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law RAW novel - Chapter (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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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상으로 하는 인질극 (1)
“뭐라고! 지금 그게 무슨 말이야?”
“콘스타일호와 렉싱턴호 그리고 주비아호가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사진은 난리가 났다.
“지금 그 세 척이 모두 다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단 말인가?”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글래드스톤호는 폐선 판정을 받았으니 네 척입니다만.”
“우리가 가진 배가 서른 척일세. 그런데 그중에서 네 척이 폐선이라고?”
세계적인 운송선사인 블루선. 그 회의장은 심각하다 못해서 살벌하기까지 했다.
“아직 점검이 끝나지 않은 선박이 좀 있기는 합니다만.”
“끝나지 않은…….”
“최악의 경우, 여섯 척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여섯 척이라고 하면…… 잠깐만……. 그것들 모두 중국에 발주해서 받아 온 배들 아닌가?”
“그렇습니다.”
몇 년 전 블루선이 확장하면서 그들은 중국에 선박을 주문해서 받아 왔다.
그리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박 회사로 자리 잡았다.
그 시기에 가지고 온 배가 정확하게 여섯 척이었다.
“장난하나!”