 오늘입니다. 어머니.”
“응. 결국 큘스가 엄마에게 도전하는 날이 왔구나.”
평소였다면 다정하게 웃어주면서 안아줬을 테지만, 오늘은 엄마는 그렇지 않다.
마치 처음 봤을 때처럼 차가운 느낌이랄까.
ㅡ화아아악!
순간 엄마가 강대한 기운을 발하면서 나를 압박했다.
“재밌네. 원래 이런 도전은…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싸우는 걸로 하는 게 보통인데. 엄마가 더 젊었을 때는 그런 식으로 결투를 했단다?”
“그치만 이런 형식의 결투는 처음이겠지요.”
“후후후, 아들이랑 섹스배틀이라니. 확실히 처음이네.”
이런 건 누구나 처음일 것이다.
“상대해줄게, 큘스. 감히 엄마에게 도전하겠다는 말을 입에 담은 만큼… 그만한 역량을 보여주렴. 엄마를 실망하게 하지 마.”
“물론입니다.”
ㅡ사라락.
그리 말하면서 옷을 해제했다.
동시에 엄마도 또각또각 계단 아래로 내려오면서 옷을 해제해 나신이 되었다.
즉시 게이트가 만들어졌고, 우리는 침실로 이동했다.
“그래도 큘스는 엄마의 사랑하는 아들이니까. 공격권은 넘겨줄게.”
“어어? 방어만 하겠다는 겁니까?”
“마지막 자비야.”
“감사합니다!”
적어도 마지막 자비로서 내게 공격권을 넘겨주겠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엄마의 방어를 뚫지 못하면 패배.
어떻게든 내 사정을 봐주고 있구나.
“좋아하지 말렴. 이 정도 조건임에도 엄마를 굴복시키지 못한다는 건… 슬프지만 그게 큘스의 한계라는 거니까. 알겠니?”
“예.”
그런 조건을 달아줬으니 진다면 수치다.
“시작하렴.”
“알겠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무표정한 얼굴로 내 앞에 섰다.
ㅡ꽈악.
이미 내 자지는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상태였다. 그날 첫 섹스를 한 이후로 엄마랑 수도 없이 많은 섹스를 해왔지만, 역시 할 때마다 미쳐버릴 것만 같다.
엄마 쪽도 마찬가지겠지만.
“공격권을 넘겨준다고 했으니 엄마는 가만히 있을게. 자세 변경을 요구하면 따라줄 테니. 지금부터 큘스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엄마를 공격하렴.”
“말하지 않아도.”
ㅡ화악!
엄마를 침대로 밀어 눕혔다.
“그렇게 할 겁니다.”
“훗… 자신감은 넘치네. 엄마보다 섹스 못하면서.”
그렇게 날 비웃으면 난 더 흥분할 뿐이다.
“곧 울게 해드리지요.”
“해보렴?”
시작해볼까.
“아, 엄마 보지에 넣자마자 싸버린다면 용서 안 할 거야.”
“이제 안 그럽니다!”
나도 그동안 단련되었으니까.
ㅡ화악.
바로 엄마의 몸 위에 내 몸을 겹쳤다. 키와 체구 자체는 내가 더 크다. 나보다 큰 여자는 하아젤 누님이랑 시그룬 말고는 없다.
이런 신체적 차이를 느끼게 해주면, 암컷은 자신이 암컷이라는 자각을 더 쉽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는 내가 엄마보다 체구가 큰 게 이득이다.
“…”
엄마의 위에 몸을 겹친 채 엄마를 끌어안아 체온을 나눈다.
이런 식으로 육체적 교감을 하는 건 생판 모르는 적대적인 여자를 조교할 땐 아무 쓸모 없지만, 내게 호감이 있는 여자를 녹일 때는 아주 큰 효과가 있다.
“어머, 큘스. 이런 식으로 엄마를 녹일 생각이려나? 평소였다면 통했겠지만 이번엔 안 통한단다?”
“아뇨. 단순히 본격적으로 승부하기 전에 엄마를 끌어안고 온기를 좀 느끼고 싶었을 뿐입니다.”
“…”
더티 토크를 하려던 엄마의 입이 닫힌다.
내가 이렇게 말해주는 거 참 좋아한다니까.
“그럼.”
아무튼.
잠깐 시간을 보내다가 가볍게 키스했다.
ㅡ하읍.
내 공격을 받아주기로 한 상태다. 엄마는 내 키스를 능숙하게 받아주면서 어울려줬다. 입 안에서 서로의 혀가 얽히는 감각이 정말이지… 날 미치게 한다.
이렇게 키스를 하는 건 섹스를 시작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다.
“하아.”
입을 뗀 뒤에는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한다.
ㅡ스윽.
양손을 이용해 엄마의 젖가슴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애무해주면서 흥분도를 끌어올렸다.
천천히.
과격하게 주물럭대면 오히려 더 느끼게 된다. 이렇게 살살 가슴을 터치해주면서 차근차근 흥분도의 탑을 쌓는 것이다.
“으응.”
그러고 있으니 엄마의 유두가 서 버렸다.
즉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유륜을 가볍게 쓸어주면서 젖꼭지에 감각을 집중시키는 것. 서 있는 유두를 건드리지 않고 유륜만 공략하는 게 포인트다.
“하아… 재밌는 짓을 하네. 엄마의 젖꼭지를 괴롭힐 생각이니?”
“그렇습니다.”
평소처럼 신음소리를 내주지 않아서 조금 마음이 아프지만 지금은 승부에 집중할 때다.
ㅡ스윽.
유륜을 문질러주다가.
ㅡ파앗.
가볍게 엄마의 유두를 튕겨주면서 빨기 좋은 상태가 되도록 만들었다.
“엄마의 젖꼭지부터 흥분시키려고 하다니… 정석적이야, 큘스. 엄마 보짓물 나와버렸네.”
그 말대로 엄마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곧 굴복하시겠군요?”
“이 정도로는 어림도 없어, 큘스. 몸이 흥분하는 것과 굴복은 다른 문제니까.”
“그렇죠.”
뭐 그렇게 유두를 튕겨주다가.
ㅡ쭙쭙.
바로 엄마의 유두에 입을 맞추고 젖을 빨기 시작했다.
우선은 모유가 분비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젖이 나온다는 건 엄마의 몸이 달아올랐다는 증거니까.
EP.726 마지막 도전 x 2
ㅡ쭙쭙.
젖을 빨고 있으니 모유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건 엄마의 몸이 흥분했다는 증거다. 그걸 맛있게 빨아먹으면서, 엄마에게 수유의 기쁨을 느끼게 해줬다.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어머니.”
“…”
말을 걸어봤지만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원래라면 수유해줄 때 내게 애정을 쏟아주곤 하지만 지금은 승부를 하는 중이니까.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아무튼.
조금씩만 나오던 모유가 점점 더 많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속적인 가슴애무와 젖꼭지 빨기로 엄마의 흥분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아래쪽도 더욱 젖어 들어간다. 흘러내린 애액이 침대의 시트를 적시면서 달콤한 향기를 풍겨댄다.
“크윽…!”
그런 향기에 노출된 채 달콤한 모유를 빨아 마시고 있으니 나도 미친듯이 흥분된다. 절로 숨이 격해지면서 빨리 사정하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혔지만 참아냈다.
지금은 정력을 아낄 때다.
이 유혹에 넘어가 마구잡이로 박아대기 시작하면 그날로 패배다. 최대한 내 성욕을 절제하면서 엄마를 녹일 필요가 있지.
“큘스? 힘드니? 그럼 슬슬 시작해줄래?”
“아뇨. 아직은 엄마 젖을 더 먹고 싶어서요.”
“흐응.”
그렇게 엄마의 젖가슴에 내 얼굴을 문대면서 모유 분비를 촉진시켰다. 그러고 있으니 마침내 엄마의 가슴에 모유가 가득 차 빵빵해졌다.
가슴 용량이 다 찬 상태.
엄마의 흥분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증거. 지금부터 엄마는 가슴으로 크게 느낄 테지만.
ㅡ스윽.
나는 반대로 손과 입을 뗐다.
“으응…?”
가장 크게 느낄 타이밍. 그리고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타이밍에 돌연 터치를 중단한 것이다.
그 때문인지 엄마가 살짝 의문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계속 이어 나갈 타이밍에 멈췄으니 왜 그런지 궁금하겠지.
이건 안달 내기 작전이다.
단순히 느끼게만 해주는 것으로는 엄마를 이길 수 없다. 엄마는 천사가 아니다. 큰 쾌락을 퍼부어서 타락시키고 굴복시킬 상대가 아니라, 이렇게 안달이 나도록 조절해서 스스로 해달라고 빌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엄마를 지배하는 법이다. 이거라면 충분히 먹힐 거라고 생각해서 승부를 건 것이지.
지난 나날 동안 엄마는 쾌락에 중독되었다. 마계 공작급으로 성장한 나와 섹스하면서 날이 갈수록 여성의 기쁨을 더욱 많이 깨우치고 있던 상태였지.
나야 뭐 섹스의 쾌락에 익숙하지만 엄마는 아니니까. 한창 즐기고 싶을 때인 만큼, 안달 내는 것에 약하다.
이것이 바로 엄마의 약점.
“이제 시작할 생각이니?”
아직 내 의도를 눈치채지 못한 엄마가 눈을 흘기면서 그리 말했다.
“흐음, 글쎄요.”
가슴 쪽은 충분히 달아오르게 했으니 다음은 아래쪽이다. 나는 모르는 척 말을 하면서 손을 내려 엄마의 다리를 잡아 벌렸다.
ㅡ스윽.
엄마는 얌전히 리드를 따라주면서 다리를 벌려줬다.
보지가 드러났다.
“…”
하지만 거기에 시선을 빼앗겨선 안 된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푹 빠져들게 되니까. 나는 보지에 손을 뻗으면서 엄마와 아이컨택을 했다.
ㅡ질꺽.
손끝에서 푹 젖은 보지의 감각이 느껴진다. 정말이지 중독적인 감각이다. 하지만 보지 쪽으로 시선을 주지 않고, 계속 엄마의 눈을 쳐다보면서 손을 움직였다.
ㅡ스윽.
ㅡ질꺼억.
보지 겉면을 쓰다듬으면서 덮어주고, 그대로 보짓살을 살살 문질러주면서 클리쪽을 건드려준다.
손으로 엄마를 흥분시키는 건 여러 번 해봤다.
몹시 간단한 일이지.
“흐응, 이제 엄마 보지를 공격할 생각이니? 과연 큘스가 잘할 수 있을까?”
“긴장하십시오. 곧 울부짖게 될 테니.”
“말로만 하지 말고 뭔가를 좀 보여주렴? 단순히 엄마 보지를 만져댄다고 해서, 엄마가 함락될 일은 없으니까.”
ㅡ질꺽.
가볍게 손가락을 찔러 넣어주니, 그 자극이 느껴졌는지 보짓물이 울컥하고 흘러나왔다.
“그런 것치곤 아랫입을 이렇게나 적시고 있는데요.”
“후우… 보지를 만지면 보짓물이 나오는 게 당연하잖니? 고작 이 정도 느끼게 한 걸로는 엄마에게 타격을 입힐 수 없어. 큘스.”
“아직은 말이지요.”
ㅡ빙글.
클리를 꾹 눌러주면서 빙글 돌려준다. 나는 계속해서 엄마의 보지를 만지면서 아이컨택을 하며 성추행을 이어 나갔다.
ㅡ질꺽질꺽.
손가락을 찔러 넣고 질꺽대는가 하면, 보지 전체를 마사지하듯 애무해주면서 클리를 살살 건드려줬다.
ㅡ줄줄.
그러고 있으니 엄마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더욱 많이 나오게 되었다. 시시각각 흥분도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차가운 표정으로 날 노려보고 있지만 속으로는 참느라고 고생 깨나 하는 중일 거다.
ㅡ뷰윳.
그 증거로 엄마의 젖꼭지에서 모유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중이다. 상당히 크게 흥분했다는 증거.
“어머니. 느끼시고 계시는군요.”
“응… 느끼고 있어. 다만 그뿐이야, 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