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How I Became a Chaebol RAW novel - Chapter (381)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381화(38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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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1 : 슈퍼 리프팅 >
“그렇게 자신만만하니 FPSO를 한번 볼까요?”
보고서보다 현장에서 보는 것이 백번 낫다.
H자 도크를 지어주면 건조 기간 5.5개월을 어찌 달성하겠다는 것인지, 내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자랑할 게 많습니다.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연국환 부장은 해양 플랜트 야드로 훅하니 앞장섰다. 전체 회식이라 필수 인원을 제외하곤 야드가 한적하니 돌아보기 쉬웠다.
“허, 슈퍼리프팅 공법이군요.”
미쳤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FPSO에 탑재되는 해양모듈을 층층 구조로 갖다 붙이고 있었다.
FPSO에 갖다 붙이는 해양모듈은 일종의 석유화학 플랜트라 온갖 배관이 촘촘히 연결된 구조다.
그래서 밑에서 위로 만들어가면 발 디딜 틈도 없고 용접도 매우 힘들어지기에 일이 진행될수록 건조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21세기엔 꼭대기 모듈부터 만들고 그걸 크레인이나 유압잭으로 들어 올려서 그 밑에 하층 모듈을 차례대로 갖다 붙이는 공법이 대세다.
거대한 모듈을 계속 위로 들어 올리기에 슈퍼리프팅 공법이라고 부른다.
“회장님도 이 공법을 아십니까? 저희는 층조립 공법이라 부르기로 했는데, 슈퍼리프팅 공법이 더 직관적인 것 같습니다.”
“아는 게 아니라 상상만 해봤을 뿐입니다. 보고서에 층층 구조로 쌓았다고 하기에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며 작업했나 싶었는데, 정말이군요.”
“역시 회장님의 직관력은 대단하십니다.”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죠. 이렇게 현장에서 실현한 사람이 대단한 겁니다.”
900톤짜리 골리앗 크레인과 T자형 도크가 있으니 사람들의 상상력에 가속도가 붙은 거다.
“부끄럽습니다. 여하튼, 블록을 가져다 도크에서 짜 맞춰 조립하는 것보다 이처럼 도크에서 크레인으로 실시간으로 들어 올리면서 작업하면 건조 기간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H자 도크만 있으면 FPSO를 5.5개월 만에 만들 수 있다고 했군요. 도크 양쪽에서 이런 슈퍼리프팅 모듈을 만들어서 가운데 선체에 떡하니 올리기만 하면 된다는 아이디어군요.”
“예! 그렇습니다. 실현 가능합니다.”
연 부장이 단호한 어조로 성공을 확신했다.
당연히 성공하지. 세계 1등을 꿈꿀 만 했다.
“이 슈퍼리프팅 공법이라면 7광구 플랫폼도 고정식보다 FPSO로 만들면 훨씬 빨리 만들 수 있겠군요. H 도크면 제일 좋겠지만 현재 T자형 도크에서 작업한다 해도 말이죠.”
BP사 FPSO는 다음 달에 인도하니, 이 도크에서 우리 7광구 플랫폼을 만들면 된다.
“네, 그렇습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7광구 플랫폼도 FPSO로 만들고 싶습니다.”
“회장 직권으로 결정하죠. 7광구 플랫폼은 이 시각 부로 FPSO로 전격 선회합시다.”
“와아아아아!”
현장에 남아있던 필수 인력들도 내 말을 들었던지 어디선가 환호성이 들려왔다.
직원들도 좀 해봤다고 고정식 플랫폼보다 FPSO가 더 일하기 쉬웠던 모양이다.
투자비가 좀 비싸긴 하지만, 내가 봐도 7광구에는 FPSO가 제격이다.
7광구의 빨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주변에 지속해서 시추공을 뚫어야 하거든.
여러 시추공에서 유전 유체를 집산해서 처리하려면 고정식보다는 FPSO가 당연히 유리하지.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가 어렵기 하지만, 그 또한 대세의 실력이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에서 자유도는 아주 중요한 경쟁력이니 FPSO에 투자할 가치는 충분했다.
“스코우 부사장.”
“예, 회장님.”
“FPSO가 계속 늘어나니 전용 예인선을 만들어서 고객 서비스를 해줍시다.”
“예인선 서비스!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BP사도 FPSO를 니제르 델타에 안착시키는걸 걱정했었는데, 저희가 해결해 줄 수 있겠습니다.”
“우리도 FPSO를 운용하려면 필요하잖습니까. 이왕이면 고객들에게도 해당 서비스를 일괄처리해 주도록 합시다. 뭐든 대세에 맡기면 신경 쓸 필요 없게끔 말이죠.”
“예, 알겠습니다. 가와사키 중공업에도 그렇게 말해야 되겠군요. 괜히 복잡하게 합작 따윈 집어치우고 그냥 믿고 맡겨달라고 말입니다.”
“바로 그겁니다.”
그 방식으로 정중하게 슈퍼 을이 되는 거다.
제조업에선 고객을 대신해 귀찮고 번거로운 일을 처리해주면 자연스레 이익률이 커진다.
우리가 1을 투자해서 고객에게 10이라는 이득을 주고, 우리가 5라는 추가 이익을 가져가면 된다.
“저도 회장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일을 시켰는데 그리 받아주니 고맙군요. 자, 우리도 오늘은 오랜만에 식사나 같이 합시다.”
“예, 회장님.”
***
나는 스코우 부사장과 연 부장을 데리고 영빈관 연회실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겼다.
내가 좋아하는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하긴 페기도 그렇고 이런 뷰를 싫어할 사람은 없지.
“이제 야드에 주베일항만용 자켓이 안 보이는 군요.”
“예, 보름 전 떠났던 18차 자켓 항차가 마지막 주베일 물량이었습니다. 이제 대세중공업도 분리되었으니, 플랜트 야드는 자켓 같은 단순 구조물은 벗어나 해상플랜트 위주로 채워질 것입니다.”
“마땅히 그래야죠.”
건설용 자켓이야 대세중공업에서 만드는 게 당연하다. 그와 비슷한 초고층 건물용 H빔 골조도 만들게 될 테니까 말이다.
내 눈에 미래가 보였다.
저 멀리 플랜트 야드가 수만톤짜리 해상 플랫폼으로 가득 채워질 때 대세 그룹은 세계 1등을 찍고 있으리라.
여하튼 주베일산업항도 완공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 점검은 내가 해야지 싶었다.
그간 고생한 직원들도 격려하고, 잠시 쉬었다가 UAE로 헤쳐모여 해야지.
주베일로 가는 길에 디트로이트 공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군. 낸시에게 7광구 정보를 받은 건 고맙다고 말이라도 해줘야지 싶다.
그럼 삼복이한테 현황부터 보고받아야겠군.
대세자동차가 연일 매출 신기록을 달성 중이니 자랑질 엄청 하겠지?
대세중공업은 SMR 원자로 출고와 공장 셋업으로 바쁠 테니 시간을 좀 주고, 대세항공은 7광구로 미친 짓을 크게 했으니 잠잠해질 때까지 좀 내버려 두어야 하고, 황 영감님 대학교는 정지작업 중이니 지금 둘러볼 필요는 없고, 대세석유화학은 지금 7광구로 눈코 뜰 새 없을 테고, 인천제철이야 꾸준하게 잘 굴러가니 문제없다.
출장 가기 전에 시간이 된다면 대세정공과 대세실업 정도만 둘러보면 될 것 같았다.
***
며칠 뒤, 여천 대세자동차.
“여어, 이삼복 부사장. 늦었지만, 진급 축하!”
“빨리도 축하해준다. 부사장 단지가 석 달째다.”
말로는 삐죽거렸지만, 가볍게 포옹하며 어깨를 두드리는 걸 보니 반갑긴 반가운 모양이네.
짜식, 외국물 자주 먹었다고 포옹 인사가 아주 익숙해졌다.
“쨔사, 내가 좀 바쁘냐? 소식은 들었냐? 이 엉아가 한 건 했다.”
“그래 쨘하게 들었다. 친구 소식을 9시 뉴스로 듣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을 거다. 솔직히 드릴쉽에 태극기 꽂을 때는 나도 울컥하더라.”
“그거 말고, 최근 소식!”
“아! UAE? 그것도 들었지. 꽤 큰 건 했더라. 원래 중동 전문가는 이 몸이신데 말이야.”
“너한테 잘 배운 덕분이지. 알라얀 왕자가 나이프 왕자보다는 백배 천배 대하기 쉽더라. 꽤 개방적이고 엘리트야.”
“그게 다 네가 나이프 왕자한테서 실적을 쌓아서 그런 거지. 여하튼 잘 왔다. 이 텔렉스 좀 봐라. 나한테 온 거지만 너한테 보낸 거다.”
“뭔 소리야?”
삼복이가 텔렉스 전문(電文)을 흔들어대기에 낚아챘다. 어제 들어온 따끈따끈한 텔렉스였다.
읽어보니 아차 싶긴 했다.
나이프 왕자가 삼복이에게 보낸 텔렉스였다.
겉으로야 안부를 묻는 텔렉스지만 행간에 나와 UAE의 계약을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나이프 왕자가 완전히 삐진 거 같더라. UAE와 맺은 15억불짜리 계약이 중동에서도 엄청난 화제인가 봐. 중동의 종주국은 사우디인데 UAE에서 먼저 치고 나가는 모양새잖아.”
“아니, 무역센터든 허브공항이든 죄다 상업 시설이잖아. 사우디는 석유수출 말곤 교역에 영 폐쇄적인 나라인데 그런 게 왜 필요해?”
“그건 내 알 바가 아니고 나이프 왕자가 삐졌다는 게 중요하지. 어쨌든 자기가 안 한다고 해도 자기한테 먼저 상의를 했었어야지 하는 뉘앙스가 느껴지지 않냐?”
“젠장, 어차피 안 할 거 그냥 제안하는 척이라도 하는 건데. 제기랄!!!!”
인간관계는 아무래 배워도 참 어렵다.
“아아, 안심해라. 그래서 내가 나이프 왕자에게 왕족답게 너그러움을 보여주시라고 잘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이런 회신이 왔더라고.”
“회신? 그래서 이 텔렉스를 쥐고 있었던 거냐?”
“그럼, 부사장이 회장님을 곤혹스럽게 만들면 쓰겠냐. 해결을 해줘야지. 이 회신은 내가 얼마나 너를 뒤에서 든든히 받쳐 주고 있는지를 증명해줄 것이야.”
삼복이의 어깨 뽕이 하늘을 찌를 듯 올라갔다.
눈까지 지긋이 감고 전문을 흔들어대는 꼴이 웬만한 회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내놔, 새꺄.”
나는 전문을 홱 낚아챘다.
읽자마자 순간 환호성을 지를 뻔했다.
“어떠냐? 신나지?”
“뭐냐 이거? 공공 아파트를 대체 몇 채나 짓겠다는 거야?”
“적혀 있잖아. 각 지역당 최소 4천세대라고. 세대당 건평이 74평이나 되니 세계 최대의 아파트 단지가 되는 건 따놓은 당상 아니냐?”
리야드, 알코바, 제다, 이렇게 3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겠단다.
명목상 사우디의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지만 사우디가 UAE보다 훨씬 더 잘 산다는 걸 증명하려는 사업이 분명했다.
자고로 중동은 힘 있는 자가 왕이 되는 곳이다.
기존 왕족이 국민들을 잘 안 챙겨주면 다른 왕가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사우드 왕가가 그렇게 쿠데타 형태로 사우디 정권을 잡았으니, 정통성 강화 차원에서라도 국민들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3곳에서 동시에 사업을 벌인다잖아. 대체 돈을 얼마나 쓰겠다는 거야?”
“무조건 15억불을 넘기겠다는 소리지 뭐.”
듣고 보니 삼복이 말이 옳았다.
사우디가 UAE를 의식하고 펼친 프로젝트지.
UAE의 무역센터 프로젝트가 15억불이니까, 공공주택 사업을 3군데는 해야 15억불 이상을 찍을 수 있는 거다.
대충 한 곳당 6억불 정도 입찰가를 써내면 되는 거네.
“삼복이 너! 정말 엄청난 정보를 얻어낸 거야.”
“크하하하, 이 몸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나이프 왕자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서 사우디 공공 아파트사업의 예가(預價)를 알아낸 거다.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녀석의 성과임에는 분명했다.
그러고 보니 주베일산업항 이전에 나이프 왕자가 LNG 터미널과 도시개발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때 계획이 이제 구체화된 건가 싶기도 했다.
원래 역사에서도 70년대 후반에 사우디에 대규모 공공 아파트가 지어졌다고 들었는데, 이게 그 프로젝트인 모양이다.
OB들 말로는 그때 사우디 공사에 들어간 시멘트 양이 어마어마해서 정부에서 시멘트 수출을 금지할 정도였다고 했다.
그 아파트 공사에서 타일을 구매하면 그다음 날 국제 타일 가격이 폭등했다는 믿기 어려운 말도 했었다.
74평 아파트를 4천 세대씩 3군데, 도합 1만 2천세대… 타일 값이 오를 만도 하겠는걸?
아무래도 미국보다 사우디를 먼저 가야겠다.
일단 나이프 왕자한테 가서 넙죽 엎드리고 와야 하지 않겠나.
1만 2천세대 아파트 단지와 그에 따른 부대시설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대박 프로젝트였다.
“사우디 자랑은 나중에 더 들어줄 테니, 자동차 현황이나 보고해봐. 어찌 되고 있냐?”
“어찌 되긴 졸라 잘 되고 있지. 북미에 벌써 로열패밀리… 아니, K카를 몇 대나 팔았는데. 6개월 만에 76만대를 팔았고, 그중 24만대가 우리 여천에서 조립해서 나갔다.”
“24만대? 지난주 보고받은 숫자보다 벌써 2만대나 늘었잖아.”
“그럼, 얼마나 잘 나가는데. 너무 잘 팔려서 연방정부가 승합차에 주던 세금할인을 없애겠다고 했다가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시위로 철회했을 정도야. 여하튼 엄청난 센세이션이다.”
단일 차량으로 6개월간 76만대를 팔았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물량이다.
연간 100만대를 넘기는 건 기정사실이고, 대번에 크라이슬러가 Big3의 위상을 되찾겠군.
우리 여천에서도 K카를 30만대는 더 팔겠군.
“여천 공장에서 K카를 너무 많이 생산하는 거 아니냐? 로열 시리즈도 만들어야지.”
“공장을 풀로 돌려서 물량은 어찌어찌 맞추고 있다. 올해 로열로더, 로열프린스 다 합쳐서 최소 50만대는 찍을 거야. 걱정 마라.”
“최소 50만대라, 미국 시장 점유율 5%는 확보하겠군.”
“응! 5%만 더 올리면 우리가 Big4다. 하하하.”
두 기종을 합친 거긴 하지만, 5%면 완전히 시장에 안착한 거다.
독자 모델로 10%까지 가는 건 어렵겠지만, 크라이슬러와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이런 추세라면 대세가 소형차까지 진출하면 일본 차의 시장 점유율을 고스란히 뺏어오겠군.
“동남아 미니버스와 스쿠터는 어때?”
“물론 그것도 대박이지. 미니버스는 매달 1만 대씩, 스쿠터는 매달 6만대씩 팔리고 있다. 일본 회사들이 아주 죽으려 하잖냐. 하하하.”
“생산 캐퍼는?”
“스쿠터 라인이야 계속 증설하고 있으니 문제없고, 미니버스는 최근 기호산업이 퀄을 패스했다. 다음 달부터 숨통이 확 트일 거다.”
“잘됐네. 잘됐어.”
기호가 봉고를 생산하고 있던 터라 미니버스를 하청주기엔 최적이었다.
“그런데, 현산자동차 왕사장이 많이 섭섭해하더라. 자기는 왜 하청을 안주냐고 말이야.”
“현산에 무슨 하청이야? 동남아에서 포니로 대박치고 있잖아. 기호와 비할 바가 아닌데.”
선의의 경쟁 차원에서 국내업체를 돕는 것은 부품 공유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이상으로 우리 기술이나 노하우까지 알려줄 수는 없는 법이다.
크라이슬러와의 합작은 Big3의 기술과 이미지, 그리고 판매망을 이용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현산과의 합작은 딱히 이득이 없다.
오히려 자칫 현산과 합작해서 품질문제가 생기기라도 하면 기껏 쌓은 우리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다.
왕 사장도 내게 직접 말하긴 무리한 부탁임을 아니까 삼복이를 찾았던 거다.
삼복이가 자동차 협회 회장이기도 하니까.
“나름 들어볼 만은 한 것 같아. 현산이 원하는 하청은 1톤 트럭이야. 미니버스와 비슷하잖아. 네 귀에 말만 들어가게 해주면 바로 사업계획서를 들고 널 찾아가겠다고 하더라.”
“응? 1톤 트럭?”
“동남아나 국내에서 1톤 트럭은 꽤 팔릴 것 같다고 하청만 주면 뭐든 시키는 대로 하겠대. 어째 찾아가도 된다고 해? 말아?”
“뭐든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응, 그렇다니까.”
잠깐, 그러고 보니 이 시절에 포터라는 걸출한 스테디셀러가 나오지 않던가?
이때 현산자동차로선 엔진이고 뭐고 1톤 트럭을 스스로 만들기는 역부족이긴 하겠군.
사우디로 가기 전에 현산은 만나야겠네.
< 381 : 슈퍼 리프팅 > 끝
ⓒ 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