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How I Became a Chaebol RAW novel - Chapter (378)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378화(37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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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 : 럭셔리 비즈니스 >
1977년 3월 1일.
“드디어 대한민국 제1호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합니다.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서는 테이프를 끊어 주시기 바랍니다.”
“5, 4, 3, 2, 1, 제로!”
촤르륵! 펑! 펑!
수많은 정치인들과 국내외 원전 관련 기업가들, 그리고 알라얀 왕세자까지 행사에 참여했다.
이런 자리를 무척 좋아하는 대통령이지만 3.1절 기념식도 있고, 국제 수주전의 일환이라며 자리를 피해줬다.
“이게 세계최초의 SMR 발전소라는 거군요.”
“예, 그렇습니다. 인류의 에너지 전략은 SMR의 등장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알라얀 왕세자는 UAE에 SMR을 유치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즐거워했다.
오늘 공식 가동식을 했지만, 실상 원전 가동은 한참 전부터 해왔다.
일종의 손님맞이 행사라고 할 것이다.
“와아아아! 고리 원전 만세!”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만족해서 다행이었다.
처음에 원전은 원자폭탄이나 다름없지 않냐며 굉장히 불안해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상당수가 원전에 취직하자 인식이 180도로 바뀌었다.
21세기형 최첨단 원전이었기에, 직원이자 지역주민인 이들이 직접 보고 판단해보니 안전하고 깨끗하고 돈이 되는 시설임을 인지한 것이다.
가난한 어촌 마을에 발전소, 각종 도로, 원자력 연구소 지부, 병원, 직원 아파트 등등이 들어서면서 삶의 질이 확연히 나아졌기 때문이었다.
70년대에 원전의 첫 단추를 이렇게 잘 끼우면 SMR의 추가 설치도 순탄할 것이다.
우리나라 해안가에 이렇게 암반이 튼튼한 지형이 드물기 때문에 고리는 매우 중요한 곳이다.
물론 SMR은 소규모로 나눠서 내륙에 설치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해안가에 짓는 게 최선이다.
“정말 멋진 시설입니다. 생각보다 거대하기도 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기존 원전보다 안전장치가 몇 배는 강화되었습니다. 원자로가 특수강 용기 안에 갇혀있는 데다, 수조 안에 담겨있고, 발전소에 지진해일이 덮쳐도 비상 시스템이 가동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발전소에 해일이 덮쳐도 안전하다고요?”
“예. 물론 해일 방지 격벽이 있지만 만에 하나 그조차 기능을 상실했다고 해도 비상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솔직히 그 비상 시스템마저 꺼져도 SMR은 자연 냉각되기에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지진이 거의 없는 걸프만 지역에선 이 정도 안전성이면 차고 넘치는 수준이었다.
“정말 한국의 기술력이 대단합니다.”
알라얀 왕세자는 물론, 참관하러 온 각국의 원전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긴 매한가지였다.
이 시대에 SMR을 능가할 기술은 없으니 얼른얼른 발주하시라.
나는 후쿠시마 사고를 비롯해 각종 원전사고를 보아왔던 21세기 엔지니어다.
대한민국에 세운 원전의 안전에 대해서는 강박적일 정도로 만전에 만전을 기했다.
“SMR은 미국의 원전 기술도 능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건설된 미국의 원전도 여기를 벤치마킹해서 안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습니까?”
벡텔 회장이 타이밍 좋게 지원사격을 했다.
장인어른과 밴 플린트 장군은 이미 UAE 실무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자그마치 6억불짜리 프로젝트인데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기에 최고위층이 나서서 직접 챙기는 거다.
“충분히 둘러보십시오. UAE 분들은 보안영역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선봉석 차장, 모셔 가세요.”
“예! 왕세자님,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선봉석 차장에게 가이드를 맡겼다.
선 차장도 이제 시꺼먼 안색은 어디론가 갖다버렸는지 얼굴 피부가 반질반질해졌다.
“모두 나를 따르라. 한국에 온 김에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가야 한다.”
“예, 왕세자님.”
알라얀 왕세자는 수행원들을 이끌고 보안구역으로 향했다. 솔선수범해서 수행원들의 정신 교육을 하려는 행동이었다.
기술적으론 전혀 관심이 없겠지만, 겉으로나마 리더가 저리 관심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이 사업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우리 UAE에 SMR이 건설된다면 벡텔사는 물론 한국의 기술자도 원전 운용에 적극 참여하길 바랍니다. 비자는 물론이고, 자가용과 집도 제공될 것이오.”
“아, 예. 예. 이쪽으로…”
왕세자는 내가 보는 앞에서 우리 직원들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
원전 운용에 대해서 벡텔사로부터 기술 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실제 운용은 한국 기술자들에게 맡기고 싶은 거다.
역시 어려운 일엔 손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는 중동인다운 발상이었다.
나쁠 것 없지. 우리 인력들이 근면 성실한 거야 세상 모두가 다 알고 있으니, UAE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야 우리 기술자를 뺏긴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직원들이 세계 곳곳에 뻗어 나가면 전방위적으로 수주가 일어날 테니 아주 바람직하다.
물론 선봉석 차장 같은 핵심 인재를 뺏길 순 없으니, 일반 직원들 위주로 맘껏 영입해가시라.
이런 스카우트도 고려해서 심재홍 부장 같은 핵심 중의 핵심 인력은 아예 대중들 앞에 공개하지도 않았다.
“벡텔 회장님, 옆에서 지원 사격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에게 감사라니요.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릴 일입니다. SMR 원전 스펙을 아무런 대가도 없이 저희에게 완전히 공유해주셨는데, 그 정도 설명은 할 수 있어야지요.”
“우리 DBB 컨소시엄은 크로스 라이선스도 맺었는데 숨기고 자시고 할게 뭐가 있습니까? 그리고 이런 큰 프로젝트는 단독 수주를 할 수도 없지요. 3사(社)가 모두 합심해서 수주한 것 아닙니까.”
SMR 스펙은 공개하고 또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미국의 일반 원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율이 뛰어나다는 걸 널리 알릴 수 있다.
결국 한국형 SMR은 세계 표준이 될 것이다.
괜히 노하우를 지키겠다고 표준으로 등재될 기회를 놓치면 오히려 그게 훨씬 큰 손해다.
일본이 그런 식의 기술 정책을 펴다가 갈라파고스가 되어버렸지 않나.
노하우냐 표준이냐 하는 양날의 검은 시장 점유율을 보고 탄력적으로 휘둘러야 하는 거다.
“허어, 사위! 우리 엑손은 왜 빼나? 이젠 DBBE 컨소시엄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장인어른이야 물주로 남으십시오. 저희를 부리시면 됩니다.”
“하하하. 내가 물주란 말인가?”
장인은 기분이 좋은지 껄껄 웃어댔다.
이렇게 미국 정·재계의 거물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이라면 표준이 되는 것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었다. 한마디로 SMR의 미래는 탄탄대로다.
“CS, 이번에 대세가 중공업 부문을 따로 떼어낸다고? 그게 사실인가?”
“장군님, 그건 또 어떻게 아셨습니까?”
“어디서 듣긴? 여기 있는 자네 장인한테 들었지. 그래도 대세가 DBB 컨소시엄의 주축인데, 앞으로 어떻게 하려는 건가? 전략이 궁금하군.”
“딱히 전략이랄 것도 없습니다. 대세조선 산하에 조선업과 관련이 먼 프로젝트가 계속 늘어나서 부득이 분리한 겁니다. 원전을 포함한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중(重)전기 설비, 기차와 전철, 각종 건설용 설비와 자재 등등 자체 시장이 있는 것들을 추려낸 겁니다.”
대세조선은 조선소다워야 하는 것이다.
자꾸 곁가지 사업부가 늘면 전문 경영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룹 전체의 조율은 내가 하는 게 맞다.
“오호, 드디어 대세건설과 협업을 우선하는 중공업 계열사가 등장하는 거로군.”
“그렇습니다. 주베일항만 건설만 봐도 얼마나 많이 중공업 분야에서 지원을 했습니까? 그걸 좀 더 체계적으로 하게 될 겁니다.”
“우리 BR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겠지?”
“저희 벡텔도 빼시면 안됩니다.”
“당연하지요. DBB 컨소시엄인데요.”
BR사나 벡텔사로서도 반길 만한 일이었다.
DBB 컨소시엄이 나설 큰 프로젝트가 아닌 중소 프로젝트나 유지보수 프로젝트라면 대세중공업에 자재를 발주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당연히 싸고 품질 좋은 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기에 전략적 제휴를 원하는 것이다.
“하하하, 두 분 모두 내 사위를 너무 부려 먹는 거 아닙니까? 내 사위 몸값이 나날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데.”
장인은 장난스럽게 내 팔을 쑥 잡아당겨 자신의 옆에 세웠다.
“록펠러, 내가 중매했다는 거 잊지 마시게.”
“제가 우 회장님은 록펠러 회장님보다 먼저 알았습니다.”
어느새 DBB 컨소시엄도 대세 위주로 흐르기 시작했다. 대세의 기술력도 훌륭하지만, 관련 계열사 포트폴리오나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이만한 파트너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역시 제조업에선 메인을 맡아야 일도 많아지고, 이득도 커진다.
“하하! 사위, 저기 알라얀 왕세자가 나오는군. 어서 서울로 데려가게. 오후 일정이 따로 있다고 하지 않았나? 이 늙은이들은 내가 챙길 테니.”
“아, 실무진과 따로 회의가 있다고 하셨지요?”
“그럼, 그럼. 금융 지원이나 발전소 운용에 대해선 우리만으로도 충분하네. 사위는 이참에 알라얀 왕세자에게 최대한 뽑아내야지.”
“예, 장인어른.”
장인의 사업 철학이었다.
뭐든 뽑아낼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뽑아내야 한다고 말이다.
“왕세자님, 헬기에 오르시죠. 오후 회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럽시다.”
알라얀 왕세자는 경호원만 대동하고 나와 함께 헬기에 올랐다.
나머지 수행원들은 장인어른 일행과 함께 다른 헬기에 올랐다.
장인어른과 수행원들은 실무 협의를 위해 장충동 대세 호텔로, 나는 왕세자와 함께 압구정동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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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정말 멋진 호텔이군요. 최첨단 원전도 건설하고 이런 화려한 호텔도 짓다니 못하는 게 없군요.”
알라얀 왕자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감탄했다.
호텔 라이선스를 맺은 인터컨티넨탈 본사조차 우리 호텔 디자인을 보고 놀라자빠질 정도였다.
“아직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님보다도 알라얀 왕자님이 먼저 보시는 겁니다.”
“이거 영광이군요. 나도 꽤 여러 곳을 다녀보았다고 자부하는데 이렇게 현대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미적 감각에 충실한 건축 양식이라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20년은 족히 앞선 건축물이니 당연했다.
삼각기둥 형태로 쌍둥이 빌딩을 53층까지 올리고, 그 둘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한 형태였다.
스카이브릿지는 강력한 철골 구조물인데, 바닥을 대리석으로 꾸미고 양쪽을 모두 유리벽으로 만들어 경치를 즐기기에 최적이었다.
“구조 역학상 초속 40m의 슈퍼 태풍이 불어도 견딜 수 있게끔 설계되었습니다.”
“대단하군요. 굳이 이렇게 쌍둥이 빌딩을 만들고 그걸 연결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글로벌하게 보면 개선문의 형태인 데다, 분리된 두 빌딩을 연결했다는 측면에서 한반도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건물을 보고 그런 의미를 떠올리는 이들은 극소수이겠습니다만.”
솔직히 한강 뷰를 최대한 활용하는 설계일 뿐인데, 좀 있어 보이라고 의미를 그리 붙였다.
건물이 삼각기둥 형태인 것도 여기 압구정에서 바라보는 한강이 ㅅ자 형태도 꺾여서 흐르기 때문이다. 이곳 지형에서 최대한 강변 시야를 확보하는 설계라고 할 것이다.
“국가 염원까지 담다니, 랜드마크답군요.”
“이야기를 풀어낼 만한 것이 없다면 그냥 커다란 시멘트 덩어리일 뿐이죠. 랜드마크에 의미를 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UAE에서도 그런 식의 스토리 텔링은 아주 중요할 겁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더라도 랜드마크는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설계해야 하고, 그에 걸맞은 스토리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사업가든 관광객이든 뭐라도 이야기할 거리가 있지 않겠나.
“이거 강변 뷰가 예사롭지 않겠군요. 어디 한번 볼까요.”
“왕세자님, 그보다 여기를 좀 보시지요.”
나는 창가로 다가가던 알라얀 왕자의 걸음을 다른 쪽으로 돌렸다.
70년대 한강 뷰는 썩 유쾌하지 않았다.
강변은 정리되지 않아 쓰레기가 잔뜩 밀려와 있었고, 강물의 오염도 심한 편이었다.
작년 하수종말 처리장을 완공해서 상당히 나아진 편이지만, 아직 보여줄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조만간 나아질 것이다.
이제 산유국도 되었으니, 대한민국 땅에도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이지 않나.
“이런, 빌딩 사이에 이처럼 멋진 공원이라니.”
알라얀 왕세자는 호텔 공원을 보고 감탄했다.
“UAE에도 크리크 해수로(海水路)가 있으니, 이런 형태의 공원이 왕세자님 구상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원래 쓸데없는 곳에 돈을 써야 화려해진다.
넓은 잔디밭에 적당한 크기의 인공호수를 띄엄띄엄 배치했고, 그 인공호수는 좁은 수로로 연결되어 산책로를 이루는 형태였다.
수로를 건너는 아기자기한 다리에 다양한 형태의 분수와 화려한 조명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21세기형 호수 공원이라고 하겠다.
전세계 사업가들이 찾아오고, 관광객들이 놀러와 사진을 찍고, 시민들이 즐겁고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되리라.
우리나라도 이제 산유국인데 수도에 이 정도 공원을 갖춘 비즈니스 센터는 있어야지.
“호수의 물이 정말 맑군요.”
“여긴 강변이라 우물을 깊게 파면 토양이 강물을 걸러주기에, 맑고 아름다운 인공 호수가 생깁니다. UAE의 토양도 사질토라 이와 비슷한 호수 공원을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이렇게 깨끗해진 물을 다시 강으로 흘려주면 수질 오염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
“그대가 어떤 도시를 꿈꾸는지 어렴풋이 알겠습니다. 영국을 비롯해 내가 가보았던 그 어떤 공원보다도 아름답군요.”
“제가 아무리 상상을 한다고 해도 두바이 전체를 금융과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왕세자님의 스케일 큰 구상에 비하겠습니까?”
“그렇소이까? 하하하!”
나는 짐짓 너스레를 떨었다.
고객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은 비즈니스의 기본이니까 말이다.
“만약 제게 충분한 돈이 있었다면 도시를 이렇게 꾸며봤을 겁니다.”
나는 모형을 덮은 가림 천을 훅하고 젖혔다.
이미 스카이브릿지 한가운데 알라얀 왕세자를 위한 모형을 만들어두었다.
“이… 이런 도시가 가능하긴 한겁니까?”
알라얀 왕자는 드러난 모형에 순간 할 말을 잃었다. 가능하냐고 하지만, 당신이 그려왔던 미래 도시가 눈 앞에 펼쳐지니 놀랍지?
내가 두바이 공항, 두바이 무역센터, 두바이 쇼핑몰,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알 아랍 호텔 등등 21세기 두바이를 고스란히 모형으로 옮겨놨거든.
“왕세자님께서 상상하시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될 겁니다. 세상의 돈이란 돈은 죄다 몰려올 곳인데, 세계 최고의 마천루와 7성급 호텔은 있어야지요. 대세에 맡겨 주십시오.”
원래 역사에서도 당신은 두바이에 2조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그걸 아주 조금 앞당기는 것에 불과하죠.
대세건설은 각종 산업 플랜트는 물론, 이익률이 큰 럭셔리 건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다.
알라얀 왕세자가 잘 도와줄 거다.
< 378 : 럭셔리 비즈니스 > 끝
ⓒ 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